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산불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초기 진화체계, 주요 시설물 보호를 위해 서귀포 치유의숲 일원에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불소화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산불 진화헬기 및 진화차량 도착 전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시설로, 수관수막타워(3개소, 15m)를 활용해 반경 40m까지 40분동안 스프링클러 방식으로 주변 시설물과 수목까지 신속하게 분사할 수 있으며, 물탱크는 최대 60톤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원격 가동 시스템 도입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작동이 가능하며, 유사 시 신속한 초기 진화 및 대피가 가능하여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추진과 함께 2021년도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설치된 시설과 더불어 내년에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일원에도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하여 서귀포시 휴양림 시설 3개소(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치유의숲,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하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휴양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전까지 산불소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청명한 가을철을 맞아 시민이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며,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총 2,707건의 플로깅 실적(전용 봉투배부 기준)을 기록했다. 활동은 주로 해안가와 올레길 등으로 환경정비가 이루어졌다. 주요 참석자는 새마을회, 주간보호센터, 대학교 등 여러 단체와 올레꾼을 비롯한 시민들도 적극 참여했다. 전용봉투는 각 읍·면·동사무소 및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수거한 쓰레기는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면 된다. 또한, 서귀포시청 플로깅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 인증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행객과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플로깅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앱을 통한 활동 거리와 수거량 기록, 활동 인증 사진 등록 등을 할 수 있으며, 사진을 포함하여 활동내역 제출해 관리자 확인을 받으면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플로깅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등록된 노후경유차(배출가스 4‧5 등급) 소유자에게 2025년 2기분(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9월 10일에 부과했다. 금번 부과대상은 2012년 7월 이전 생산된 경유차량 6,601건이며, 부과액은 257백만원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 등에 따라 대기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오염저감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4년부터 부과했으며, 매년 3월 및 9월, 연 2회 부과된다. 금번에 부과되는 것은 2기분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분이며, 기간 내 명의이전,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계산되어 부과됐다. 납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신용카드 납부), 시중은행, 가상계좌 등으로 가능하며,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인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47,973건에 66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및 주택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다만, 7월에 이미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 본세 20만원 이하 납세자는 이번 과세에서 제외됐다.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 620억원(131,628건), 주택 44억원(16,345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전체세액이 약11억 5천만원(1.77%) 증가했다. 특히, 1억 이상 고액 부과 건은 38건에 218억원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증가 원인으로는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용도지역이 ‘계획관리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재산세 도시지역분이 늘어난 것과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0.28%)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은행창구 방문 외에도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ARS를 통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서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공립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총 81명으로 유치원 교사 3명, 초등학교 교사 60명(장애인 구분모집 5명 포함), 특수학교(초등) 교사 18명(장애인 구분모집 2명 포함)이다. 올해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53명이 감소했으며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34명, 특수학교(유치원) 7명, 특수학교(초등) 2명이 줄었다. 한편 사립 신규교사는 1개 학교법인에서 특수학교(초등) 3명을 모집하며 제1차 시험은 도교육청 위탁으로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고 제2차 시험부터는 해당 학교법인의 자체 계획에 따라 최종 선발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시행 후 합격자는 오는 12월 10일에 발표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월 8일 수업실연, 1월 9일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28일에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모든 학교에 제작·보급한 초등학교 4~6학년 맞춤형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자료와 이달 중 배포 예정인 ‘불법촬영 노(NO)! 올바른 촬영으로 우리를 지켜요’ 교육영상 등을 활용해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불법촬영은 타인의 동의 없이 촬영물을 제작하는 범죄 행위로 신체 일부를 촬영하거나 지하철·화장실·탈의실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행위 등이 해당되며 불법 촬영·유포 시 7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불법 촬영물을 소지·구입·저장·시청하는 행위도 3년 이하의 징역 등 형사처벌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홍보 영상을 방송,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하고, 내달에는 ‘올바른 촬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특별점검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내 중학생과 보호자,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입학전형 세부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8개 평준화 일반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 중점 교육활동 등을 소개해 중학생과 보호자가 고등학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오는 11일에는 여학생이 지원 가능한 남녕고, 제주사대부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중앙여고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12일에는 남학생이 지원 가능한 남녕고, 제주사대부고, 대기고, 오현고, 제주제일고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또한 사전 신청자 중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서 일부 공개 방식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 링크는 신청 기간 내 등록을 완료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입 전형과 학교별 특색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제공된 정보를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하간디가 ᄆᆞᆫ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수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전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부스와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의 아름다움과 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도내외 초중고 교사와 학생이 운영하는 90여 개 체험 부스와 통계인재개발원, 내셔널지오그래픽, 수학사랑 부스 등에서 다채로운 수학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수학적 구조물 대회와 수학적 공학 도구를 활용한 수학 디자인 공모전, 착시 포토존, 수학 마술, 수학 놀이터 등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모든 연령층이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과 인성교육 ‘대리 줄서기 없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수학축전이 학생과 도민 모두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전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도내 초등 작은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역사·문화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 ‘탐라로’를 운영한다. 이번 답사는 박물관 발간 교재‘탐라순력도: 300년 전 제주 이야기’를 활용해 제주조점, 병담범주, 건포배은 이야기를 다루며 답사 코스는 관덕정, 제주목 관아, 삼성혈, 사직단터, 광양당터, 용연·용두암 등 관련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은학교 학생들을 우선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한 답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제주이해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탐라순력도’ 속 이야기를 몸소 체험하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일 복합위기 학생과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인 ‘맘품지원단’ 상반기 사례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 ‘맘품지원단’은 13개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돌봄과 다양한 학습·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학생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심리·정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위기 학생 지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봉사자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서로 격려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복합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실질적 대안에 대해 심층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강승민 교육장은 “봉사단체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하반기 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대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