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한국미용장협회가 정읍시 소성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협회 회원 8명이 참여해 어르신 20여 명에게 커트와 손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과 따뜻한 마음이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는 환한 웃음과 고마움으로 가득했다. 협회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더 큰 위로와 기쁨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고준석 면장은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신 모습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정성껏 봉사해 주신 한국미용장협회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확산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5개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야영생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평생학습 기회를 넓힌다. 복지관은 지난 9일 천사마을, 나눔빌, 자애원, 자애두승원 등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의 여가와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연체험 활동을 활성화해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복지관은 예산 지원과 활동 평가를, 천사마을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참여자 모집을 맡는다. 나눔빌, 자애원, 자애두승원은 참여자 관리와 안전관리 등 행사 전반을 담당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협약식을 통해 기관 간 신뢰를 다지고 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11월까지 내장호 야영장에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박 2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거울에 비친 자신의 눈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거울 속 내가 거울 밖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경청해 보세요. 스스로에게 친절을 베풀 때마다 당신의 존재감은 높아질 것입니다.”- ‘문요한의 마음 청진기’中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신과 의사 문요한 작가가 9월 20일 신태인도서관을 찾는다. 이번 강연은 ‘이제 나를 돌봅니다’를 주제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자기돌봄 능력을 기르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문 작가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상담, 강연, 저술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돕는 치유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출간한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2025)를 비롯해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2022), ‘굿바이, 게으름’(2009) 등 다수의 저서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거울을 통해 스스로를 바라보는 연습,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방법 등 구체적인 자기돌봄 실천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타인과 자신과의 관계에 균형을 찾는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제7기 수료생 22명을 배출하며 녹색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지난 9일 정읍6차산업체험교육센터 2층에서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시민정원사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용철 솔티마을 통장, 시민정원사 선배 기수 회장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 운영 결과 보고에 이어 시장 축사, 수료증 수여와 개근상·우수상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 프로그램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 지식과 실무를 바탕으로 개인 정원 관리에서 나아가 공원과 공공기관의 식물 관리,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주 1회 4시간씩, 20주 동안 총 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식물의 이해, 정원 설계·시공, 토양 관리,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수료생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한 수료생은 “기초부터 실습까지 차근히 배우며 정원 관리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배운 지식을 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노후 경유자동차 5778대에 대해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1억 6000만원을 부과하고, 12일 자동차 소유주 주소지로 납부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이번 부담금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2013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부과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따라 산정되며,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를 했더라도 해당 기간 보유 사실이 있으면 부과될 수 있어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을 비롯해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가상계좌) 이체, 은행 CD/ATM, 인터넷지로, 위택스 사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시는 납부 기한 내 미이행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강조했다.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안내받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59개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2일부터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기관의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실시되며, 접종 전 준비 사항과 백신 관리, 기록 보존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접종 대상자 확인 ▲예방접종 기준과 방법 준수 여부 ▲백신 보관 상태 및 전용 냉장고 온도 관리 ▲매일 2회 온도 기록지 작성 ▲보유 백신의 유효기간 확인 ▲예방접종 관련 기록 관리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과정에서 미비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조치를 하고, 필요 시 재방문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접종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지원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직원 복지를 가족까지 확대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열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캠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내장산 생태탐방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11가족, 40명의 직원 가족이 참여해 내장산 단풍 숲을 즐기는 감성여행과 숲체험, 마술 공연, 가족 화합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 간 유대감을 새롭게 다졌다. 시는 2017년부터 가족캠프를 매년 이어오며 직원의 복지를 가족까지 확장하고 있다. 매해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직원 가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이 직원들의 직무 만족과 업무 몰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 복지가 가족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여름철 폭염 피해까지 고려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지침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12대 안전수칙에는 안전모·안전대 등 보호구 지급과 착용 철저, 개구부 덮개와 안전난간 설치, 지반 굴착 시 흙막이 및 안전조치, 기계·기구 작업 전 점검과 안전장치 부착, 화재 취약 시설 관리 및 감시자 배치, 밀폐공간 내 환기와 산소농도 측정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폭염 대응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무리한 작업 피하기 ▲충분한 휴식 ▲시원한 작업환경 조성 ▲119 신고 등 5대 기본수칙도 병행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자체 시책으로 ‘사업장 안전보건지킴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현장과 취약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9월 12일 마감된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10만 571명을 대상으로 총 228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지급액은 일반 시민 20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정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며, 온라인(카드사·모바일카드)과 오프라인(카드사 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분은 환수된다. 9월 5일 기준 전체 대상자 중 9만 9516명(99%)이 신청했고, 960명(1%)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사용액은 약 178억원으로, 사용률은 79.3%다. 주요 사용처는 음식점(25.7%), 생활소비(17.6%), 패션·뷰티(12.0%)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비쿠폰 활용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는 소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일 정우면 초강리에서 정우 문화이음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권병석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 내외빈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안전기원제와 시삽식을 함께하며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정우 문화이음센터는 정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핵심으로 추진되는 주민공동시설이다. 총사업비 48억 6000만원(국비 28억원, 도비 3억 6000만원,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37.81㎡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공유주방,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 주민공동시설과 휴식공간,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쉼터도 마련된다. 센터는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동아리 발표회,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 찾아가는 공부방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돼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공동체 교류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접근성을 개선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