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김제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이 이달의 소장품 전시로 『땅을 고르고 씨앗을 덮다, 끌개』를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농경사회에서 토양을 정리하고 파종을 돕던 전통 농기구 ‘끌개’를 통해 옛 농경사회의 노동 방식과 지혜를 조명한다. 끌개는 흙덩이를 부수고 고르게 하거나 씨를 뿌린 뒤 흙을 덮는 데 사용된 도구로, 경우에 따라 위에 돌을 싣거나 사람이 올라타 끌기도 했다. 특별히 정해진 형태가 없어 지역과 환경에 따라 모습이 조금씩 달랐으며, 대체로 나무를 연결해 넓은 판처럼 만들어 사용했다. 이번 전시는 기계화 이전 농업 현장에서 사람의 힘과 도구가 어떻게 결합됐는지를 보여주며, 땅을 일구는 노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선조들의 근면함과 생활의 지혜를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청소년 합창단 간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특별연주회 '프렌들리 콘서트(Friendly Concert)'가 오는 3월 7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마련한 교류 음악회로, 지역을 넘어 청소년 합창단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다. 창단 50주년을 지나 새로운 50주년을 시작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청소년 합창의 건강한 에너지와 순수한 하모니를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천경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석지휘자, 우원석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박의영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이 함께하며, 각 합창단의 개성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은 아프리카 전통 민요 ‘Aya ngena(그들이 들어간다)’를 비롯해 경쾌한 합창곡을,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치키 차카 초코 츄!’ 등 밝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준비했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Ave Verum Corpus(거룩한 성체)’ 등 정통 합창 작품으로 깊이 있는 음악을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운정청소년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학교장, 기관·단체장, 청소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내빈 기념사와 축사, 청소년 답사, 색줄 자르기 행사,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순회는 청소년 대표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센터 내 확충된 문화·예술·체험·여가 공간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확대 개관한 운정청소년센터는 기존 2층에 한정됐던 공간을 4층과 7층까지 넓혀 사용하며, 주요 시설은 ▲춤·요리 연습실 ▲밴드 합주실 ▲인공지능(AI) 실습실 ▲동아리실 등이다. 또한 개관을 기념해 열린 ‘미래상상 인공지능(AI) 페스타’축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새롭게 조성된 인공지능(AI) 실습실에서 로봇 코딩과 가상 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삼척시는 오는 3월 1일 삼척초등학교 일원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및 삼척보통학교 4·15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삼척초등학교 운동장에 위치한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삼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독립만세운동 정신 계승 및 선양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극단의 연극 공연을 통해 삼척 4·15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며, 당시 학생과 주민들이 보여준 자주독립의 의지와 항일정신을 생생하게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3·1절을 기념하고 4·15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함으로써 지역 항일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애국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삼척보통학교 4.15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김성진 회장은 “107년전 그날 선조들이 보여준 숭고한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삼척시는 3월 3일 오후 4시 30분 하장면 갈전리 성황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갈전리 서낭제를 개최한다. 갈전리마을복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세시 민속행사이다. 제례를 마친 뒤에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새해 소망과 덕담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갈전리 서낭제가 열리는 삼척 갈전리 당숲은 역사적·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느릅나무 단독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2012년에 졸참나무와 음나무 등 주변 수목을 포함한 당숲 전체로 지정 범위가 확대됐다. 갈전리 서낭제 개최를 위해 삼척시는 시비 400만 원을 지원하며, 시 관계자는 “천연기념물인 갈전리 당숲의 체계적인 보존에 힘쓰는 한편, 자연유산을 바탕으로 한 민속행사인 서낭제가 지역의 소중한 전통으로 지속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제30회 안동시난연합회 한국춘란 전시회’가 오는 2월 28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월 1일까지 이틀간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안동난사랑회, 안동난우회, 한마음난우회 등 회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안동시난연합회(회장 남년호)는 매년 한국춘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난 문화 저변 확대와 전통 원예 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회원들이 오랜 시간 정성과 애정을 담아 가꿔온 한국춘란 20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품격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춘란(春蘭)은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우리나라 자생 난초로, 절제된 색감과 기품 있는 선에서 동양 난 특유의 미학을 보여준다. 화려함보다는 담백함 속에서 깊이를 드러내는 특성 때문에 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사계절 잎의 변화와 향을 감상하는 취미 식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난은 단순한 관상식물을 넘어 정성과 기다림이 어우러진 생활원예의 대표적인 품목”이라며 “회원들이 오랜 시간 정성껏 가꾼 작품을 통해 난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2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오퍼스 체임버 소사이어티(Opus Chamber Society, 이하 OCS)와 공동으로 'OCS 음악의 향연, Beethoven to Broadway' 공연을 개최한다. OCS는 작품번호를 뜻하는 ‘Opus’를 모티브로 2024년에 창단된 비영리 전문예술법인이다. 청년부터 중·장년 음악가, 대중적인 예술가부터 비주류 예술가를 아우르며 폭 넓은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국내·외 작곡가의 실내악 작품을 재해석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실내악 작품 소개하는 등 정기연주회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OCS 스트링 오케스트라 단원 20명이 무대에 오르며, OCS 대표이자 음악감독인 피아니스트 오윤아를 비롯해 지휘자 김재윤, 뮤지컬 배우 최지이가 출연한다. 또한 김용배 교수가 콘서트 프로그램 가이드로 참여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OCS 음악의 향연, Beethoven to Broadway'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다장조를 시작으로 영화 ‘시네마 천국’, ‘보헤미안 랩소디’ OST, ‘황금별’, ‘Once Upo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제3회 전국 4·19 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66주년 4·19혁명을 기념해 합창을 통해 4·19혁명 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강북구와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 주최한다. 참가 대상은 20명 이상 40명 이하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며, 참가 주제는 ‘4·19혁명 정신의 자유·민주·정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합창단은 오는 3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4·19혁명국민문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팀은 지정곡 ‘4·19의 노래’와 자유곡 1곡을 담은 합창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영상 심사를 통과한 총 12개 팀이 4월 11일 본선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4개 부문 6개 팀에 수여되며, 본선 미수상 팀에는 별도의 참가비가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종로구가 3월 1일 14시 탑골공원에서 '제107주년 3.1절 추념식'을 개최한다. 1919년 3.1운동이 시작된 역사적 현장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다. 14시 태극기 행진으로 시작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추념 공연, 원각사지 십층석탑 옛모습 알리기 행사 순으로 이어진다. 종로구와 깊은 인연을 지닌 독립운동가 정재용, 남상락, 지청천, 김상옥 선생의 후손들이 남상락 자수 태극기를 들고 입장할 예정이다. 이 태극기는 독립운동가 남상락 선생과 부인 김홍원 선생이 만세운동에 사용하기 위해 1919년 손바느질로 제작했으며, 2008년 8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후손들은 태극기 입장에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역시 맡아 107년 전 그날의 독립을 향한 의지를 재현한다. 기념공연은 발달장애인 성악가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혼성 성악 앙상블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과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꾸민다. 출연자들은 무대에 올라 3.1절 노래를 선보이며 자리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이날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4일, 3년간의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습자 4명의 초등학교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졸업생, 재학생, 가족, 마을주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3년간 꾸준히 학업에 임하고 졸업에 이르게 된 배움의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졸업생과 담임교원이 서로의 앞날을 축복하며 사제지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졸업생 네 분은 더 큰 배움의 꽃을 피우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향후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만학의 학습자들이 의지만 있으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초등교육을 받지 못한 군민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에 대한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된 과정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초등 학력이 주어진다. 한편 홍성군은 2015년부터 이어온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통해 총 80명이 초등학력을 취득했으며. 2018년부터는 중등학력인정 과정을 운영하는 내포성인학교를 지원하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