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307명을 선발하는‘2026학년도 부산광역시 공립 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립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과 초등·특수교사 정원 증감 등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인원과 동일하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초등학교 교사 276명(일반 255명, 장애인 21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10명(일반 9명, 장애인 1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21명(일반 19명, 장애인 2명) 등 모두 307명이다. 지난해 448명을 뽑았던 것과 비교해 141명이 줄었다. 원서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부산광역시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후 1차 시험은 11월 8일 치르고,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치르고,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제1차 시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친황다오에서 허베이성항만그룹(河北港口集团有限公司) 차오쯔위(曹子玉) 동사장과 양 항만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호항만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허베이성항만그룹은 2009년 설립된 항만 운영기관으로, 친황다오항(秦皇岛港), 징탕항(京唐港), 황화항(黄骅港)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만공사 설립 이후 중국 북부지역 항만기관과 맺는 첫 협력 사례로 최근 ▴HIS(인천항∼징탕항∼황화항) ‘컨’ 서비스 신설(’25.7)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신조선(’25.8∼) 추진 등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 설정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항로 활성화 ▴전자상거래 활성화 ▴해운 및 무역기업 성장 지원 ▴친환경 및 국제물류 허브항만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경규 사장은 협약식에 이어 친황다오 시(市)정부를 방문해 한카이(韩恺)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카페리 항로를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및 씨앤레일(Sea&Rail) 복합물류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국·미추홀구2)이 재개발 입안 방식의 절차적 합리성과 주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최근 인천시의회 건교위 세미나실에서 주거정비과 관계 공무원, 서구 및 부평구 재개발 추진준비위원장 등과 함께 ‘국·공유지 정비계획 입안 제안 및 조합 설립 동의 절차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과 예산·동의율 지원 방안’을 찾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등 개정으로 추진되는 주민 동의율 완화(67%→50%) 문제, 정비계획 입안 요청 절차, 기본계획 변경 시기, 주민 동의서 징구, 예산 지원 방식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한 대표들은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동의서 징구 인력·예산 부족 ▶지역주택조합과의 갈등으로 인한 사업 차질 ▶서울시 사례와의 차이에서 비롯된 혼란 등을 호소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인천시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장기적이고 복잡한 절차를 거치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횡성군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꿈틀어울림센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10일 꿈틀어울림센터 2층 열린스튜디오에서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송호대학교 채용식 교수가 꿈틀어울림센터의 기본 현황과 운영 실태를 설명하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강원대학교 이종인 교수 등 6명의 전문가 발제자가 참여해 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꿈틀어울림센터는 지난 6월 정식 개관했으며, 1층에는 유아놀이터가, 2층에는 공예실과 어울림활동실이 마련돼 운영 중이다. 특히 매주 화요일과 주말에는 관내 유아보육기관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균 횡성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되는 전문가들의 컨설팅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꿈틀어울림센터가 지역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거점 시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13일 부산 복합문화공간 F1963 스퀘어에서 ‘2025 경남 가을 관광 홍보 부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GOLDEN SEASON : GYEONGNAM'을 주제로, 경남을 가장 많이 찾는 부산시민들에게 가을철 금빛 들녘과 단풍, 다채로운 가을축제 등 경남의 매력을 홍보하고 가을여행객을 경남에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캠핑, 걷기 등 아웃도어 활동과 웰니스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한 가을철 주요 여행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현장 참여형 홍보부스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경남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도내 11개 시군(창원, 진주, 통영, 사천, 거제, 창녕, 고성, 하동, 산청, 거창, 합천)과 김해문화관광재단, 창원레포츠파크 등 유관기관 5곳이 참여해 총 16개 기관이 공동으로 경남 관광 홍보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가을 감성을 담은 포토존과 포토박스 운영 ▵도내 16개 시군·유관 기관이 준비한 개성 있는 홍보부스별 프로그램 ▵무대에서 진행되는 OX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9일 오후 4시,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원식 ·전호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실무추진단, 양 시도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동연구지원 용역 추진상황 보고와 균형발전 분야 전략 비전 수립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회는 논의 끝에 균형발전 분야 전략 비전으로 ’하나된 힘, 더 큰 도약 – 부산·경남 상생통합’을 채택하며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기획·소통, 자치분권, 균형발전 3개 분과로 나뉘어 심층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획·소통분과는 하반기 운영계획을, 자치분권분과는 자치감사 관련 특례를, 균형발전분과는 개발사업 시행 및 효율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보고된 공동연구지원 용역 추진상황에 따르면, 경남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부문별 발전전략 및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연구는 시도민이 행정통합의 취지와 생활 속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해 연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방위사업청과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방산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소개회는 방위사업청과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했다. 경남도, 방위사업청, 군, 경남테크노파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도내 소재 방산기업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소개회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무기체계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방산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장이다.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총 8종의 기술·장비를 소개했으며, 대표 기술·장비로는 ▲경량 방호패널((주)와이지엠) ▲3D 적층제조 기술(파트너스랩(주)) ▲군용기 탑재용 TACAN 질문기((주)키프코우주항공) ▲휴대형 열상표적지((주)창민테크론) ▲폐쇄회로 감시장치((주)지디테크) 등이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고해상도 영상센서 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 주택 2기분) 23만 3,060건, 총1,002억 원을 부과하고,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제주시에 있는 토지,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일괄 부과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 없이 가상계좌처럼 납부가 가능하고,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재산세를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고지서 1장당 5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자는 신청일(23일 또는 30일)에 재산세가 출금될 예정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산 극조생 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고품질의 감귤을 유통하기 위해 ‘출하 전 품질 검사제’를 시행한다. 이는 극조생 감귤 이미지 제고와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수확 전 당도검사를 통한 상품외 감귤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품질검사 신청 대상은 2025년 10월 1일 이전에 극조생 감귤을 수확·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으로 반드시 수확 예정일 최소 3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검사 신청은 9월 26일까지 제주시 감귤유통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검사 기간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받은 농가의 감귤을 현장에서 샘플링해 검사한다. 샘플 가운데 80% 이상이 당도 8.5브릭스 이상을 충족해야 출하가 가능하다. 품질검사는 과원을 4등분해 대각선에 위치한 3그루의 나무에서 각각 상·중·하 위치 10개씩 감귤을 채취하고, 이를 휴대용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이용해 실시한다. 품질검사를 통과한 감귤에는 ‘품질검사 확인서’가 발급되며, 해당 확인서는 출하 시까지 상시 보관해야 한다. 미검사 출하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시는 총사업비 84억 6천만 원이 투입되는 귀덕2리·하도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38억 5천만 원)과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46억 1천만 원)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8월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각각의 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9월 중 사업비 교부를 통해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귀덕2리에는 20억 원을 투입해 해녀 공연장 신축, 다목적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하도리에는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도수산유통센터 신축, 해녀의집 불턱 리모델링 등 마을의 핵심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2025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3)에는 앞으로 3년간 46억 1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북방파제 외측 TTP 설치, 남방파제 연장 및 외측 TTP 설치, 구엄포구 안전펜스 및 야간 경관조명 설치, 마을안길 안전 바닥등 설치 등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어촌과 항만의 정주환경과 안전 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