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5일 보은군 내북면에서 진행된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부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이동진료서비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5G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플랫폼 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진료 차량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연구팀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주민들과 직접 만나 도정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보건의료정책 등 주요 홍보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며 도민 중심의 현장 공공의료 실현을 강조했다. 이동진료서비스는 충북도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청주·충주의료원, 충북의사회, 도내 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병원 내에서와 같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첨단 장비를 갖춘 진료차량에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은 특히 신경외과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김영규 청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15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내달 열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며 고강도 감사를 예고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비롯해 조례안 4건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남구의회는 이날 남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모두 514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해(490건) 보다 24건 늘어난 역대 최다 규모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17건, 행정자치위원회 296건, 복지건설위원회 201건이다. 감사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이며,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 행정자치위원회는 감사관, 기획재정국, 행정경제국, 문화관광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고래문화재단, 복지건설위원회는 복지교육국, 건설도시국, 교통환경국, 안전예방정책실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2차 본회의에서는 박인서, 김예나 의원이 ‘장생포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신정상가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후 환경 개선’을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인서 의원은 “화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이 13일,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개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응원하고, 남도 미식 산업의 세계화 및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의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김낙영 의장은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번 박람회가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인 농어민과 기업,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릴레이 응원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증평군의회 조윤성 의장을 지목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15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영암 대불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현장을 살피고, 전남형 다문화교육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불초등학교는 전교생 563명 중 151명이 이주배경 학생인 현실을 반영해 특색교육 활동으로 ‘글로컬 인재역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배경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실’ 운영을 비롯해 ▲ 세계시민 참여프로젝트 ▲ 세계음식 체험의 날 ▲ 세계 다문화 이해 교육 주간 ▲ 이중언어 대회 ▲ 함께 배우는 동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이주배경 가정의 부모들이 느끼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거리감, 학생들의 언어·정서적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 다문화교육 선도학교 확대 운영 ▲ 이주배경가정 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확대 ▲ 교원 대상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목포시의회는 15일,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현장을 방문하여 박람회의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 참가업체의 다양한 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주류페스타, 글로벌한식포럼,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 남도명인푸드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도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조성오 의장은 “남도의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문화와 역사,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남도 미식산업의 세계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관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의회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식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박람회 성공을 위해 의원연구단체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은 15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단양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영춘면 동대리의 한 농가를 찾아 수수 베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매년 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 문제로 늘 고민이 많은데,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이렇게 합심하여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시기적절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직원들의 농촌 사랑 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에 단양군청,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및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단양팔경을 드리운 온마을배움터’ 지역교육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단양 지역의 마을학교 및 진로체험처의 활동가 33명이 주도하여 총 14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초·중학교 338명이 체험부스에 참여했다. 체험부스 운영 이후에는 단양청소년수련관 주관의 꿈․빛 청소년 문화복지페스티벌 공연이 이어져, 참여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마을교육활동가는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가면, 다시 나를 찾아와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그리고 새로운 체험을 준비하여 아이들이 신나게 배우려는 모습을 볼 때면 이 일에 더욱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단양온마을배움터는 학교와 지역 주민이 협력하여 단양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교육 사업이다. 특히, 단양교육은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하는 협력수업, 예술꿈나무학급, 마을 연계 특색교육과정, 마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15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한태 의원은 선거와 명절 때마다 반복되는 폐현수막 문제를 지적하며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심각성 강조, 친환경현수막 인센티브 제도 및 재활용 사례 등 타 지자체 폐현수막 재활용 사례 등을 참고한 서구의 폐현수막 관련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이동운 의원은 내당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습·문화·안전의 거점이 되어야 하며, 청년과 수험생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권 보장과 사교육비 경감,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곧 개관할 내당도서관의 야간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서 오연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서구 내 희귀질환자 현황과 희귀질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사례 등을 통해 금전적 고통, 심리적 고립감과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정서적 지지 체계 마련을 위한 구 차원의 제도적 지원책에 대한 필요성 강조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의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 10월 15일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21대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교육제도 개선 방향과 학생의 학습권·인권 보장 및 안전확보를 위한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초학력 전문교사 제도 도입 ▲미래형 통합학교 제도화를 위한 연구 ▲사교육 과열 방지를 위한 학원법 개정 ▲화해중재 기능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법 개정 ▲혐중시위, 학교 폭발물 설치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째,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기초학력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초학력 전문교사’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기초학력보장법령을 개정해 정원과 자격, 양성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학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정책수요에 따른 교원 정원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초중등교육법, 교육재정법 개정이 필요하다. 둘째, 지역 간 인구격차 심화 및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형 통합학교 제도를 정비할 필요하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국기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국내 ‘장애인태권도심사’를 시행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찾아가는 영상심사(비대면 심사)로 진행하는 장애인심사는 31명[정신장애 29명, 시각장애 1명, 언어(청각)장애 1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 장애인등록증(장애인복지카드)을 소지한 응시자들은 1품 10명, 2품 1명, 1단 14명, 2단 5명, 3단 1명이며, 소속된 도장에서 심사에 참여한다. 장애인심사는 장애별로 각 품‧단에 해당하는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격파 등 심사과목으로 진행되며, 올해 1~3품·단 심사만 시범 시행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기원은 장애인들이 태권도 심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승품·단 심사 기회를 제공,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고자 2023년 7월부터 장애인심사를 준비해 왔다. 또한, 장애인심사의 지도자와 수련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심사과목 영상을 제작해 티콘(TCON)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장애인심사는 기존의 심사 방식과 달리 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유연한 심사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