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강태오와 진구의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대립을 담은 3차 티저 영상(https://naver.me/xen9vUj4)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비장한 눈빛으로 좌상 김한철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는 이강과 그를 향해 섬뜩한 경고를 남기는 김한철이 교차로 등장해 흥미진진함을 자극한다. “어차피 세자빈은 좌상 여식”이라는 이강의 말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왕실마저 제 입맛대로 굴리는 김한철의 행태가 엿보이는 상황. 이강이 사랑했던 빈궁의 폐위는 물론 이강 어머니의 죽음까지 김한철과 연관되어 있는 듯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김한철은 빈궁과 똑 닮은 얼굴을 한 박달이(김세정 분)에게도 “거슬리네”라며 의미심장한 적의를 드러내 더욱 긴장감을 높인다. 이에 이강은 김한철에 맞설 자신의 전술을 “정면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은수 좋은 날’이 매회 소름 돋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은 예측불허의 반전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엔딩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상상력을 동시에 자극하며 ‘엔딩 장인’다운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이에 다시 봐도 소름 돋는 엔딩 명장면을 통해 인물들의 얽힌 관계를 되짚어봤다. #5회 극강 스릴 선사한 이영애X김영광, 목숨 위협 엔딩 첫 번째 동업 이후 ‘팬텀’의 잃어버린 가방을 둘러싼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불안에 휩싸인 은수(이영애 분). 이를 감춘 채 약가방을 찾던 동현(이규성 분)과 준현(손보승 분)이 복면을 쓰고 은수의 집에 침입했다. 동현과 준현 형제는 대화 중이던 은수와 이경(김영광 분)을 비닐봉지로 숨통을 조이며 극강의 스릴을 선사했다. 평범했던 주부의 일상에 들이닥친 폭력과 공포의 순간은 ‘은수 좋은 날’이 가진 생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첫사랑 로맨스의 마지막 장을 해피엔딩으로 완성할 수 있을까.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둔 16일,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평범해서 더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선우해의 꽃집을 홀로 지키는 성제연의 쓸쓸한 눈빛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우해, 성제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선우해가 의식 불명에 빠진 것.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위기에 오열하는 성제연의 엔딩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선우해, 성제연의 평범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잠시라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손을 맞잡은 선우해와 성제연. 선우해의 장난에 환하게 미소 짓는 성제연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선우해의 귀여운 투정을 바라보는 성제연의 얼굴은 행복으로 충만하다. 과연 두 사람은 평범해서 더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선우해의 꽃집에 홀로 남은 성제연의 쓸쓸함으로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얄미운 사랑’ 임지연이 남다른 열정의 ‘열혈’ 기자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3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측은 16일, 연예부에 입성한 에이스 기자 ‘위정신’으로 돌아온 임지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정치부 에이스에서 연예부 신입(?)이 된 위정신(임지연 분)의 상반된 모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오는 10월 29일 개봉을 앞둔 하드보일드 액션 느와르 '검은뱀'이 액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감독 : 박도환 | 출연 : 부정우, 김화인, 문영동, 김민기, 기주봉 외 | 제작 : 케이스타 | 배급 : ㈜이놀미디어 |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하드보일드 액션 느와르 '검은뱀'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삭제판 킬링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검은뱀'은 거대 조직의 몰락 속, 형제의 복수를 탐하는 피 끓는 액션 느와르다. 기존 예고편에서 공개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전부 공개한 이번 버전은, 대역 없이 직접 찍은 리얼 액션의 진수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삭제 예고편은 “※잔인함 주의※”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됐다. 피 튀기는 타격, 거친 숨소리, 그리고 주먹과 칼날이 부딪히는 리얼한 질감이 시선을 압도한다. 대역 없이 배우 부정우가 직접 소화한 것으로 밝혀진 각종 격투 장면은 ‘진짜 액션’을 향한 제작진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스피드와 타격감을 동시에 살린 스타일리시한 연출은, 한국형 하드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 이수민 인터뷰] - 1R : 9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7개) 단독 선두 - 오늘 라운드 돌아보면? 모든 것이 잘 풀린 경기였다. 18홀 전부 그린에 올렸다. 그린스피드가 빠르고 어려운 코스다. 연습라운드만 해도 퍼트가 잘 안 됐는데 연습을 오래 하면서 감을 잡아갔다. 초반에 찬스가 많았고 대체적으로 잘 살렸지만 들어가지 않은 부분들이 있긴 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 실수는 없어서 잘 마무리 됐다고 생각한다. - 올 시즌 부진한데 오늘 경기가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연습을 꾸준히 했고 샷이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는데 성적은 잘 나오지 않아서 스스로도 의문이다. 이 시기를 잘 견뎌낼 것이다. 상황에 너무 의미부여 하지 않고 그 날 그 날 경기하려고 한다. - PGA투어에 대한 꿈은 여전한지? 유효하다. (웃음) 군대 전역 이후 KPGA 투어에서 기반을 다져놓고 PGA투어 큐스쿨에 도전하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계속 미뤄졌다. 내년에 다시 도전해볼 생각을 하고는 있다. PGA투어 뿐만 아니라 아시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빅토리아(Victoria) 스웨덴 왕세녀 내외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공식 방한했다. 이와 관련, 김 총리는 10월 15일(수) 오후 빅토리아 왕세녀와 면담을 갖고 한-스웨덴 관계, 한반도 평화 등 지역정세,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김 총리는 스웨덴이 한국전쟁 당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오늘날까지 중립국감독위원회 활동을 이어오면서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스웨덴이 계속하여 가교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김 총리는 세계 무역질서 재편, 기후변화, 저출생과 같이 한국과 스웨덴이 함께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김 총리는 우리정부가 미래 성장산업인 ABCDE(AI, 바이오, 문화컨텐츠, 방산, 에너지)를 중심으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고, 우수한 제도와 역량을 갖춘 스웨덴과 우리나라 간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안동시가 세계유산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인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OWHC-AP) 총회’의 차기(2027년)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총회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렸으며, OWHC-AP 회원도시와 잠정회원도시 대표단, 그리고 세계유산 관련 전문가 등 국내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유산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주적합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199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이 모여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그리고 도시 간 협력을 도모하는 네트워크다. 2년마다 전체 총회와 지역별 총회를 개최하며 회원 도시 간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유산 보존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동시 장철웅 부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과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유치 발표를 진행했다. 장 부시장은 안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10월 군민 행복토크’를 개최하고 추석 연휴 이후 군민과의 첫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행복토크는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현장형 소통 행사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크에서는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추가 사방공사 필요성 △지방도 노후화에 따른 아스콘 포장 개선 요청 △반려동물 휴식 공간 마련에 대한 제안 등 군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민원이 활발히 제기됐다. 특히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열린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토크에 참석한 주민들은 행사장 주차 공간 부족, 먹거리 부스 추가 확보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내년도 행사 질 향상을 위한 보완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행사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군수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산시는 18일 4개 종목의 경산시장기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하루 동안 경산시 일원에서 축구, 풋살, 배구, 야구 등 4개 종목의 대회가 펼쳐지며,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구와 풋살은 미래 축구 꿈나무들인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유치부와 초등부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기량을 펼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단체전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 배구는 참가팀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고,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개최되는 야구대회는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그동안 쌓아온 팀워크를 바탕으로 열정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체육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운동장에서 어울리고 웃음짓는 모습에서 경산의 밝은 미래를 본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