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남도의회는 5일 의정회의실에서 최학범 의장, 유계현 제1부의장, 박인 제2부의장과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해 현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실적, ▲주민조례발안제도 설명회 추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보고서 작성계획 등 의정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의원들의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작년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을 달성한 계기로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과 의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최 의장은 “성과지표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청렴 문화를 내실있게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조례발안제도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정책 참여 확대와 의원과의 소통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이번 제426회 임시회에서 심사가 이루어지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분석과 심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논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도민 안전이 여러 차례 위협받았고, 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의령군은 의령 유곡면 문화체육진흥회와 지난 4일 유곡공설운동장에서 ‘유곡공설운동장 부지 기부채납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곡면 문화체육진흥회는 이날 1995년 유곡면 공설운동장 조성 당시 유곡면민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매입한 부지인 유곡면 칠곡리 544-1번지 등 13필지(5,858㎡), 금액으로 36,648천원 상당의 토지를 의령군에 기부채납했다. 기부채납이란 재산의 소유권을 무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이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유곡면 문화체육진흥회가 기부채납한 토지에 대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거쳐 공유재산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유곡면민에 감사드린다. 기부채납 받은 유곡공설운동장을 주민들이 여가 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 없이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의령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정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의령군은 사업대상지인 의령읍 정암지구에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9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하여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토부는 올 4월부터 7월까지 평가를 진행하고, 의령군을 포함한 전국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대상지인 의령읍 정암지구에 2023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 거점공간을 조성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해왔으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 청취에 힘썼다. 아울러 전문가 컨설팅과 의령군 의회,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왔다. 정암마을은 의령의 관문으로 ‘부자 바위’로 알려진 솥바위를 품은 곳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대학원 정한결, 강다연, 장수빈, 우승완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박사과정 정한결 씨와 석박사통합과정 강다연 씨, 장수빈 씨, 우승완 씨는 모두 동물생명융합학부 김재민 교수 연구실 소속으로, 4명이 동시에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사업으로, 연 2500만 원을 최대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한결 씨는 ‘목양견 후성유전체 선발 신호 분석 및 행동 특성 연관성 규명(Characterization of Epigenetic Selection Signal and Behavioral Adaptation in Herding Dogs)’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강다연 씨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진돗개 체형 연관 유전자 탐색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DMG그룹 원강산업(주)(대표이사 김재현)에서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DMG그룹 원강산업(주)는 경상국립대학교에 현금 5000만 원과 현물 5000만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9월 5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김봉조 RISE 사업단장, 황세운 RISE 사업단 부단장,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 권병관 교수, 김복정 기획평가과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 ▲원강산업(주) 김재현 대표이사, 김상진 부사장, 유덕용 전무, 최정윤 상무, 박재규 부장, 정칠성 매니저 ▲㈜디엠지 김갑문 부사장 ▲㈜대명 신태종 전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는 DMG그룹 원강산업(주)와 산학협력과 맞춤형 취업을 위해 미래차 RISE사업 참여기업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G그룹 원강산업(주)의 대학발전기금 유치로 경상남도 RISE사업이 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농수산(A&F) 심화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는 농·축산업 분야와 수산·융복합 분야로 나누어 두 차례 진행했다. 농·축산업 분야는 8월 26~2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수산·융복합 분야는 8월 28~29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각각 열렸다.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봉조)이 주최하고, 지역산업(농수산) 과제(책임자 김삼철 축산과학부 교수)가 주관했으며, 참여 학과 교수진과 3~4학년 재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전공 역량 심화 취업 교육 ▲기업가정신 교육 ▲취업 집중 트레이닝 ▲멘토-멘티 직무 탐색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기르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인 엠디엔타즈 바하르(Md Entaz Bahar) 박사가 2025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에서 추천하는 ‘제8회 머크 350 미래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머크사는 창립 350주년을 기념하여 해마다 최근 3년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3명의 국내 우수한 젊은 연구자(박사후과정과 학술연구교수)를 선정하여 상금 3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바하르 박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김덕룡 생화학교실 교수)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학술연구교수로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며 최근 3년 동안 우수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5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2023년 12월에 게재한 논문(‘RAS/RAF/MAPK 경로를 타겟한 암 치료제 개발: 메커니즘부터 임상 연구(Targeting the RAS/RAF/MAPK pathway for cancer therapy: from mechanism to clinical studies,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사)남명사랑, (사)경남지역사회연구원(守中 김영기 연구기금)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카데미 남명’은 9월 4일 저녁 칠암캠퍼스 바이오홀에서 제3기 개강식을 열고 1년 과정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개강식은 ▲제1부(우리가 누구야?-남명 찬가 익히기, 태평무 공연, 동문 환영 행사) ▲제2부(개강식-개식 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취지문 낭독, 내빈 소개, 원장 인사말, 축사, 기념 촬영) ▲제3부(아카데미 남명 제3기 제1강-한국통사 다시 찾는 7천 년 우리 역사(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기 아카데미 남명 원장은 “모름지기 지도자는 한 걸음 더 앞서 생각하고, 한 발 더 넓게 생각하고, 한 길 더 깊이 읽어야 한다. 아카데미 남명은 여러분에게 이 같은 ‘안목’과 ‘역량’을 드릴 수 있는 나라 최고의 강사진을 찾아 모셨다.”라고 말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걸어 기필코 이기고(克己), 조선 최고의 교육자요 나라를 구한 민족의 스승 남명을 닮는 이 과정을 잘 마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남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새마을지도자합천군협의회와 합천군새마을부녀회는 4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미숫가루(1.6L) 200통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군협의회와 부녀회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영효 협의회장과 이선숙 부녀회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영양식 미숫가루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합천군은 9월 4일 목요일, 미국 자매도시 버겐카운티 어학연수에 참여한 관내 고등학생 16명의 결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연수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 국제교류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2주간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에서 어학연수와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버겐카운티 청사를 방문해 존 S. 호건(John S. Hogan) 행정관과 정승훈 부행정관을 만나 지방정부 행정 구조와 교육 정책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며 글로벌 감각을 넓혔다. 또 현지 합천향우회 김권수 회장, 하복문 부회장, ㈜참봉 허순범 대표를 만나 격려와 조언을 들으며 고향 선배들의 응원을 체감했다. 발표회에 나선 학생들은 영어 집중 수업과 문화·역사 탐방, 청사 방문, 향우회원과의 만남을 통해 “다른 문화와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고, 합천군 청소년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어학 능력 향상을 넘어, 국제적 시야와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