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감)장,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등 업무담당 교사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목표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 도입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합의로 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5년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에 참여할 교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업나눔 박람회는 내달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함께, 수업愛 빠지다’를 주제로 도교육청과 전주우림중학교 등에서 펼쳐진다. 전북교육청은 학습자 중심 수업 방향 설정, 수업나눔 교직 문화 형성, 깊이 있는 학습 수업사례 나눔으로 교사 미래교육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해마다 수업나눔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교사가 기획하고 주도하며 성장과 혁신을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 수업나눔 박람회 추진을 위해 참가자(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개막식 공연 및 나의 수업 성장 이야기 나눔, 교육정책 대담 패널, 수업나눔, 교육학습공동체 부스 운영 등이다. 개막식 스피치는 △신규교사의 수업 성장 이야기 △매너리즘 극복 이야기 △수업친구와 함께하는 수업·평가 개선 이야기 등과 같이 교사 자신의 수업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교육정책 대담은 △AI 시대, 교사의 역할 변화와 수업 혁신 △학교 자율성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가능성 △교사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9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직업계고 출신 기술인재의 지역 안착을 돕기 위해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63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자동차·전기, 식품· 바이오, 관광·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했다. 채용관 이외에도 컨설팅관, 취업지원사업 홍보관,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컨설팅을 도왔다. 메타버스 VR체험,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20여 개 일자리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인력 매치와 사업효과 제고, 지역산업 활성화 도모에 힘을 보탰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은 9일 한 특정단체가 민선8기 고창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특정인과 특정 세력들의 주장만을 그대로 받아 쓴 소설에 불과하다”며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따지고, 강력히 대응해 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시민단체는 염전 파괴를 주장했지만, 고창군은 현재도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염전어가와 협력하여 스마트염전 도입 등 염전 산업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단체는 고창군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에 대해서도 “특혜”라며 깎아내렸다. 이에 고창군은 “3년전부터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업에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터무니없는 주장을 펴는 것고 있다”며 “지역발전은 안중에 없는 ‘선거용 흠집내기’에 지역 공무원과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로 알려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매각 과정도 걸고 넘어지면서 흠집내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운영효율성이 떨어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에스비푸드 매각을 통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 인력을 모집한다. 군은 오는 11일까지 관내 거점소독초소 및 농장통제초소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특별방역기간인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6개월간 현장에 투입된다. 근무지는 가남 및 쌍암 거점소독초소(20명), 동계 거점소독초소 및 농장통제초소(4명) 등이며, 각각 3교대 근무와 주간 고정 근무(08:00~16:00)로 운영된다. 채용된 인원은 축산 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을 오가는 차량과 사람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는 등 현장에서 방역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채용 조건과 제출 서류는 순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방역소독은 가축 질병 확산을 막는 첫 관문이자, 지역 축산업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책임감 있고 성실한 분들의 많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방배동 양지빌딩에서 열린‘2025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여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북 13개 시군과 전북 귀농귀촌 연합회 등이 참여해 도시민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귀농귀촌 마인드·청창농 영농정착사업 등 특강 ▲귀농·귀산 전문가 상담 ▲전북 13개 시・군 부스 1:1 상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은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순창군 부스에서는 ▲이사정착비 지원사업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사업 ▲주택수리 및 신축 지원사업 ▲귀농귀촌 멘토링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소개했고 ▲귀농귀촌한 선배들의 진지한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예비 귀농 귀촌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원사업 확대는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드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은 지난 8일 쉴랜드에서‘1읍면 1메뉴’시식·평가회를 개최하고, 제20회 순창장류축제 먹거리부스 운영을 위한 읍·면별 대표 메뉴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읍·면장, 부스 운영대표자, 우석대학교 RISE 추진단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각 읍·면이 준비한 주메뉴를 직접 시식·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맛과 특색, 상품성, 가격 적정성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마지막 보완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군은 올해 장류축제에서는 기존의 내부 평가 방식을 넘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직접 맛과 품질,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 도입된다고 전했다. 방문객이 현장에서 음식을 맛본 후 평점을 매기면 이를 집계해 1·2·3등을 선정하고, 축제가 끝난 후 시상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 의욕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장맛 나는 먹거리와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메뉴 가격은 읍·면 부스별로 동일하게 책정해 바가지요금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전라남도 담양군이 9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민간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인적·물적 교류뿐만 아니라 행정, 문화, 교육,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양측은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공동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연대를 강조하며, 공동 관심사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도시는 2003년부터 구곡순담 장수벨트협의회 운영을 통한 공동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민선 8기에는 순창발효관광재단과 담양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에는 담양호 저수량 확대를 위해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해 가뭄 극복 지역상생을 위한 용수공급 협력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조준모)가 9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완주로 퍼지는 문화 한 상 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선재, 홍성희)가 협력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음식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흥겨운 퓨전 국악팀의 ‘국악 한마당’과 합창 공연 ‘우리 완주가 최고’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이 끝난 뒤에는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과 간식이 제공돼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이어갔다. 조준모 센터장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운 공연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완주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재 공동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오는 9월 9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생명존중안심마을 9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주민의 생명 존중 의식향상과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전략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사후관리 강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9월 9일 대강면을 시작으로 향교동(10일), 노암동(15일), 운봉읍(19일), 보절면(22일), 송동면·금지면(23일), 산내면(24일), 사매면(25일) 등 총 9개 마을을 전문 상담 인력과 함께 순회하며 주민 심리상담 및 정서지원,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선별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