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9월 한 달 동안 ‘환경을 생각하는 청소년, 지구를 구해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자원순환(자원순환의 날) ▲제로웨이스트 체험 ‘바디워시 비누 만들기’(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테라리움 제작(세계 차 없는 날) ▲헌옷 리폼 디자인 및 전시(새활용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각 회기는 9월 주요 환경 기념일과 연계해 기획되어 교육적 의미와 재미를 함께 담았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생활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적 이슈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 어르신행복분과가 지난 2일과 9일, 완주군 고산 안전교육종합체험관에서 안전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재난안전, 화재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통안전체험에서는 횡단보도 건널 때의 주의사항과 보행자 사고 예방 수칙을 익혔으며, 재난안전체험에서는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재안전체험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 훈련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평소 TV에서만 보던 안전수칙을 직접 해보니 기억에 오래 남는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태원 어르신행복분과장은 “최근 홀로 거주하는 고령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 의식이 강화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이 한층 두터워지길 기대한다”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유재현)가 최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완주군 사회복지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송부연 서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장의 ‘조직문화 및 대인관계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팀장의 ‘슬기로운 자산관리 및 연금 바로알기’, 휴먼임팩트협동조합 천우석 팀장의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교육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재현 회장은 “완주군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완주를 만들어가는 데 사회복지사 여러분께서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완주군도 사회복지사가 보다 안정적이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을 열고, 민선 8기 공약이행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주민배심원단은 만 18세 이상 완주군민 가운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으로 구성됐다. 성별·연령·지역별 인구비례를 고려해 ARS 무작위 추첨으로 1차 선발한 뒤, 2차 전화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위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앞으로 공약 이행의 내실화를 위해 ▲안건 설명회(9월 16일) ▲분임토의 및 전체회의(9월 24일)를 거쳐 주민참여형 공약 조정 심의를 진행하고,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회의에서 도출된 권고사항과 의견을 군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민주시민과 주민배심원제’ 특강과 함께 분임 구성, 배심원단의 역할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배심원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원을 받아 완주군 고산면에서 농촌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10일 고산면에 따르면 최근 원광보건대 학생, 교수 등 10여 명은 상삼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간호학과의 특성을 살려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 감염관리교육과 심리적 돌봄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상삼마을 한 어르신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손자손녀 같은 학생들이 농촌 어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전문적인 분야도 쉽게 설명을 해줘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원광보건대의 봉사활동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됐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사회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봉사단이 되겠다“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며, 지난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완주군이 선정된 것으로, 완주군의 포용적 행정과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총구매액 435억 9,500만 원 중 7억 9,794만 원(18.3%)을 구매하며 법정 구매율(1.1%)를 크게 상회하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자립 지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부서별로 구매 촉구와 실적 점검을 철저히 하고, 각종 지역 행사에서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관내 5개 판매시설이 정기 간담회를 통해 신규 품목 개발과 홍보 활동을 지속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장애인이 스스로 일어서고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 보건소가 최근 이틀에 걸쳐 모자보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알리고 모자보건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완주군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하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실제 완주군의 출생아 수는 2022년 356명에서 2024년 548명으로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도 0.87에서 1.09로 상승했다. 이는 완주군의 가족 친화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분석되고 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완주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10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체험 활동,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양산시는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추진상황보고회를 10일 오전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7월 출범한 양산문화재단이 지역 대표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주최·주관기관으로 처음 참여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양산시와 재단이 공동주최해 축제 준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시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기본계획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의 기대와 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산문화재단은 축전 안전관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관리로 현장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양산시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긴밀히 협력해 통합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과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와 재단이 공동주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지역 문화예술의 역량을 모아 다채롭고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고, 시민 모두가 즐기고 지역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청양군이 군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 ‘청양 다-돌봄’의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군은 10일 오전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청양 다-돌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군민, 행정, 돌봄서비스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거버넌스 체계의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추진 경과보고 ▲비전 좌담회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좌담회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최이호 농촌공동체과장, 박윤호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장, 정환열 지역활성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마을연구소 일소공도협동조합 구자인 소장, 사회투자지원재단 김정연 이사, (주)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 등 전문가 패널이 함께해 ‘청양 다-돌봄’의 정착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양 다-돌봄’의 차별성 ▲마을 단위 돌봄 실현 방안 ▲건강 먹거리 돌봄의 변화 ▲공동체 기반 돌봄의 필요성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보완점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되며 농촌형 복지 모델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비전 선언문 낭독을 통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중장년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열고, 총 2개월간의 실무 중심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특히 김제시의 3개 권역 복지기관(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기획됐으며, 교육 수료 후 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구조로 운영된다. 총 15명의 훈련생이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116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실습, 직무 소양 및 취업 대비 교육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강사진은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노인 돌봄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이 진행되는 김제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실에서는 지역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본 과정 역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에게는 일정 기준에 따른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