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산수문화마당 일대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제기된 산수문화마당 일대의 음주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쾌적한 공원 환경과 주민의 보행권·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동부경찰서, 자율방범대가 참여해 금주 구역 지정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공공장소 금주는 배려입니다’라는 문구로 주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또한 푸른길 공원 금연 구역 홍보도 병행하며 올바른 공원 이용 문화를 적극 알렸다. 임택 동구청장은 “캠페인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금주 구역 지정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금남 지하상가 2공구에 문을 연 어린이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빛나는 아이나라’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특별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특별 가족 프로그램은 ‘가을 단풍 숲 작은 음악회’를 주제로 3·4·8·9일 진행하며 ▲빛나는 클래스&빛의 갤러리 ▲동화공작소 ▲뚝딱공방 ▲물감공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보호자 1인이 동반 입장해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동화공작소와 공용 라운지 포토존 등은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빛나는 아이나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빛나는 아이나라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구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석 연휴에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부모들은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정식 개관한 ‘빛나는 아이나라’는 오랜 기간 공실로 방치돼 있던 금남로 지하상가 공간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채널A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강철부대3’에 출연한 박지윤 씨가 관내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씨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돼지고기 한 마리(50㎏ 상당)를 기부했다. 박씨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식탁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윤 씨는 ‘강철부대3’에서 육군첩보부대(HID) 대원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명품상무팥죽 월남직영점’과 함께 ‘지유니네 김치’를 운영 중이다. 또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지부 소속으로 환경 보호 활동,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5일부터 5일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금남로 차 없는 거리’의 가치를 알리고 대자보 도시 정책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올해 3월부터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10월에는 운영하지 않고 홍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5·18 민주광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사업의 필요성과 그동안 추진 성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포토존 이벤트(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 ▲대자보 실천 이벤트(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을 이용해 참여한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10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충장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방문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즐거운 관람을 위해 이번 충장축제에는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으로 방문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직접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심사하는 ‘2025년 정책평가박람회’의 하나로, 10월 한 달 동안 5개 자치구 통장단(2499명)과 주민자치위원(319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리더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이어져 온 9개월간 대장정의 핵심 절차로, 현장 리더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공감대와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각 실·국으로부터 교통·안전, 문화·관광·체육, 복지·돌봄, 산업·경제, 환경·청년·교육 등 5대 분야 65건의 주요 정책을 접수했다. 이후 4월 온라인 설문조사에 시민 4924명과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1116명이 참여해 31개 후보정책을 선정했다. 대표 정책으로는 ▲광주 G-패스(교통·안전) ▲복합쇼핑몰 조성(문화·관광·체육)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 및 공공의료 강화(복지·돌봄) ▲AX(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조성 및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산업·경제) ▲청년정책 6대 지원사업(환경·청년·교육) 등이 있다. 지난 5월 2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 추진한 일자리 정책을 종합 점검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등 2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73개(공시제 58개, 우수사업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고령의 1인 가구가 다수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가 많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호평받았다. 경력단절여성을 돌봄 전문가로 양성해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간 방치된 상가 공실을 청년창업공간으로 활용해 노후된 시설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한,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사업과 실효성 있는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추석을 앞두고 ‘착한동행’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서구아너스는 30일 1인 가구를 위한 ‘이웃 온(ON) 데이’를 열고 후원금 63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에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지역사회가 함께 온정을 전하고 공동체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웃돌봄단 164명 등이 참석해 식혜, 약과 등 9종으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명절 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이어 관내 1인가구 2106세대를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에 누군가 선물을 챙겨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이런 정성이 이어진다면 혼자 지내는 사람들도 더 안심하고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광주광역시선수단이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사전경기로 열린 펜싱 종목에서 에뻬 단체전에 참가한 광주서구청 펜싱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회전과 2회전에서 경남(경남대)과 전북(호원대)을 상대로 승리했고, 준결승전에서는 강호 전남(전남도청)을 만나 39:35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홈팀 부산(부산광역시청)을 만나 39:33으로 신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 18세이하부 에뻬 단체전에서 광주체고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전남공고는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 · 여 일반 사브르 단체전에서 호남대학교와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 광주서구청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강영미(광주서구청)는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이 올림픽만큼 큰 의미로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기쁘다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가족, 동료, 지도자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난 26일 폐막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총 19개를 차지했다. 이는 광주 선수단이 획득한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성과에 큰 기여를 한 것이다. 전체 메달 기준으로 2009년 광주대회 이후 가장 많은 성과이자 2021년 이후 최다 금메달 기록으로, 대회 개최지로서 광주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특히 시교육청과 학교가 함께한 실무추진단이 10차례 협의와 산업인력공단과의 8차례 협의를 거쳐 경기장과 훈련 환경을 빈틈없이 준비한 결과로,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입상자에게는 금·은·동에 따라 각각 1천만 원, 600만 원, 400만 원의 상금과 대통령·장관 표창이 수여,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삼성전자·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특별채용 기회 등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금·은메달(1,2위) 수상자는 오는 2028년 일본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되고, 세계대회 메달 획득 시 기능장려금 연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남구 진월동 남구다목적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10월2일)은 고령화로 심화하는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해 1997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명,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 등 유공자 포상,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는 모범노인 분야에서 이광중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 부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노인복지 분야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명, 광주광역시장 표창 시민·단체·공무원 20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 장기자랑, 건강 체조 등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광주시는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62명에게 정부가 증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을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