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강원대학교 강명종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폐목재와 산림 부산물 등 버려지는 나무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핵심 원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나무를 고온·고압의 물(초임계수)로 처리해 얻은 HMF를 차세대 바이오플라스틱 원료인 FDCA로 전환하는 핵심 공정이다. 연구팀은 수율과 효율 향상을 위해 빛과 전기를 동시에 활용하는 ‘광전기화학 촉매’를 새롭게 적용했다. 해당 촉매는 고온·고압이 필요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상온과 낮은 전압에서도 반응이 가능해 공정 에너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FDCA 생산수율은 99.21% 까지 확보하여 탁월한 성능 보였다. 이렇게 생산된 바이오 기반 FDCA를 다른 원료와 함께 중합하면 기존 석유 유래 페트(PET)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 ‘페프(PEF)’를 만들 수 있다. 또한 FDCA는 플라스틱 용기 외에도 자동차 부품, 의류용 탄성섬유, 산업용 코팅재, 접착제 등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원료다. 목질계 자원에서 유래한 FDCA를 활용하면 석유 원료 사용을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고흥군은 복숭아, 매실, 자두 등 핵과류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인 ‘복숭아씨살이좀벌’ 성충이 지난 15일경 처음 발견됨에 따라 우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씨앗 속에서 월동한 유충이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성충으로 우화한 뒤 어린 열매에 산란하며, 부화한 유충은 씨방 내부를 가해해 조기 낙과와 수량 감소를 유발한다. 특히 유충이 씨앗 내부에서 생활하는 특성상 산란 이후에는 약제 방제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성충 발생 직후부터 산란이 시작되며, 발생 후 약 7~10일이 지나면 산란이 본격화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산란 초기 단계에서의 선제적 방제가 피해 예방의 핵심이다. 고흥지역 기준으로는 4월 중하순부터 5월 초까지가 핵심 방제 시기이며, 이 기간에 7~10일 간격으로 2~3회 집중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약제 살포는 약효 저하와 약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기온이 낮고 바람이 적은 오전 10시 이전 또는 오후 4시 이후에 실시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행사 참석을 위해 여수를 방문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에게 미래 에너지산업 전환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전달하고, 국가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여수국가산단의 산업구조 전환과 전남 동부권 에너지 인프라 확충 필요성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국가산단의 저탄소·고부가 산업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해 ▲해상풍력발전 예비지구 지정 및 HVDC(초고압 직류송전) 전력망(공동접속선로) 구축 ▲여수국가산단 CCUS 클러스터 조성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는 물론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동시에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생태탐방원 신설 필요성도 건의했다. 전남 동부권의 국립공원 관리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 관리체계 강화와 함께, 여수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핵심 거점이자 해양관광 중심지인 만큼 ‘해안형 생태탐방원’ 조성의 최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제주시는 보호수·노거수의 체계적인 보전과 안전관리, 주변 녹지공간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보호수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올해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수·노거수 164그루에 대한 생육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외과수술 19그루 ▲수목정리 14그루 ▲안전시설 설치 4그루 ▲녹지공간 정비 5개소 등 전반적인 보호수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구좌읍 동복리 팽나무는 줄기와 가지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취류형 수형을 이루고 있어 수형 조정과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생육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보호수 주변 녹지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이 쉴 수 있는 쉼터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보호수 외과수술뿐만 아니라 초화류 식재, 안전·편의시설 정비도 동시에 추진됐으며, 나무의사의 자문을 받아 체계적으로 시행됐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보호수와 주변 경관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보호수는 오랜 세월 지역 주민과 함께 숨 쉬어온 소중한 산림자원”이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최근 중동발 정세 불안과 국제 유가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플라스틱 대란’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일회용품에 의존하지 않는 도시 구조를 미리 만들어온 춘천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대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자원순환을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시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구조로 설계해왔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중심으로 공공 영역부터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산시키며 생활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장례식장부터 축제까지 다회용기의 일상화 그 대표적인 사례가 장례식장이다. 춘천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일부 장례식장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역 내 5개 모든 장례식장과 협약을 체결해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확대했다. 각 장례식장은 다회용기 사용 독려와 실적 관리에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45톤의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있다. 정책은 도입에 그치지 않고 운영 구조까지 개선되고 있다. 춘천시는 올해부터 장례식장이 세척업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사업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강우와 기온 상승으로 마늘·양파 병해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4월 평균기온은 지난해보다 2.0도, 평년보다 1.6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잦은 비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양파 노균병과 마늘 녹병·잎마름병 등 곰팡이병, 마늘 잎집썩음병 등 세균성 병해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양파 노균병과 마늘 녹병·잎마름병은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빠르게 확산돼 생육 저하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녹병과 잎마름병은 마늘과 양파에서 모두 발생하는 병해로, 잎마름병은 생육 후기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녹병은 저온다습한 조건에서 주로 발생한다. 감염된 포장은 비바람을 통해 병이 쉽게 퍼질 수 있어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3월부터 5월 사이 기온 20~23도의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며, 수확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고 심할 경우 조직이 물러지면서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사천시가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거래를 방지하고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거래신고제 및 영업허가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12월 14일부터 2026년 12월 13일까지 1년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도에 따라 멸종위기종,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등 기존 법정관리종과 천연기념물 및 생태계교란종을 제외한 야생동물 중 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는 ‘지정관리 야생동물’로 분류되며, 이 중 안전성이 확인된 종은 ‘백색목록’으로 별도 관리된다. 제도 시행에 따라 야생동물을 개인적으로 사육하는 시민은 동물의 보관, 양도·양수, 폐사 등 모든 사항을 신고해야 하며, 신고는 야생동물 종합관리시스템 또는 사천시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법 시행 이전부터 백색목록 외 지정관리 야생동물을 사육해온 경우에는 2026년 6월 13일까지 신고하면 계속 사육이 가능하지만, 증식 및 거래는 제한된다. 또한, 야생동물 관련 영업(판매업·수입업·생산업·위탁관리업)을 하려는 경우 일정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사천시는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수목 병해충의 증가에 따라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관내 생활권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대해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작업은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3만 주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른 봄부터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인해 미국흰불나방을 포함한 돌발 해충의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적은 새벽 시간대에 방제 차량을 이용하여 살충제와 종합살균제, 전착제 등을 혼합하여 살포한다. 가로수 생육 특성을 고려하여 이팝나무, 벚나무, 소나무류 순으로 방제를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는 기상 여건 및 방해충 발생 추이를 반영하여 하계에 추가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실시하여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밤부터 21일 새벽 사이, 국외에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도내 미세먼지(PM-10) 농도가 상승하여 전 권역에 주의보가 순차적으로 발령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권역별 평균 농도 150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앞서 20일 20시 기준 서부권역(군산·정읍·김제·고창·부안)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21시에는 중부권역(전주·익산·완주)으로 주의보가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유지 중 이다. 또한 동부권역(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은 21일 00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으나, 이후 06시 기준으로 농도가 96 μg/m3 으로 감소하여 해제됐다. 하지만 여전히 황사 영향권 내에 있어 기류 변화에 따라 농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주의보는 18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되면서 발령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22일)까지 높은 농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지난 15일 종료됨에 따라 전반적인 발생 위험은 감소했으나, 산발적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기존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농가의 지속적인 방역 실천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간 이어진 특별방역대책기간 전국 61건, 충북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보은군은 단 한 건의 발생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이는 관내 가금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현장 중심의 대응이 함께 이뤄진 결과다. 현재 겨울 철새의 북상이 마무리되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일정 기간 검출되지 않는 등 위험도는 낮아진 상황이다. 다만 과거에도 봄철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진 사례가 있는 만큼,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는 경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군은 AI 검사체계를 농가별 월 1회 수준으로 유지하고, 농가 출입 통제, 축산차량 소독,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종료됐지만 방역의 중요성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그동안 농가의 협조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