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남 화순군은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청년 공직자 교류모임을 열고 양 기관의 조직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구의 청년공직자 대표모임인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은 올해 3기를 맞았으며 그동안 동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정부혁신 기관멘토링’ 참여, ‘퇴근송 제작’ 등의 다양한 혁신 활동을 전개해 왔다. 화순군 청년 공직자들로 구성된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업무편람 활용 업무 공백 최소화, 신규공무원 멘토 지정, 악성 민원 대응 및 피해 공무원 보호 등 다양한 제안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번 교류모임에서 광주 동구와 화순군은 ‘불합리한 관행 타파’, ‘일과 생활의 조화 추진’, ‘구성원 간 관계 개선’ 등 조직문화 관련 과제를 두고 의견을 나누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문화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곧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면서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로 양 기관 청년공직자가 함께 모였다는 사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20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계림동 푸른길 광장에서 ‘푸른온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온리페스타’는 국토교통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의 문화공간 활성화 전략으로 기획됐다.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물리적 사업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공동체 활동을 결합해 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올해 축제는 마켓 중심에서 벗어나 기존 행사를 한 단계 발전시켜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五感)을 주제로 참여형 이벤트, 마을 이야기 전시, 예술 공연, 푸드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세부 내용은 ▲푸른길을 함께 걷는 ‘워킹데이’ ▲야외 방탈출형 ‘푸른길 액티비티’ ▲청년예술가 무대와 청소년 버스킹이 펼쳐지는 ‘청각페스타’ ▲지역 상인과 청년 셀러가 함께하는 판매·푸드 장터 ▲마을 굿즈와 창작 체험이 가능한 ‘촉각페스타’ ▲마을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낭독회와 푸른길시작마을 세계관을 전시공간으로 연출한 ‘푸시마 유니버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18일 지한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5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48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학대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평등아동과 아동보호팀 주관으로,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OX 퀴즈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문제를 듣고 손동작으로 OX를 표시하며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의 참여 효율을 높이고, 혼잡 상황에서의 안전사고 위험도 최소화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하교 시간과 교내 동선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운영 편의성과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최근 진행한 ‘여행자의 집단지성–온라인 공모전(마지막 여름방학 숙제-백자만 쓰는 백일장)’ 결과, ‘학동 뿅뿅다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내가 좋아하는 광주의 한 장면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광주에서 촬영한 사진 1장과 100자 이내의 글을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공모에는 150여 팀이 참여했으며, 부산·서울·인천을 비롯해 16개 지역에서 응모가 이어져 전국적인 호응을 얻었다. 접수 작품은 일상적인 장면과 골목 풍경, 스포츠와 놀이공간, 산과 전망대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사진과 100자 글 속에 새로운 시선과 해석을 담아냈다. 심사는 정재율 시인, 윤샛별 러브앤프리 대표, 백수지 노바운더리 대표(작가)가 맡아 공정하게 진행했다. 이들은 진정성과 창의성, 주제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1등 1명, 2등 1명, 3등 3명, 특별상 2명을 최종 선정했다. 1위는 필명 낭만이란두글자의 ‘학동 뿅뿅다리’가 차지했다. 오랫동안 학동 주민과 함께해 온 ‘뿅뿅다리’를 인생을 함께 버텨온 친구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인구통계로 분석하고, 지수로 완성하는 맞춤형 치매 안심 마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는 지역 통계를 개발·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행사다. 공모 결과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동구는 인구통계와 치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치매 취약성 지수’를 개발해 맞춤형 치매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구는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3.6%, 치매 추정유병률이 9.45%인 ‘초고령 도시’ 이자 ‘치매 취약 도시’임을 고려해 지역별 인구 특성과 치매 위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인구통계를 활용해 지역별 치매 위험 수준을 수치화한 ‘치매 취약성 지수’를 산출하고 치매 우선 관리지역인 ‘치매 안심마을’을 지정 후 각 마을별로 맞춤형 치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8일 오후 남구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헬기 추락, 병원 건물 화재와 붕괴, 산불 확산, 고압가스 탱크 폭발, 전기자동차 화재까지 이어지는 연쇄적 재난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각 기관의 대응능력 검증 및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이다. 참여 기관은 소방, 경찰, 군, 지자체, 의료기관 등 34개 기관·단체 530여명과 소방헬기와 험지펌프차 등 8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현장에서는 화재 진압과 붕괴현장 인명구조·구급 대응은 물론 건물 안전진단, 폭발사고 대응, 전기자동차 화재, 산불 진압 지휘체계 운영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이 종합적으로 전개됐다. 또 약 50명의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부상자 분류·응급처치·이송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실제 재난에 대비한 종합적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 훈련을 통해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시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황명선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김영환 정무실장 등 핵심 지도부, 양부남·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광주시는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중심으로 미래모빌리티, 에너지(RE100) 등 핵심 전략사업에 대한 여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달빛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광주 신산업선 국가계획 반영, 3대 국립문화시설 유치, 양동복개상가 생태하천 복원 등 사회간접자본(SOC)와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강기정 시장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하자, 정청래 대표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에 광주시장님과 시민들이 합심해서 노력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오는 20~26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 학생 78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낸다. 올해 대회는 ‘그레이트 점프!,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1천725명의 선수단과 지도자, 시민 등 1만3천여 명이 참가해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인력개발원 등 6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 직종은 산업용 로봇, 게임개발, 모바일앱 등 51개다. 광주 선수단은 특성화고 학생 77명, 일반계고 학생 1명 등 학생 선수 78명을 포함해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37개 직종에 출전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이번 대회 주최기관으로, 광주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4개 특성화고 경기장 운영과 30여 개 직종 경기를 맡아 운영한다. 또 대회 기간 ‘기능 도슨트 투어’ 등 학생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반 학생들도 기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대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까지 ‘2026학년도 자치학교’를 모집한다. ‘자치학교’는 ‘광주형 미래학교’의 하나로, 지난 2023년 107개교를 시작으로 2024년 141개교(원), 올해 163개교(원) 등 매년 참여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2026학년도 자치학교 신청 가능 학교는 광주지역 공립 단설 유치원, 공립 초등학교, 공·사립 중·고·특수학교 등이다. 단, 2026학년도 혁신학교, 연구학교 등에 선정된 학교나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제외된다. 자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급, 규모 등에 따라 1천만~최대 3천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내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야 한다. 필수과제는 ▲미래교육 ▲실력향상 ▲기후환경·생태 ▲교육복지 ▲세계시민 ▲다문화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연계 ▲학교 자율주제 등 9개이며, 권장과제는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 수업지원 등 4개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자치학교가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국 구글 본사에서 진행된 협의의 후속으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 아태지역 총괄 폴 허칭스(Paul Hutchings),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 실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구글의 생성형 AI와 학습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수업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지역 교사의 AI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 개별 학습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