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전 서구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 및 민간분과,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와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제작되어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지만, 일반 종이류와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2023년 기준 전국 종이팩 재활용률은 약 13%에 불과하다. 특히 종이팩 및 멸균팩은 내·외면이 각각 폴리에틸렌과 알루미늄으로 코팅되어 있어, 별도 분리배출을 해야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서구 관내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의 별도 배출부터 회수·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어린이집 종이팩의 수집, 운반, 보관, 실적 관리, 사업 홍보를 담당한다.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측은 아동·학부모 대상 홍보와 분리배출 실천 등 참여 확산 역할을 맡으며,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는 참여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거함, 재활용 물품 등을 지원하여 민간 협력 기반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 107개소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주간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사는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해썹(HACCP)* 의무 대상인 김치 제조·가공업소를 비롯해, 고춧가루·천일염·젓갈류 등 김장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을 판매하는 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과거 단속 이력이 있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고 의심되는 업소 ▲원산지 표시 관련 민원 또는 제보가 접수된 업소 ▲수입 제품을 값싸게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허가받지 않은 원료를 사용할 우려가 있는 업소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등 김장철 성수기 불법행위 전반이다. 아울러,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고춧가루 등 주요 원재료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과학적 단속 기법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내일(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8천791명, 18개국 재외한인단체 선수단 1천527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는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고,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개·폐회식 ▲손님맞이 등 전 분야의 준비를 마쳤으며, 모두 하나 돼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장 신설 및 개보수] 산악, 테니스 종목 2개 경기장을 신설하고 82개 경기장을 개보수하는 등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총 81개 종목, 120개 경기장을 확보했다. 또한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경기장으로 재탄생시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색적인 성화 채화·봉송] 4곳에서 4가지 특별 테마로 채화된 성화는 지난 10월 13일 부산시청에서 합화 돼 부산 전역을 순회하고 10월 17일 개막식 주무대인 주경기장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태권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사전경기로 열린 태권도 종목에서 여자대학부 -57kg급에 참가한 김민경(조선대학교4)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회전과 2회전에서 경북(김소원)과 경남(김민주)를 상대로 승리했고, 준결승전에서는 제주(김주연)을 2:1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인천대표(남유림 용인대4)을 만난 결승전에서 3세트 접전 끝에 경기종료 5초전 역전 발차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대학부 –68kg급 최재민(조선대2)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선수단은 9월 30일에 사전경기로 펜싱 경기에서 광주서구청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현재 총 27개(금5, 은9, 동13)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고성문화재단과 고성명태축제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25회 고성명태축제가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를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거진11리 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명태를 매개로 고성의 역사와 문화를 잇고, 주민의 추억과 지역의 삶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군민 445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명태 축제의 전통성과 정체성 강화, 대중성과 재미 확대, 지역 상생형 운영을 핵심 방향으로 잡았다. 가을바다를 활용한 축제장 조성과 다양한 세대 참여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 프로그램은 7개 분야, 30여 개 세부 콘텐츠로 구성된다. 올해 신설된 ‘명태 라운지’는 고성 명태를 활용한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유명 셰프와 음식 명인 7인이 참여해 명태탕수육·명태빵·명태돈까스 등 새로운 레시피를 선보인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명인과 함께하는 가족요리체험’이 마련돼 세대가 함께 명태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장은 15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9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목포에서 개최되는 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범도민적 관심 유도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심 의장은 함평군의회 이남오 의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심민섭 의장은 “남도의 맛과 멋, 그리고 음식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성군의회도 지역발전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의장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정철원 담양군수와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확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로 나주시의 경우 특히 반남면, 노안면 등 저지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윤병태 시장은 10월 15일 반남면 덕산리 일대 피해 논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병해 확산 원인을 살폈다. 윤 시장은 “정부의 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농가가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토양 및 품종별 원인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지난 9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야구관람’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 청년 25명이 함께해 응원과 교류 속에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네트워킹데이’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일회성 만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이번 야구관람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했다. 이날 경기는 KIA 타이거즈가 5대 4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청년들은 하나가 되어 응원하며, 경기 후 짧은 소감 나눔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각자의 감동과 에너지를 공유했다. 한 참여자는“새로운 사람들과 처음 자리할 때 다가가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야구라는 스포츠문화를 통해 처음 본 사람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산시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경산시장) U-10팀이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전국 16개 팀 중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MLB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이 주관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 대회로, 전국 각지의 U-12, U-10 총 32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산시리틀야구단 U-10팀은 대회 내내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경기력으로 주목받았다. 16강전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14:2로 우승하며 출발을 알렸고, 8강전에서는 익산시 리틀야구단을 8:5로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인천 남동 리틀야구단과의 4강전 경기에서는 선전하며 접전을 펼쳤으나, 10:3의 스코어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조현일 경산시장 겸 경산시리틀야구단 단장은 이번 대회 결과를 높이 치하하며 “우리 시 리틀야구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저력과 열정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우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국 제1의 유소년 야구팀으로 발돋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나주시의회는 10월 15일, 제273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2건의 조례안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과 20일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17일 주요 현안사업 보고 및 청취 ▲폐회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농어촌기본소득법 전면도입 입법 촉구 건의안’, ‘반려동물 사체 처리 법규 개정 촉구 건의안(박소준 의원 대표 발의)’와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확립을 위한 법령개정 촉구 건의안’(최정기 의원 대표 발의),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및 지원체계 마련 촉구 건의안(한형철 의원 대표 발의),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사무소 나주 유치 촉구 건의안(김철민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해원 의원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에 대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