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공공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이 2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공공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민의 건강과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활동 증진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셔틀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셔틀버스 운영에 관한 사항 ▲운행대상 및 이용료에 관한 사항▲운행시간에 관한 사항 ▲노선조정위원회에 관한 사항 ▲ 운행범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상길 의원은 “이동권 보장은 구민의 기본 권리이며, 이를 위해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공공시설 셔틀버스가 기존 교통망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10월 24일, 제주의 문화유산을 현대 콘텐츠 산업과 접목해 그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보존의 차원을 넘어, 제주의 무형유산을 미래 산업의 핵심 원천으로 재조명하는 데 목적을 뒀다. 좌장을 맡은 박두화 의원은 제주의 고유한 무속신앙과 세계적으로 등재된 해녀문화 등 다층적인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특히 무대예술과 같은 공연 콘텐츠로의 전환 가능성과 그 과정에서의 도전과제를 다뤘다. 박 의원은 "오늘 우리가 논의할 핵심은 ‘어떻게’의 문제"라며 “유산의 가치를 콘텐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허용호 교수는 전통문화를 공연 콘텐츠로 변형한 사례를 통해 무형유산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줬고, 김형근 교수는 유네스코 정책의 변화를 국제적 맥락에서 짚으며 한국 문화유산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현정 교수는 ‘폭싹 속았수다’ 콘텐츠 사례를 들어 전통과 상업 콘텐츠의 결합이 지닌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제주 썬호텔에서 국회 교육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 교육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소년(13~18세)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과 읍면지역 폐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 공공임대주택 건설·공급 정책 등을 소개하며, 청소년 복지 확대와 인구 정착 기반 강화를 위한 제주의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교육위 의원들은 제주도정과 교육청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에 제주도정의 관심 확대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회 교육위와 제주 교육 발전에 공감대를 이루고 “이번 방문이 제주 교육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방재정분권연구회 정종복 대표위원(전주3)은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재정분석을 통한 합리적 운영방안 모색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원광대학교 박민정 교수가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출자·출연기관 재정분석을 통한 합리적 운영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어 정종복 의원이 보고회의 좌장을 맡고, 최형열 의원, 김명지 의원, 강태창 의원, 염영선 의원, 이수진 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박민정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의 경우 ‘가’부터 ‘마’까지의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됐음에도 상위 등급인 ‘가’, ‘나’ 등급에 집중되어 있어 변별성이 높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가 존재한다”라는 점을 밝히며, “부채와 이익을 중심으로 재무구조 및 성과를 통해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에 따른 면밀한 접근과 분석을 통해 기관별 운영 효율화와 도 재정의 지출 합리화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지방재정연구회 정종복 대표위원은 “필요하다면 타시도 선례처럼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보통합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24일 유보통합 영유아 시범학교인 전주 테바솔어린이집과 익산 이리성심유치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유보통합 시범운영 기관의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보육·교육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희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과 도청 복지여성보건국, 교육청 교육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테바솔어린이집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한 뒤, 익산 이리성심유치원으로 이동해 유치원 중심의 유보통합 적용 사례를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특히 교사 인력 운영, 시설 기준 차이, 예산 문제 등 제도적 어려움이 집중 제기됐다. 박정희 위원장은 “유보통합은 교육과 보육의 균형 있는 통합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가 역할을 다하겠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의원은 10월 24일 창원 도계부부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서민생활 안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 경남본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경남은행, 도계부부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 ▲보증지원 및 금융 접근성 확대 ▲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금융 및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박해영 의원은 “오늘 간담회가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책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의견이 도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박해영 의원은 ‘안전한 금융·행복한 경남’ 캠페인에 동참해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정책 반영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이후에는 도계부부시장 인근 창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24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남 이·통장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학범 의장, 박완수 도지사, 정점식 국회의원(국민의 힘, 통영고성), 이상근 고성군수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이통장연합회경남도지부와 고성군지회가 주최·주관했다. 개회식에서는 이통장 활동사진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이들의 노력과 공동체 정신을 공유하고, 모범이통장 유공자 표창을 통해 그간의 헌신과 공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학범 의장은 “이·통장 여러분은 지역의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아는 분들이자,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라며, “도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현장에서 함께 뛰는 여러분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진정한 중추”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유계현 부의장,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석해 이·통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현안과 발전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상남도의회 유계현 부의장과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은 10월 24일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바이오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개청 선포와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현장 시찰 등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산림청 차장, 진주시 관계자, 산림 관련 기관·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 산림바이오센터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30억, 도비 70억)이 투입되어 조성된 시설로, 산림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 원료물질을 개발·공급하는 핵심 거점이다. 유계현 부의장은 “경남 산림바이오센터가 산림의 생명자원을 과학적으로 활용하고, 의약·화장품·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는 혁신의 중심지가 되어 산림자원을 미래 생명산업 자원으로 전환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의회도 산림이 가진 잠재력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동원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 소속 의원께서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남도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고성군은 10월 24일 고성읍사무소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가 지닌 다양성을 존중하고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연 1회 이상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공감 기반의 조직문화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인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사는 실질적인 장애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 장애인의 자율성과 자립에 대한 존중의 가치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식의 전환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었고, 장애공감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지난 23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월IC 교통체증 문제와 제석산 구름다리 안전대책” 관련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정 의원은 먼저, “진월IC는 주민 일상 동선과 생활편의를 좌우하는 핵심 거점으로, 개통 이후에 교통체증 문제가 심각하다”며 “광주시 추진 사업이라도 남구 관내 시설인 만큼 남구청과 긴밀한 협의와 주민 의견수렴 절차가 병행됐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신호체계 조정과 진입·진출 구조 개선 등 실질적 교통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제석산 구름다리 안전대책 추락방지망 설치와 안전대책 관련하여 “1,230만 원이 투입된 실시설계 용역이 과업내용에 부족함이 있었고, 토질조사와 현장 분석 등이 빠진 부실 용역이었다”며, “과거 인접 구간에서 발생한 산사태 조사 결과조차 반영되지 않아 불필요한 설계변경과 예산 증액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KS인증이 없는 합성섬유 재질의 추락방지망은 자연환경에 취약하고, 유지관리비 부담도 크다”며 “2단 구조로 인해 사고발생 시 119 구조활동에 방해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