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조선이공대학교 RISE 사업단과 손잡고 장애인·어르신·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 약자를 위한 ‘열린 지도’를 제작해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10월 15~19일)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열린 축제 지도’는 ‘무장애도시 광주 동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으로, 축제장을 찾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축제 정보는 물론 ▲화장실(장애인 화장실 포함) ▲버스노선 및 정류장 ▲주차장 ▲전동휠체어 충전소 ▲보행 불편 구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지도는 현장에서 배포되는 종이형 지도와 함께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앱 서비스로도 무료 제공된다. 앱에는 GPS 기능이 탑재돼 자신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도 제작에는 조선이공대와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현장 조사, 정보 정리 등을 진행했으며, 종이 지도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개발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년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이 ‘열린 축제 지도’는 지역축제의 포용성과 세대 간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가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축제의 주제인 ‘추억의 동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동구는 아시아 국가 전통놀이 등 세계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부터 광주 오월정신을 잇는 주먹밥 콘테스트 등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먼저 축제 2일 차인 16일에 열리는 ‘아시아 컬처데이’ 행사에서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아시아 랜드마크 컵 프린팅, 필리핀·일본 전통 놀이 체험, 중국의 간식 및 수공예품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헤나 체험, 중국 부채와 초롱 만들기 등도 준비했다. 17일 오후 3~8시, 18일 오후 2~5시 금남로 2가에서는 ‘충장 발광 나이트’와 ‘충장 로드 나이트’를 즐기기 위한 나만의 반짝이 가면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조선이공대학교 뷰티아트과 학생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8일 오후 2시부터는 이번 충장축제의 대표 참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가장 주목받는 13개 행정동 퍼레이드인 ‘추억의 동화 대행진’을 앞두고 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조형물을 15일부터 17일 3일간 금남로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13개 동 퍼레이드는 주제 선정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올해 축제 주제인 ‘추억의 동화‘에 맞춰 주제선정위원회를 개최해 13개 행정동이 직접 자신들의 주제를 선정했다. 이는 단순한 퍼레이드 참여를 넘어 축제 기획과 제작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를 가진다. 올해는 ▲충장동 ’피터팬‘ ▲동명동 ’해님과 달님‘ ▲계림1동 ’개미와 배짱이‘ ▲계림2동 ’오즈의 마법사‘ ▲산수1동 ’도깨비 방망이‘ ▲산수2동 ’별주부전‘ ▲지산1동 ’백설공주‘ ▲지산2동 ’흥부전‘ ▲서남동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학동 ’헨젤과 그레텔‘ ▲학운동 ’금도끼 은도끼‘ ▲지원1동 ’신데렐라‘ ▲지원2동 ’선녀와 나무꾼‘ 등의 주제가 각각 선정됐다. 각 동은 주제 선정 이후 조형물 제작에 들어갔으며, 15일부터 17일까지 조형물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광주 대표 툭제인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15일 오후 7시 금남로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쇼를 시작으로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장축제는 ‘충장축제 제22번째 이야기,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꾸려진다. 기존의 ‘추억’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동화’라는 주제를 통해 현실과 동화 속 환상이 어우러진 세계속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날 펼쳐질 개막쇼는 의전 행사를 지양하고 몰입형 판타지 뮤지컬과 미니콘서트가 결합된 무대로 채워진다. 총 4막으로 구성됐으며 ▲식전행사 동화 세계로의 초대 ▲1막 충장동화, 책장을 펼치다 ▲2막 추억의 동화 속으로 ▲3막 새로운 추억의 불꽃 ▲4막 추억의 동화로 만든 축제 등 뮤지컬, 서커스, 합창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개막쇼에는 ’아빠의 말씀‘ 정여진, ’마법의 성‘ 김광진, ’트로트 퀸‘ 장윤정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이어 김창완 밴드가 무대에 올라 개막쇼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환경부가 주최한 ‘2025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은 우수 환경정책 추진,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 포상하는 제도다. 광주 동구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종량제 배출함(특허 출원)’과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를 개발했다. 자원순환 플랫폼 앱 ‘동구라미 온’을 통해 자원순환 시민참여에 편리함을 더함으로써,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3월 산수동에 개관한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통해 ‘자원순환 생활실험’ 등 주민 참여 체험·교육을 적극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종량제 배출함’은 광주 동구가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AI가 종량제봉투만 인식해 투입구를 개폐한다. 또한 CCTV로 주변 지역의 무분별한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보안등으로 어두운 골목을 밝게 비춰주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외부 전력을 최소화한 것이 특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본청 상황실에서 인텔코리아와 AI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정선 교육감, 인텔코리아 배태원 사장을 비롯해 실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 1월 개원 예정인 광주시교육청AI교육원 내 체험 공간을 공동 구성하기로 했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CPU 발달의 역사를 살펴보고, AI 핵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인텔 플랫폼 기반 온 디바이스 활용 AI PC 실증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교사의 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 및 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인텔 코리아는 오는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교원 대상 AI·SW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글로벌 기업 인텔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최첨단 AI 학습 환경과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인간다움와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인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연면적 595.4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광산구 도산동 평동로1100번길 39(도산동 980-9번지)에 자리했다. 노인회관은 복지·문화·건강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망특화형 은빛마루카페 등으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크린파크골프장은 광주시 내 노인회관 시설 중 최초로 도입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은 단순히 복지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연결하는 복지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기반 시설을 확충해 포용과 연대의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용인의 자매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의 대표단과 만나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이 시장은 스티븐 스넬(Steven Snell) 윌리엄슨카운티장과 러스 볼즈(Russ Boles) 윌리엄슨카운티 커미셔너, 데이브 포터(Dave Porter) 윌리엄슨카운티 경제개발파트너십 전무이사를 만나 경제와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스티븐 스넬 윌리엄슨카운티장은 전임자인 빌 그래벨(Bill Gravell) 윌리엄슨카운티장에 이어 지난 4월 신임 윌리엄슨카운티장으로 취임했다. 이상일 시장은 “양 도시는 도시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면서 우정을 쌓고, 교류협력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윌리엄슨카운티 대표단과 텍사스 주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용인에 있는 단국대학교 관계자를 만나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양 도시에 있는 대학이 교류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카운티에는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의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3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19정거장 인근의 심각한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장은 “최근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총 13개소 중 11개소가 E등급(사용중지및긴급대피), 2개소가 D등급(긴급보수·보강필요)으로 평가됐다”며 “가장 안전해야 할 시민의 보금자리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에 놓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점검이 공사를 담당하는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아닌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에서 진행된 것은 행정 책임의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보다 행정의 편의가 앞선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단계 공사 구간의 충분한 안전점검 없이 7공구와 10공구 재입찰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속도보다 안전이, 개통보다 신뢰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장은 “광주광역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의회의 첫 번째 책무”라며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 문제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3일부터 수능을 앞둔 수험생 지원을 위해 ‘2026학년도 수능 26지구 광주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수능 관리본부는 앞으로 수능시험 컨트롤 타워로서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시험실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수행한다. 먼저 광주지역에 일반시험장 40개교, 예비시험장(재난 대비) 1개교를 지정하고, 645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또 시험장마다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한다. 광주지역 수능시험 운영에는 관리요원, 감독관 등 3천300여 명이 투입되며, 경찰 80명(시험장당 2명)이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주변 순회를 지원학고, 구급대원 40명(시험장당 1명)이 시험장에 배치된다. 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