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김포 애기봉 평화교육관에서 경기서부권 7개 도시의 문화관광 분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23차 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원 도시의 시장단과 문화·관광 분야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관광 협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공동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6년도 신규 공동사업안을 확정했다. 경기서부권 7개 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 발굴, 공동 홍보와 마케팅, 관광 인프라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7개 시가 추진하는 공동사업이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장단뿐 아니라 실무진 간 교류와 협력도 더욱 활발해져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서부권 7개 시는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공동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간 연계 관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김종호 동구의원,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과 정책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참석했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지난 4월~10월까지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책 의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의 목소리 데이터로 듣다 ▲청년 연극 프로젝트‘무대로 잇는 동구’▲자전거 도로 개선사업‘골목에서 바다까지’▲1인가구 생활용품 지원사업 ▲동구인 청년 원스톱 패스 ▲동구 청년 미래도약 교통비 지원사업 ▲READ ME: 청년 문해력 업데이트 ▲청년 예술가-상인 매칭 프로그램 ‘지하에서 꽃 피운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 발표가 이뤄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도시의 미래성장동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적극 검토하여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지난 11월 15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제4회 동구자원봉사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청장 권한대행, 국회의원, 동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시의원,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 및 지역 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걷기대회에서는 동구청년연합회가 선두로 참여해 안전관리와 동선 인솔을 담당하며 행사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했다. 또한 범일1동 자원봉사캠프, 초량6동 자원봉사캠프, 장기려 더나눔 자원봉사캠프,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동구장애인복지관, 에코팩토리, 부산중학교, 동구 적십자 봉사회, 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구학교밖청소년이 참여하여 다채롭고 특색 있는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환경·안전·여가·교육을 테마로 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쌍고무, 실버댄스, 색소폰 재능기부봉사단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경남도립거창대학 초청으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방소멸 위기 속 지역 상생의 길, 지자체의 역할과 대학의 동반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학생과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사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전국적 지방소멸 위기의 현실, 지역적인 대응과 노력, 미래 환경 변화에 따른 거창대학과 학생들의 경쟁력 확보 등을 다 같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돼 참석한 학생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강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의 근간인 거창대학이 대학통합에 따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대학 특성화 전략을 잘 수립해 앞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입지 기반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과 대학이 상호 유기적인 선순환 구조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때 지속 가능한 성장을 높일 수 있다”며, “거창대학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 바라는 이상을 꼭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국내 최초 도립전문대학으로 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20일 전날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관련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목포 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 전재수 장관은 도착 직후 목포해경서장으로부터 사고 경위,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대응 경과와 선박 조치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한, 밤 늦게까지 구조에 힘써 인명피해 없이 모든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한 해양경찰을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고 원인은 철저히 규명하고,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며 “부상 당한 승객 등은 사고 후유증이 최소화 되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습과 성장을 마무리하는 ‘2025년 제3기 연수여성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90여 명의 수료생이 참석했으며 ▲교육활동 영상 시청, ▲수료생 대표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3개월의 배움과 도전의 시간을 함께 돌아보고 성취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연수여성대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전 활용, ‘퍼스널 브랜딩’, 친환경 생활 실천, 역사 속 여성 이해,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여성 건강, 합리적 금융 생활, 현장 체험 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과정과 친환경·문화 체험 중심의 과정이 수료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 역량 강화와 자기 주도적 변화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수료생들은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며 배우는 즐거움을 되찾았다.”라며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잠시 잊고 있던 꿈을 다시 그려볼 용기를 얻은 과정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9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맞아 주요 재해 관련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파와 대설 등 겨울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한파 쉼터인 청량경로당, ▲송도역전시장 아케이드, ▲축현초등학교 인근 도로 열선, ▲청능IC 인근 자동염수분사장치 등으로, 구는 이들 시설의 관리 현황과 운영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예측을 벗어난 기상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된다.”라며 “주요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해달라.”라고 지시했다. 구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 30곳과 숙박형 한파 쉼터(안심숙소) 6곳을 지정했으며, 버스승강장 온열의자(28개소 50개), 바람막이(169개소) 등 한파 저감 시설도 운영한다. 또 대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 차량과 장비, 제설제 등을 제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고성군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 7,801억원 대비 209억원(2.68%)이 증액된 8,010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2025년 마지막 정리추경으로 연내 완료한 사업의 집행잔액 및 기 편성된 예산을 재추계하여 발생한 가용재원을 재투자하는 방향에 중점을 두었다.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 특별교부세 선정사업인 고성향교~남외마을간 도로(소로1-7호선) 개설공사 등 7개 사업 12억원 △ 특별조정교부금 선정사업인 읍면스크린파크골프 설치사업 등 12개 사업 10억원 △ 해양치유센터 내부 인테리어 8.5억원, 고성도서관~금강4차간 도로(소로2-12호선) 개설 4.5억원, 망일포2(동해202)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5억원,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수립 8억원 등 자체사업 115억원을 반영했으며, △ 국도비사업인 고성형 근로자주택 건립사업 23억원, 인증부표보급 9.9억원, 전략작물직불금 지원사업 11.2억원 등 72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추경은 불요불급한 지출을 정비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분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회장 조재길) 부설 서구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노년에도 배움의 길을 멈추지 않는 어르신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셨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나이가 들수록 배움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라며 “지식을 쌓는 것보다 배움을 향한 마음과 과정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구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늘 곁에서 돕겠다고 전하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특강은 어르신들과 서구청장이 함께하는 체조를 시작으로 ▲2025년 서구 주요 행정 현황 및 복지정책 브리핑 ▲향후 지역개발 계획 공유 ▲2026년 분구에 따른 지역발전 방향 등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부설 서구노인대학은 1991년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연섬유 산업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박람회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서에는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의 필요성과 타당성, 기본구상은 물론 사후 추진 방향까지 포함됐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결과를 토대로 박람회 유치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천연섬유 가치 재조명과 한산모시 글로벌 브랜드 강화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2030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를 한산모시 부흥과 천연섬유 산업 도약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