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국민의힘/동상동·부원동·활천동)이 21일 열리는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른바 ‘김해형 통행료 개편’을 공식 제안한다. 제안의 골자는 원도심(동김해·서김해)과 장유(장유·남장유) 사이 구간의 평일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면제하고, 김해시 경계 안에서 나들목(IC)끼리 오갈 때에는 거리와 무관하게 단일요금을 적용하자는 내용이다. 출퇴근 시간(오전 6시~9시, 오후 5시~8시)에는 김해시민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이용, 1대당 1일 왕복 1회라는 조건을 붙여 무료화하고, 그 밖의 시간에는 같은 구간을 포함해 관내 이동 전반에 단일요금 체계를 상시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창수 의원은 발언에서 “김해는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있다. 시민의 하루는 크고 작은 이동의 연속이며, 그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것이 지방정부가 즉각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수 의원은 단일요금이 기본 원칙이고 출퇴근 무료화는 시간·구간을 특정한 특례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이용 기준을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게 설계해 형평성과 집행 효율을 동시에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김해시의회 김영서 의원(내외동, 국민의힘)은 10월 21일 열린 제27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 출산율 증가의 출발점은 다태아 가정 지원 확대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태아란 한 자궁에서 동시에 자라 태어난 여러 명의 태아를 말한다. 태아 수에 따라 쌍둥이, 세쌍둥이 등으로 구분한다. 이날 김 의원은 “우리나라 산모 1,000명 중 다태아 출산이 27건에 달할 만큼 다태아 출산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이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되는 다태아 임신의 특수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다태아 산모의 임신중독증·당뇨병 등 합병증 위험은 단태아 산모보다 3배 가까이 높고, 출산 비용과 의료비는 4배 이상 많다”라며 “특히 태아 보험 가입이 어렵고, 돌봄 환경과 심리적 부담이 큰데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은 여전히 미흡하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국책 연구기관의 최근 발표와도 맥락이 닿아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8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정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2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21일, 대구인공지능센터와 한국어교육센터를 방문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이주배경학생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AI 시대에 부합하는 자기주도형 학습환경 조성과 이주배경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대구인공지능센터와 한국어교육센터, 두 기관은 지난해 3월에 폐교된 (구)신당중학교 건물을 활용해 올해 3월에 새롭게 문을 연 교육시설로, 이날 교육위원회에서는 각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교육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는 학생 주도의 탐구와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한 AI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이 학교급별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어교육센터에서는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언어 장벽으로 인해 공교육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실질적 지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21일, 대구역에서 서대구역까지 대경선을 탑승하고 서대구역사 현장을 방문해 대경선 운영에 관한 사항 및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대경선 운영 역사인 서대구역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직접 대경선을 탑승해 이용하는 시민분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경선 광역철도는 총사업비 2,106억 원을 투입해 구미에서 출발하여 경산까지 잇는 61.85㎞ 길이의 노선으로 2024년 12월부터 전기전동차 운영차량 8대와 예비차량 1대 총 9대가 편성돼 평일 기준으로 왕복 100회 운행되고 있고, 배차간격은 19~25분이며, 구미·왜관·동대구·경산 등 7개의 정거장을 경유하고 있다. 또한 대경선 운행으로 대구·경북 지역이 공동생활권으로 발전하고, 대중교통 광역 환승제도를 도입해 광역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는 등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은 약 1조 2,000억원(건축비 제외)의 사업비를 투입해 2030년까지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강릉시니어클럽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강릉세인트존스컨벤션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1,650명(회차당 550명)을 대상으로 그간 노인일자리 참여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르신들이 그간의 노고를 잊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초대가수 공연 및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이는 장기 자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의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6개 수행기관 7,455명(▲강릉시 2,487명 ▲강릉시니어클럽 2,628명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1,510명 ▲유경노인복지센터 460명 ▲강릉종합사회복지관 310명 ▲사회적협동조합 소통 60명)의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여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감사와 휴식의 시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미영 강릉시니어클럽 관장은 “매일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어르신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 장애인복지시설 메아리동산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구민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전문 수어 통역사가 교육 전반 통역을 맡아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난 시 행동요령 등 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해 보는 참여형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북구는 지난 3월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취약계층 대상 구민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영유아,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안전취약계층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북구 관계자는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은 실제 재난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충남도의회는 의정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도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025 의정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의정홍보아카데미는 공직자들이 법률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신속‧정확한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의회사무처 직원과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이용선 지도담당관과 연합뉴스 한종구 기자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 담당관은 ‘지방의회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을 주제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와 지방의회 관련 주요 선례를 통해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 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한 기자는 ‘보도자료 작성 노하우’를 주제로 기사와 언론사의 특성 및 보도자료 작성 방법, 언론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구상 의회사무처장은 “의정활동에 대한 과정과 결실을 도민과 공유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의정 홍보시 알아야 할 사항을 숙지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홍보를 통해 도민께 더욱 신뢰받고 사랑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충남도의회는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들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도의회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지역 현장에서 듣고 의정활동에 신속하게 반영하고자 도내 20개 지역민원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담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도민과 적극 공감‧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관들은 도민소통팀장의 상담소 운영교육을 통해 도민상담기록부 및 일일보고서 작성 등 표준화된 민원처리 절차와 협조 사항을 숙지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교육에 참여해 지방의회의 적법하고 투명한 민원 처리를 위한 법제도 등을 공유했다. 의회 관계자는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은 도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은 상담관들의 민원처리 역량을 높이고, 선거법 준수를 통한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운영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민원상담소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도민 중심의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충남도의회는 21일 토론회를 열고 충남의 대표 산림자원인 은행을 활용한 6차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에 풍부한 은행 임산물을 중심으로 농촌융복합(6차)산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토론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권오성 충남경제진흥원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장이 ‘농촌융복합(6차)산업의 이해와 추진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조광식 예산은행연구회 회장 ▲강남식 ㈜아침이슬 대표(임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 ▲김민구 보령 정촌유기농원 대표(청라은행마을 운영) ▲김영재 충청남도 산림경영팀장 ▲유학열 충남연구원 지역도시문화연구실 연구실장이 참여해, 은행 산업의 현황과 지역 융복합산업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은행 열매 산업 규모는 수백억 원대에 머물며 비교적 작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은행잎의 경우 제약‧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천억 원대 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충남은 전국 최대 수준의 은행나무 산지다. &n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대응정책연구모임' 에서 '부산광역시 인구감소 대응 정책의 효율성 제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0월21일 부산광역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저출산대응정책연구모임' 은 올해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저출산 대응에 대한 정책연구를 중심으로 회원의원 8명이 정책을 연구하고, 학습하는 모임이다. 지난 2년간은 출산 장려 정책 위주로 정책 효율성을 연구해오다가, 올해는 ‘정말 지역위기가 출산으로 해결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보다 근본적인 지역 위기에 대한 대응을 찾아보자고 8명의 의원들이 의기투합하여 그 어느 해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한다. 5개월간 진행된 연구는 부산 지역 한 언론사에서 추진한 ‘부산을 떠났다가 다시 부산으로 이주한 청년’을 대상으로 인터뷰 기사를 다룬 가자를 초청하여 부산으로 다시 이주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했으며, 타 지역에 청년들이 마을에 모여 어르신과 함께 살아가는 광주광역시의 청춘발산마을의 대표 청년(송명은 청춘발산마을 대표)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을 들어 보기도 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