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완주군이 지난 7월 대승한지마을과 함께 ‘완주한지로드를 찾아서’를 주제로 2026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생생 활용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1980년대 전국 최대 한지 생산지였던 송광마을을 중심으로 한지와 관련된 유·무형 유산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완주한지의 역사를 정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험·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승한지마을이 소재한 소양면은 ▲국가사적 위봉산성, 웅치전적지 ▲명승 위봉폭포 ▲보물 송광사(7건), 위봉사 등 완주군의 주요 국가유산이 집중된 지역이다. 송광사는 과거 송광마을 주민들에게 한지 제조 기술을 전수했으며, 위봉사에는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한지 후불탱화가 남아있다. 이러한 역사적 기반을 토대로 대승한지마을이 사업을 주관하며 완주한지의 가치 확산에 나선다. 남해경 대승한지마을 이사장은 “고려시대 송광사 스님들로부터 전해 내려온 한지 제조 기술은 송광마을 주민들의 삶과 함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완주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화려한 공연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축제 기간 동안 고산자연휴양림과 시랑천을 중심으로 트리익스트림, 메뚜기잡기 체험, 맨손 물고기잡기, 섭패들보드, 워터롤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시원하고 역동적인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 신바람 체조대회를 비롯해 농특산물 깜짝 경매, ‘완주 9품 달인을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개막 첫날에는 김희재와 배아현이 출연해 축제의 막을 열고, 둘째 날에는 스컬&하하, DJ 아스터가 함께하는 와푸뮤직파티가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마지막 날에는 황민호&황민우 형제, 현진우가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nbs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완주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과 함께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례보증이란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완주군이 2억 원, 농협은행이 2억 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5배인 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완주군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대상자에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이번 완주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용진읍 운곡2로 3)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군산 역전종합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가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강 시장과 박 위원장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사업에도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은 군산 경로식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로 제공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들을 비롯한 군산시 소상공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아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 군산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 역전종합시장은 군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넓은 주차 공간과 공중화장실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군산시는 「2025 I.B.T.F. in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북자치도, 국립군산대, 군장대, 기전대, 전북테크노파크 및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기업홍보 및 행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 I.B.T.F. in 새만금」은 2025. 10. 23.∼10. 24. 군산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차전지 국제콘퍼런스로서 「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기업, 관계기관이 모일 예정이다. 이번 국제콘퍼런스에서는 이차전지 관련 현재와 미래기술에 대한 정보공유, 글로벌 기업‧기관간 협력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 기업 등이 연사로 대거 참여하여 총 18개 내외의 세션이 운영될 계획이다. 새만금은 2023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대한민국의 배터리 산업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했고, 현재는 이차전지 소재 중심에서 전(全)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또한, 이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새만금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청년 익테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익테크'는 익산과 재테크를 결합해 만든 명칭으로, 익산 청년들이 현명하게 돈을 관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 과정은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 지식을 중심으로 △월급 관리 기초와 세금 이해 △금융 상품과 경제 시장의 흐름 △노후 준비와 연금 체계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은 참여자의 수요를 고려해 A·B·C반으로 나눠 반별 3회씩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다. 대상은 익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반별 15명씩 총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10월 16일까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각 강의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과 함께 개인별 월급 관리 피드백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고창군은 오는 9월27일 오후 1시부터 담마북카페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미래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만드는 미래, 고창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진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기념식과 제1회 고창군 청년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청년창업가 성과 발표와 창업사례 공유가 이어져 실제 창업 사례와 도전 스토리를 군민과 나눈다. 내부 행사장에서는 군에서 지원한 청년창업가(10개소)의 성과제품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케이크·고체향수·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에게는 커피와 쿠키도 제공돼, 가족 단위 군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청년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청년이 직접 주도하는 청년도시 고창의 출발점”이라며,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8일 전라북도청 1층 로비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를 열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청 직원들과 방문 민원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창군은 직접 주요 답례품을 선보이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고창을 대표하는 답례품인 장어, 고구마, 땅콩, 한우, 천일염 등이 전시 소개됐으며, 방문객들의 직접 시식과 체험을 통해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8월 고창군과 롯데웰푸드가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을 기반으로 출시된 “고참(창)꿀맛이구마!” 고구마 과자가 현장에 선보여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룰렛 돌리기를 통해 과자류를 직접 나눠주는 등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고창 출신 도청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 됐고 현장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40건에 400만원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도청 홍보를 통해 도민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과 출향인, 전국의 기부자들과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이재명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 전 세계 정상급 지도자가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에, 이재명 대통령도 각국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방문은 오는 26일까지 3박 5일 일정이며, 23일(현지시간)에는 193개 회원국 정상 가운데 7번째 순서로 총회장 연단에 올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2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송파구 양재대로 소재)과 양재동 하나로마트(서초구 청계산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과일, 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도·소매 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총리는 먼저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사과·배 등의 출하와 경매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직접 보고, 서울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영표 사장으로부터 성수품 공급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산물 수급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른 새벽까지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다.”며 유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공급하는 중요한 곳으로, 국민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총리는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과 농협 관계자로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상황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