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문지현, 이하 ‘서특단’)은 8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질병·중증질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 수요 확대, 그로 인한 혈액 보유량 감소 상황에서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 1대를 지원받았으며, 서특단 청사 및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며 더욱 특별하게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역 상상플랫폼을 비롯한 권역별 행사장에서 열린 ‘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가 약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이래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FOREST, for rest(휴식의 숲)’ 을 주제로 시민과 국내ㆍ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생활형 웰니스 축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기존의 전시회 내 홍보관 운영에서 벗어나 단독 행사로 확대해 규모를 키웠으며 강화·송도·영종 등 권역별로 특별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열기를 더했다. 메인 행사장인 인천역 상상플랫폼에서는 ▲빵느의 힐링 스트레칭 ▲비타민신지니의 리프레시 필라테스 ▲남지현의 K-바레 등 피트니스 세션과 ▲이혈·오행 테라피,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존이 운영됐다. 또 웰니스 피트니스 예약 플랫폼 ‘오붓’과 협업한 홍보관도 설치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역별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9월 4일 강화 고려궁지에서는 잠시섬 빌리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9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인천 철도 혁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맹성규(남동구갑), 김교흥(서구갑),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정일영(연수을), 이용우(서구을), 모경종(서구병) 인천 지역구 의원들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인천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고시를 앞두고, 인천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 주제는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GTX-D·E노선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과 같은 인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인천시는 철도망 확충이 단순한 지역 사업을 넘어 글로벌 접근성과 전국적 교통망 연결을 위한 국가 전략 과제임을 강조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인천 철도망 확충은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인천이 관광·물류·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6공구 호수와 아암 호수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두 곳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공간이 될 중요한 시설이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인천시 누리집(시민참여→공모전→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6공구·아암 호수 명칭 공모)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사전심사(명칭 중복 여부 전국조회 등) 후 적합성, 고유성, 정체성 및 창의성을 기준으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5개안을 선정한 후 선호도 조사 결과로 수상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한다. 선호도 조사(온라인 투표) 기간은 별도로 공지할 에정이다. 인천경제청은 10월 수상작을 발표하고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의 상금을 각각(6공구 호수, 아암 호수) 지급한다. 수상작은 연수구 지명위원회와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두 곳 호수의 지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윤원석 인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장애인 금융피해를 주제로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법을 찾는 세미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달 사례세미나 주제로 ‘장애인 금융피해 사례와 예방대책 모색’을 준비했다. 사례세미나는 인천 장애인 시설 종사자들이 역량이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매달 1회 열린다. 이번 주제는 심각성만큼이나 많은 참석자가 세미나에 참여했다. 14개 시설에서 39명이 자리했다. 세미나는 김미소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이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첫 번째 사례는 2023년 10월~2024년 5월 일어난 로맨스스캠 피해다. 피해자는 채팅 어플로 가해자를 만나 수 개월간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고소하겠다’는 협박에 3,400여만 원을 빼앗겼다. 편의점에서 만난 일면식 없는 학생에게 현금 45만 원을 인출해 빌려주거나 보이스피싱으로 370만 원을 빼앗긴 사례도 있었다. 김미소 팀장은 “현장에서 보는 장애인들의 금융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단독 관광상품 온라인 기획전 '인천9경 숙박‧체험상품 기획전'을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플랫폼‘마이리얼트립’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 대표 관광 경험인‘인천9경 대국민 홍보 캠페인’ 과 연계해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할인 혜택 제공이 아닌, 가상 지도(버츄얼 맵)을 통한‘랜선 여행’체험 후 실제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이리얼트립 앱 내‘인천9경 기획전’메인 배너를 클릭하면, 누구나 나의 아바타를 움직여 인천9경을 온라인 지도로 둘러보고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선착순으로 인천 내 약950곳의 숙박 및 체험 할인 쿠폰 팩이 제공된다. 숙박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선착순 2,500명), 체험은 상품별 1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된다. 더불어 실제 인천9경을 방문하는 경우, GPS 위치 인증을 통해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방문자 전원에게는 매주 200명 선착순으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 밴드음악의 부활을 기원하는 프로젝트 콘서트 ‘THE SCENE 2025’가 오는 9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을 비롯해 서울, 부산, 도쿄 등 4개 도시 밴드들이 참여해 각 지역 밴드 ‘음악 씬(Scene)’의 현재를 조명하고, 교류와 확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무대에서는 서로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닌 밴드들이 하나의 앙상블을 이루며, 다양성이 만들어내는 조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관객들은 각 도시를 대표하는 밴드들의 음악을 통해 지역 정서와 풍경을 담은 생생한 울림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이어진다. 첫날인 19일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밴드 메탈코어와 포스트 하드코어를 기반으로 묵직하면서도 감성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Casually Connected’와 익스트림 메탈 무대를 대표하며 최근 싱글 ‘Rusty Ground’로 주목받은 진격이 무대에 올라 인천 밴드 음악의 저력을 선보인다. 이어 20일에는 ‘일상에서 느낀 경험을 우리만의 음악으로 표현한다’는 주제 아래, 다채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이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9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불꽃같은 삶: 1950년 9월 인천의 마거리트 히긴스’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미군 해병대원들과 함께 직접 상륙정 타고 총탄 쏟아지는 인천 만석동 해안에 상륙, 생생한 현장 기사로 여성 최초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뉴욕 헤럴드 트리뷴지(紙)의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1920~1966)의 삶과 활동을 조명한다. 히긴스는 6·25전쟁 발발 이틀 만인 1950년 6월 27일 가장 먼저 한국에 달려온 외국 특파원이었으며,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당시 한국에 있던 유일한 외국인 여성 종군기자였다. 생사의 기로에서도 타자기를 손에서 놓지 않았던 기자정신, 세계정세를 꿰뚫는 통찰력,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한 용기 덕분에 그는 미국 언론사에서 ‘종군기자의 전설(The Legend of War Correspond)’로 불린다. 한국인들에게 히긴스는 6·25 전쟁 초반의 열세를 뒤집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인천상륙작전의 가장 생생한 목격자이자 전달자로 기억된다. 히긴스는 1951년 6·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창작뮤지컬 ‘인천상륙작전: 그 밤, 불빛 하나’를 제작‧지원하고, 오는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부평아트센터와 중구문화회관에서 총 5회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인천시의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사업을 통해 극단 십년후가 제작한 순수 창작 초연작으로, ‘기억과 감사’, ‘화합과 평화’, ‘연대와 미래’, ‘참여와 공감’을 주제로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주간 대표 문화행사다.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상징인 팔미도 등대의 불빛을 모티브로 전쟁 속 무명의 영웅들과 민간인의 희생을 재조명한다. 극단 십년후는 작은 불빛 하나가 전한 기적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전쟁 서사가 아닌 평화를 향한 불빛의 의미를 무대 예술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을 통해 문학산 음악회, 인천국제합창대축제, 호국음악회 등과 더불어 역사적 의미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창작뮤지컬 ‘인천상륙작전: 그 밤, 불빛 하나’는 예술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