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김제시가 오는 2026년 7월경에 개관 예정인 ‘김제形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운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개시하고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도 청사 1층 로비에서 도청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행사를 실시하고, 김제시의 첫 지정기부사업인 '김제形 365일 24일 아이돌봄센터 운영' 및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고향사랑기부 시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을 포함한 김제시의 특산품을 시식·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제 출신 도청 공무원을 비롯한 도청 직원 33명이 현장에서 김제시 지정기부사업에 기부했다. 시는 이후에도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9.17 경기도 과천), 전북현대 축구경기 김제데이(9.20 전주 월드컵경기장), 2025 무차별대로(차없는 거리) 축제(9.28 서울 은평구/자매도시), 제6회 김홍도축제(10.25 경기 안산시/자매도시) 등 타 지자체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익산시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인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며, 이를 이끌 '푸드테크 육성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시는 18일 시청에서 '푸드테크 육성 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14명을 정책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익산시의 푸드테크 허브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이끌 핵심 자문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위원은 산업·학문·정책을 아우르는 민관학연 연대의 틀을 갖췄다. 인테이크·네오크레마·메타텍스쳐 등 푸드테크 선도기업을 비롯해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등 산업단체 △원광대·전북대·국립공주대 등 학계 전문가 △한국식품연구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연구기관 △익산시의회 △도·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익산시 푸드테크 산업 추진방향이 제시됐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계획도 공유됐다. 특히 이날 오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 WFT25 포럼에서는 '식물기반 푸드테크 산업'을 주제로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황명선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김영환 정무실장 등 핵심 지도부, 양부남·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광주시는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중심으로 미래모빌리티, 에너지(RE100) 등 핵심 전략사업에 대한 여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달빛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광주 신산업선 국가계획 반영, 3대 국립문화시설 유치, 양동복개상가 생태하천 복원 등 사회간접자본(SOC)와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강기정 시장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하자, 정청래 대표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에 광주시장님과 시민들이 합심해서 노력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남원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점검 및 사업자 실태 점검을 9월 18일 승강기안전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철도역사, 대형마트 등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승강기 작동상태 이상 유무 ▲승강기 자체점검 실태 및 위험요인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사업자 실태조사의 경우 ▲등록기준 준수 및 변경신고 ▲중대한 사고·고장 통보 ▲자체점검 이행 실태 ▲공동도급·하도급 실태 등을 확인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능후 신임 도정자문위원장은 지난 2017년~2020년 제53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으며 경기대학교 사회복지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도정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점검 ▲개선방안 제언 ▲신규 정책 기획 및 전략 수립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촉은 전임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자로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도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토대로 실행가능한 전략을 정교하게 마련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를 협의를 거쳐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도정자문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도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정책자문기구다.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정부, 학계를 비롯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자문위원들을 대신할 새로운 위원들을 신속하게 위촉해 새로운 진용을 갖출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김제시는 18일 행정지원과 현업업무 종사자 1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팀은 고용노동부 지정 보건 관리 전문 기관에 보건 관리 업무를 위탁해, 산업보건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기사와 함께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건강상담은 행정지원과 소속 구내식당 종사자와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업 간호사의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혈압·혈당 간이검사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 ▲직업적 질환 및 개인 질병에 대한 건강상담,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맞춤형 건강상담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중심의 근로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전주시와 국민연금공단, 하나은행, 하나펀드서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동행 콘서트’가 17일 국민연금공단 본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문화소외계층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음악과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35사단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의 화려한 합동 연주로 문을 연 이날 콘서트는 △소리꾼 최재구 △인디 밴드 옥상달빛 △레전드 그룹 015B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을 담은 사인볼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우승구 하나은행 부행장 등 주최 측 인사들은 시민들과 함께 ‘전주올림픽, 우리가 함께!’라는 구호를 외치며 관객석에 사인볼을 던졌고, 사인볼을 받은 참여자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더 큰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 300여 명이 특별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nb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국내외 석학들과 글로벌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급변하는 산업과 기후 환경, 도시소멸의 가속화 등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다. 전주시와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는 18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사무총장, 다니엘라 로드리게스 주한 포르투갈 대사관 공관 차석, 필립 께넬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참사관,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미래도시포럼 2025’의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주미래도시포럼 2025’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도시가 나아갈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담론과 협력의 장이다. 올해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포문을 연 기조연설에서는 마리오 산타나 퀸테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선임연구원과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 각각 ‘문화유산을 통한 도시 역량 강화: 기술, 전략, 기회와 도전 과제’와 ‘미래도시를 위한 숙론: 다양성과 공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글로벌 연대’를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정읍시가 지황과 쌍화차를 주제로 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쌍화차거리(구 정읍경찰서 앞) 일원에서 열렸다. 정읍시를 비롯해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전북과학대학교,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정읍의 대표 특산품인 지황과 쌍화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쌍화차 판매 및 체험 부스, ‘정읍쌍화차’ 5행시 공모, 참여 놀이마당이 열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지황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옹동여성농악단 공연, 디저트 경연대회 시상식, 즉석 장기자랑과 작은음악회 등 풍성한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정읍지황 농업시스템’의 2025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기원하는 비전 퍼포먼스가 진행돼 현장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또 전북과학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황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을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