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거제시는 망치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완료하고, 5일 망치문화공유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0년에 시작된 본 사업은 5년 7개월간의 추진 끝에 지난 7월 마무리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망치문화공유센터, 바다힐링마당, 망치상생카페, 어부와 해녀길, 문화골목길 조성 등이다. 준공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정수만 경남도의원, 전기풍 경남도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거제시의원, 이재성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유관 기관장 등 여러 내빈들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마당, 개식,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식사, 축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민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문화여가공간의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망치문화공유센터가 준공되기까지 많은 사람의 노력이 있었다”면서, “지속적으로 운영이 잘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고 시에서도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망치문화공유센터가 지역 화합의 구심점이자 마을에 활력을 불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 ‘도지사-사무관, 소담소담 간담회’를 열고, 도지사와 중간관리자 간 허심탄회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청 본청‧서부청 소속 사무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소담’이라는 이름처럼, 간담회는 작지만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사무관들에게 “자긍심과 존재감을 가지고 도정의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무관은 선배 국·과장과 엠제트(MZ)세대 후배 직원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는 어려운 위치에 있다”며, “이런 고충에 공감하고 있으며, 현장의 개선 요구는 간부들과 논의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무관들이 조직 안에서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필요한 개선 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말해달라”고 밝혔다. 회의 등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서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박 지사는 “불필요한 회의가 많다는 지적이 있지만, 회의는 정기적으로 하되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휴일에까지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함양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9월 5일 오전 9시 고운체육관에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제13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박해성 함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경연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소방호스 릴레이 등 기술경연대회 후 경남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입상 선수 정미란 대원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를 시연하며 재난 현장의 안전 파수꾼으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각종 재해·재난 현장은 물론 지역 행사와 축제의 자리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의용소방대원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남녀 총 24개대 42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 지원과 화재 예방 캠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삼성중공업은 9월 4일 오후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에서 거제시 삼성중공업에 재직하는 외국인 근로자 가족을 위한 글로벌학교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들과 삼성중공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9월에 다문화가정 배우자와 자녀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글로벌학교가 삼성중공업 안에 개교한다. 글로벌학교 초대 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 유해준 교수가 위촉됐고, 한국어교실은 초중고 통합으로 3개 반이 열릴 계획이다. 수업은 국어교육과 재학생들이 교육봉사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 지역 외국인들의 지역 정주를 돕기 위해 한국어교실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는 글로벌학교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교육적 자산을 활용하여 경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월 19일 제20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9월 4일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10회 경남 한우 품평회까지 ‘2025년 경남한우경진대회’ 6개 부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경진대회는 고급육 경진대회와 한우 품평회로 구성되며,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경남 한우 농가들의 축제이자 단합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합천군에서, 올해는 함양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본대회인 품평회에서 경산우(암소2부) 부문에서 남상면 이춘영 농가가 최우수상(상금150만원), 경산우(암소3부) 부문에서 남상면 이은정 농가가 우수상(상금100만원)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우농가의 경영비 상승으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이번 대회에서 거창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한 참가 농가와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우산업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함양군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행사 기간(9월~12월) 동안 상품권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합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2개 반 9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상품권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가맹점의 상품권 현금화·환전 알선 ▲허위 매출 처리 ▲소비자의 대리 구매 및 불법 재판매 행위 ▲조직적 위·변조 및 불법 유통 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단속에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단속이 단순 규제가 아닌 자율적 참여와 계도 중심의 예방 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불법 상품권 유통은 군민 신뢰를 떨어뜨리고 선량한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준다”라며 “행정과 상인, 소상공인이 함께 힘을 모아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군청 누리집과 전용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진주시의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난데 이어 4일과 5일 이틀 일정으로 국회를 직접 찾아 국회의원을 만나 진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품 행정을 펼쳤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주요 현안 사업인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 지원 ▷미래형비행체 안전성 평가 AI 플랫폼 구축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 ▷미래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 ▷경남 서부 음악창작소 건립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박대출 의원은 “하나하나의 사업이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부를 설득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국 의원은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행복 진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들이다. 지역의 중요한 현안 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성갈모봉 자연휴양림에 가족 단위 휴양객이 대거 몰려 여름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에 따르면 고성갈모봉 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7월 15일 ~ 8월 24일) 40일 동안 숲이그린집 이용객 1,700여 명에 달하며 운영 수익금은 5,000만 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이용객이 495명, 운영 수익금이 970만 원이었던 것에 비해 이용객은 200% 이상, 수익금은 4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7월 15일부터 숙박시설을 기존 7동에서 14동으로 2인실, 4인실, 6인실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함께 휴양을 즐기는 구성원의 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고 특히, 6인실의 경우 타 휴양림에서 보기 힘든 복층 구조와 넓은 주차 공간 제공, 야외 테크 앞 잔디 식재를 통해 편의성과 개방감을 제공함으로써 휴양객의 만족감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또한, 숙박시설 외에도 청정해역의 자란만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은'숲이그린도서관'은 카페 음료와 더불어 숲 관련 도서와 아동 도서, 최신 베스트셀러를 소장하고 있어 어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성군이 2025년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 예정인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중인 사전예매권 판매에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가 동참했다. 이번 사전예매권 구매는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건전한 생활 실천과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본연의 활동과 더불어, 지역 대표축제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힘을 보탠 것이다. 특히, 이번 동참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바르게살기운동 단체의 취지와 이어져,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전예매권 구매 동참이 엑스포 준비에 큰 힘이 되어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가 지역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성군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군부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 을지연습 기간 중 경상남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창설기구 운용, 도상연습, 실제훈련, 기관별 참여도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연습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고성군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통합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급변하는 안보 위협 속에서 국가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한 시범훈련에서는 고성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과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의 방독면 착용 시연이 진행되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비상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훈련이 바로 을지연습”이라며, “이번 우수기관(장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