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1, 국민의 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9월 5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복지환경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대중 인식이 크게 변화하며 시민의 미세먼지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2019년에'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국민건강 위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현재 부산시는'부산광역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와 '부산광역시 오존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PM-10, PM-2.5)와 오존의 예보 및 경보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광역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는 ‘18년 일부개정 이후, '부산광역시 오존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는 ’11년 제정 이후, 추가 개정이 없어, 상위법인'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사항 반영과 용어 정비 등 전반적인 조례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미세먼지와 오존은 상위법상 유사한 환경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기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사장 및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광주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서류제출 요구목록 승인의 건, 조례안 22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임미란 의원이 “AI 시대, 한글 데이터는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입니다.”, 이명노 의원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의 민낯, 개선을 촉구한다”, 박수기 의원이 “광복 80주년, 광주 한복판에 대규모 일제침략 군사요새 드러나... 지금이라도 철저한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했다. 또한 본회의 직후 열린 각 인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인사특위 위원장에 최지현 의원, 부위원장에 이명노 의원이 선출됐으며,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특위에서는 박필순 의원이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새롭게 건립하고 있는 민주주의 전시·체험공간 ‘(가칭)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의 명칭을 공모한다. 역사누리터는 시교육청이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736㎡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전시·체험 교육 공간으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교육사 기반의 다양한 전시체험을 통해 학생 중심 민주주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고, 독창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오는 8~26일 명칭을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직원을 포함한 광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 또는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배포된 명칭 공모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응모 명칭과 명칭 설명 등을 작성해 신청기간 동안 업무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제출된 작품에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학생들이 독립운동 역사길을 탐방하며 역사의식을 키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5~11일 중국 하얼빈, 목단강, 용정, 장춘 등에서 ‘독립운동 역사길 탐방, 인문학으로 꽃피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해 독립운동 역사길을 둘러보고, 중국학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첫 날은 하얼빈에서 역사의식과 인문학소양 교육을 받고, 이어 2~3일째에는 하얼빈 731부대 유적지, 러시아마을, 송화강 등을 둘러본다. 4일째에는 하얼빈 제3학교와 하얼빈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K-pop 댄스와 태권무를 선보이고, 중국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또 하얼빈 동북임업대학교를 방문해 중국어를 배우고 학교를 둘러볼 예정이다. 5~6일째에는 목단강, 이도백하, 장춘 등을 방문해 한중우의공원, 김좌진 장군 기념관 및 순국지, 윤동주생가 등을 방문하고, ‘항일독립운동의 교훈’을 주제로 역사 특강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4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하고, 앞으로 30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자치의 길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구 정책 자문기구인 동구발전혁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동구의 새로운 30년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발전혁신위원, 주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택 구청장은 ‘지방자치 30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펼쳐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임 청장은 “30년 전 우리 손으로 뽑은 일꾼이 마을을 바꾸기 시작했고 그 변화는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됐다”면서 “앞으로 30년, 더 많은 주민 참여와 더 깊은 주권 의식이 함께할 때 우리의 삶의 질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의 지방자치는 ▲자치권 확대 ▲지역 균형발전 ▲도시 차별화 전략 ▲주민 참여 강화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자치로 성장한 동구의 변화와 미래’,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강사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운영 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2019년 4개교 6학급 97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는 10개 학교 55학급 1,118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이 악기를 직접 배우고 무대에서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음악적 성취와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동구의 대표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10개 학교에서 활동 중인 주강사 28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이 중반부에 접어든 시점에서 그간의 운영 과정을 함께 점검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선정, 운영대상이 5학년에서 6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발생한 사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특히 강사들은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나눴다. 임택 동구청장은 “통기타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금남로4가역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무음 모드 ON’ 실천과 중독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無)음 (술)모드 ON‘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공개한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브랜드로, 소음에서 벗어나는 스마트폰 무음 모드처럼 건강을 방해하는 음주를 무음 모드해 금주·절주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보건소와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4대 중독(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12개 행정동에서 각 동마다의 특색을 담은 ‘동구 마을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예술축제는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참여형 가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을예술축제는 지난 6월 21일 지원1동(광주남초등학교 체육관)을 시작으로 이달 6일 학동(남광주시장 광장주차장), 13일 지원2동(용산생활체육공원), 14일 지산1동(살레시오여고 강당), 20일 서남동(서석초등학교 강당) 순으로 열린다. 이어 10월 중에는 24일 산수1동(산수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25일에는 지산2동(동산초등학교), 산수2동(율곡초등학교), 계림1동(마실길 일원) 3개 동이 같은 날에 개최된다. 마지막 11월 일정은 1일 계림2동(계림초등학교), 학운동(운림초등학교) 2개 동, 8일 동명동(푸른마을공동체센터), 15일 충장동(원불교 광주교당) 순이다. 이중 눈길을 끄는 행사는 학동 ‘두루마을 아우름 축제’다. 이 축제에서는 관내 어린이 40여 명이 5천 원 상당의 상품권을 가지고 남광주시장 내에서 물품을 구입하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편성된 1~2년 차 민방위대원 중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보충 1차 집합교육’을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청 지하 1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다만, 바쁜 직장인의 편의를 고려해 9월 11일 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교육을 실시하며, 주말인 13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신청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지정일 외에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안전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교육을 받지 않으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교육 이수도 인정되지 않으니 미이수 교육생은 반드시 교육에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최근 관내 공중화장실 11곳의 노후 비상벨을 ‘음성인식 양방향 비상벨’로 교체·설치했다고 밝혔다. ‘음성인식 양방향 비상벨’은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된 양방향 통화 장치로 비상벨 작동 시 경보음과 함께 즉시 112 상황실에 연결돼 경찰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비상벨은 버튼을 눌러야만 작동해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위급상황에서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은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 외침만으로도 자동 작동해 경찰 상황실과 즉시 연결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관내 전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노후 비상벨 교체 및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노후비상벨 교체 및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