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에서 ‘2025년 하반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읍면동 및 수행기관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통합돌봄팀과 수행·협력기관 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5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본사업을 대비하는 과정으로 추진돼 의미가 크다. 강의에는 김동수 동신대 교수, 문형식 여수시약사회 부회장, 서인혜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과장이 참여해 ▲전문가 간 연계협력 방안 ▲다제약물 복용자 안전관리 및 상담 ▲지자체-건강보험공단 협업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가 완성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본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일 각남면 옥산1리 경로당, 4일 각북면 오산1리 경로당에서 포항의료원과 협력하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 이동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현장에서는 초음파, X-선 촬영,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진과 기본진료가 이뤄졌으며,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여 포항의료원과 연계·지원하는 방식으로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치료로 이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건행정과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성군은 9월 5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앞치마 정리함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소 내 손님용 앞치마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용 전·후를 위생적으로 구분·보관할 수 있는 앞치마 정리함을 배부함으로써 업소의 관리 효율성과 손님 편의를 높이고, 영업주의 위생 의식을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부대상은 손님용 앞치마를 비치하고 있는 안심식당, 위생등급지정업소, 모범음식점 등 105개소이다. 또한, 앞치마 정리함 배부와 함께 환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 및 위생 지도·점검을 병행했다. 업소 종사자들에게 앞치마 정리함을 올바르게 활용법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 △음식물 취급·보관 등 영업장 위생 관리 지도 △조리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여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음식문화 개선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앞치마 정리함 배부와 식중독 예방 홍보를 통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외식서비스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2025계룡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에서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행사장 내 입점 식품접객업소(향토음식관, 부스, 푸드트럭) 총 46개소의 영업주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취급 주의 사항 ▲ 식품 안전관리, 보관 방법 ▲개인위생 준수사항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계룡시는 행사 기간(9월 17일~21일)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식중독 신속수거 검사 차량 운영, 음식점 식중독균 검사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위생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고, 계룡시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제주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08곳이 대상이다. 점검은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보관·진열·판매 여부, 영업자의 개인위생·시설 위생 준수 여부, 돈·화투·술병 등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모양의 불량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거나 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봄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428곳을 점검한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4곳에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열린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 현장에서 주민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차 없는 거리 행사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야제와 동시에 열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거리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됐다. 동구보건소는 차 없는 거리에 나가 감염병 예방에서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손 씻기 6단계 방법과 기침 예절을 적극 알렸다. 직원들은 직접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시범 보이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작은 습관이 감염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음을 강조했으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는 기침 예절을 안내해 올바른 개인위생 수칙도 함께 알렸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짧은 퀴즈를 진행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 정보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축제도 즐기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한 만큼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같은 기본 예방수칙이 더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호남동 성당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체크 서비스’를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톨릭광주사회복지회와 협력해 노숙인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과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체크는 혈압·혈당 측정, 결핵 검진, 한방진료 등 기본 검진 항목을 포함해 한방진료와 만성질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침 치료와 한방 상담을 통해 근골격계 통증과 만성 피로 완화에 기여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결핵 검진 및 손 씻기 예방 교육도 실시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위생용품, 상비약, 혹서기 건강꾸러미를 배부해 생활 속 건강 유지를 도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건강 체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대상으로 정기적인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창녕군은 지난 3일 창녕군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 1.~ 9. 7.)을 맞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한 혈관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1:1 건강상담 ▲당뇨 위험도 확인 ▲음식 속 당류 함량 체험 ▲영양표시 활용법 안내 ▲절주 고글 체험 ▲구강건강 관리법 안내 ▲치매 희망트리 만들기 ▲자살예방 상담번호(109) 백구에게 마음 전하기 등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포토존을 운영해 주민들이 혈압·혈당 수치를 기록한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체험홍보관이 군민들께서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체험 홍보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기돌봄 프로그램 ‘일상의 회복’ 심화 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15명의 가족과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기존 헤아림 가족교실 기본과정을 토대로 가족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일상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일상의 회복’ 프로그램은 ▲일단 멈추기 ▲차분히 보기 ▲고스란히 깨닫기 ▲그대로 보듬기 등 4가지 핵심 주제와 △여긴 어디? △제동 걸기 △내 몸 보기 △가치 보기 △일상 깨닫기 △가치 깨닫기 △받아들이기 △격려하기 등 8가지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치매 가족으로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어려움을 공감하며,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함께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신체 스트레스 반응 척도·가족 우울 척도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 이후에도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적 지지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도가 정부로부터 신속·정확한 가축 질병진단 능력을 공식 인증받았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에서 브루셀라 등 7개 모든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질병진단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곳과 민간 질병진단기관 15곳 등 총 7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실시했다. 정도관리 항목은 △브루셀라병 시험관응집반응 △브루셀라병 I-ELISA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 RRT-PCR △뉴캣슬병 HI △병리진단이다. 도내에서는 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비롯해 공주지소, 아산지소, 당진지소, 부여지소, 태안지소가 평가를 받았다. 공주지소는 7개 항목 전체에서 100점을 획득하며 71개 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박종언 소장은 “질병진단 담당자의 검사 능력을 인정받아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신속·정확하게 가축질병 진단결과를 양축농가들에 제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