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브레이크 없이 속도를 즐기는 ‘픽시자전거’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며 잦은 사고로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3일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헬멧 쓰고, 브레이크 잡고, 자전거 안전 지키고’ 운동을 벌였다. 김석준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50여 명은 이날 북구 화명동 소재 명진초 정문 인근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 운행이 학생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면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펼쳐져 더욱 의미가 깊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각급 학교에 학생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하고, 다모아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학생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도내 유일 ‘안산 루트(Route & Root)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운영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지능형 로봇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특성화고 학생 대상 로봇・인공지능(AI) 융합 교육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 성장 경로(Route)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산을 지능형 로봇산업 뿌리(Root) 도시로 발전시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5년 도입기 ▲2026년 안정기 ▲2027년 확산기를 거쳐 단계적 도약을 준비한다. 특히 올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며 첨단로봇·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기반을 확보했다. 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공동 주관으로 지역 특성화고 6개교, 대학, 기업과 협력해 교육, 취업, 정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직업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은 도입기로 ▲추진 체계 마련 ▲인재 양성 방안 마련 ▲협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추진 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지난 1일 법제처와 함께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작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약 7개월간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집행부와 함께 예산편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담은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했으며, 금천구의회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법제처에 공식 질의했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해당한다”고 회신했고, 그 답변을 근거로 조례 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근무환경 개선,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금천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수를 작년 12월 131명에서 올해 9월 162명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횡성군은 의료 사각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병원이동용 차량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13일 횡성군청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센터, 지자체가 함께하는 ‘1호 상생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횡성군은 취약계층 병원이동 지원사업 수행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가 사용할 병원이동 차량 구입비 3,500만 원을 심평원(2,000만 원)과 횡성군(1,500만 원)이 공동으로 지원한다. 또한 운영비 약 700만 원을 군에서 보조해 2026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게 무료 병원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 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횡성군을 1호 상생협력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10월 13일 오전 11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20회 강원의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현직 도의원 49명 전원과 강원특별자치도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백현주 연사(방송인)를 초청해 ‘소통의 달인이 되는 법, 맛있는 소통이란?’을 주제로 강의를 개최했다. 제22회 아카데미 강연자인 백현주 강사는 대중문화 전문 기자이자 방송인 출신으로, ‘소통의 힘’을 문화와 미디어에 녹여내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중어중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국악방송 사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 YTN 미디어 방송본부 취재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날 강연에서는 청중들에게 소통의 본질과 실질적인 소통 기술을 여러 가지 사례들을 공유하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김시성 의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의회의 큰 성장과 성장을 한단계 더 높이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하은 선수에게 포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제무대에서 시의 위상을 드높인 김 선수의 뛰어난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체육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 체육대회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하은 선수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24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김 선수는 꾸준한 집중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남양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당구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하은 선수와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 회장, 유재간 남양주시 당구연맹 회장과 김형기 수석부회장이 함께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김 선수에게 직접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하은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지난 5월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을 한 달여 앞둔 수험생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을 응원했다. 먼저 김대중 교육감은 목포고등학교 고3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교육가족과의 차담회를 갖고, 수능 전까지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건강 관리에 학교 차원의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시험 준비를 위해 ▲ 시험장 시설·안전 점검 강화 ▲ 시험 관계자 회의 및 감독관 연수 ▲ 응급 돌발상황 대응 매뉴얼 보급 ▲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험 당일까지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어 전국체전 준비에 매진 중인 목포고등학교 유도부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학교운동부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에서는 고등부 학생선수 44종목, 72개교, 496명이 출전한다. &nb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 의장은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촬영에 임했다. 최대원 의장은 “남도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 이번 박람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최 의장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정인화 광양시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바통을 이어갔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출사표를 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부산에서 개최된다. 광주시선수단은 육상 등 50개 전 종목에 1,439명이 참가해 5회 연속 30,000점 이상 획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부산 전국체전에서 광주는 광주시청 육상팀이 남자일반부 400m 계주에서 5연패에 도전하고, 지난해 전국체전 육상 4관왕 고승환과 독일 라인루르 하계U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재성(이상 광주시청)이 금빛 질주를 예고했다.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과 역도 손현호도 국가대표다운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여자농구 강호 수피아여고가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등 농구, 핸드볼, 스쿼시 등 단체종목에서도 기량을 발휘해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탠다. 또 유도, 레슬링, 태권도 등 개인 체급종목과 궁도, 조정, 에어로빅힙합 등 기록종목에서도 고른 경기력을 보여 상위 입상하겠다는 각오다. 광주선수단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3일 열린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채성 의원(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담배 제조사의 법적·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채성 의원은 “담배는 흡연자뿐 아니라 간접흡연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독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며 폐암, 심혈관질환, 뇌질환 등 치명적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국제적 위험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또한 “담배회사는 타르 및 니코틴 외 유해 성분 정보를 축소 표시하는 등 제품의 위해성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아 ‘제조물 표시상의 중대한 결함’을 초래했으며, 이는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침해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조 3,758억 원에 달하며, 이는 국가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담배 제조사들은 흡연 피해자 보상과 건강보험 재정 손실 보전 등 사회적 비용에 대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