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8월 28일(현지시간 8월27일) 대한민국 기술이 포함된 방송 표준이 남미지역 핵심 국가인 브라질의 차세대 방송표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고화질(8K) 전송, 이동방송 수신칩 기술 등 방송 표준과 관련한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은 미국 방송표준기구 3.0 기술을 활용하여 한정된 주파수를 가지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전송 기술로써, 이용자의 텔레비전에서 방송을 수신하는 하드웨어(수신 칩 등)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미국 방송표준기구 3.0 기술은 미국 지상파방송 표준기구가 제정한 국제방송 표준 방식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이 적극 참여하여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미국 방송표준기구 3.0 기술을 도입해 기존 방송(HD)보다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초고선명(UHD)방송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나라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방송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은 8월 28일 09시 39분경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약 2시간 만인 오후 2시에 주불을 진화하고 8월 29일 00시30분 잔불 진화를 완료하고 뒷불감시 체계로 전환했다. 이번 산불 발생지는 국유림 내 철탑 부지 조성을 위한 사용허가지로 부지정리를 위한 벌목 작업 중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 현장은 임도를 통해 차량으로 접근 후 약 1.5km를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와 울진국유림관리소가 함께 산불진화 호스를 전개하여 진화 작업 끝에 잔불을 정리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헬기 2대, 진화차량 5대, 그리고 41명의 진화인력이 투입했으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의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액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 상태에서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을 배치하여 뒷불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윤정환 주무관은 “산림청은 어떠한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하여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 누구나 어디서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거창, 함안, 남해, 함양, 통영 등 5개 시군에서 통합돌봄버스를 운영했다. 각 시군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춰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90% 이상이 만족했다고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방진료와 구강검진 등 보건의료 서비스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병원을 가지 않고도 마을 경로당에서 침을 맞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하며, 돌봄버스가 교통과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기회가 됐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마을이 잔치 같았다”라는 반응처럼, 돌봄버스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복지·의료·주거 지원이 어우러지며 마을 공동체에 활기와 따뜻한 분위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하반기에는 거제 가조도를 시작으로 사천, 고성, 창원, 창녕 등 13개 시군에서 운영된다. 통합돌봄버스는 시군별 연 1회 이상 운영되며, 지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경남도, 전남도, 시군,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지리산권 특화 진흥사업의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지리산권 특화 진흥사업은 지리산과 인근 산악 내륙지역을 대상으로 ▴지리산권 이에스지(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를 통해 각 지역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 전통문화 등의 강점을 활용한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경남도가 사업 추진 전담 시도로 전남도와 협업하여 추진 중이다. 지리산권 이에스지(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은 지리산과 인근 산악내륙 지역의 탐방로・산길 등과 주변 관광자원 및 마을을 연계한 에코트레일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걷기를 통한 친환경 관광 활성화와 미션투어 참여자의 지역 내 소비 유도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공정여행에 기반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는 시설 노후화와 관광콘텐츠 부재로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생태문명을 지향하며 생태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재단법인 ‘지구와사람’과 손잡고, 글로벌 생태 협력 중심지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29일 도청 삼다홀에서 (재)지구와사람과 ‘제주의 지속가능한 생태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국제생태포럼을 정례 개최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재)지구와사람 송기원 이사장, 강금실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 인지도를 갖춘 국제생태포럼 공동 개최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국제교류를 위한 협력 ▲자연과 생태 관련 자문 및 연구 협력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내년부터 세계 각국의 학자와 생태 전문가,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생태 협력 플랫폼을 제주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글로벌 생태수도’라는 국제적 브랜드를 구축하고, 청정 자연과 생태계 보존 분야에서 선도적 지방정부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생태법인’ 제도 정착을 위한 협력도 주목된다. 제주의 대표적 생태자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2025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25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정성껏 그린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50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박한기 어린이(서귀포시 해성유치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 등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 및 보훈청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제주항일기념관 2층 로비에서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태극기 그림 작품 전시 ‘자유를 염원한 붓자국’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 속에 담긴 나라사랑의 마음을 도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도의회는 28일 오후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초고령사회에 따른 정책간담회-살만하십니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귀포시 관내 각 지역별 경로당 임원진, 특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재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간담회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현재 추진 중인 고령화 정책에 대한 점검과 실질적인 보완‧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문에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답변하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참석자들은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에게 지급되는 활동비가 현실에 맞지 않다”며 활동비 증액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특정 지역의 버스 노선 감축으로 인한 불편함 호소, 경로당 내 전자기기에 대한 수리 요청, 경로당 내에서 활동 시 사고를 당하는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이정엽 위원장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개선하고 반영해나가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법무부는 8월 29일 발표된 2025년도 제2회 중졸 · 고졸 검정고시에서 136명의 소년원 학생이 합격하는 기쁨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제1회 및 제2회 검정고시로 총 285명의 소년원 학생들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제1,2회 전체 합격률은 80.1%로서 시도교육청별 검정고시 합격률(69.4%∼86.9%, ’25년 제1회 기준)과 비교하여도 결코 뒤지지 않는 합격률을 보였다. 소년원에서는 검정고시 응시 3개월 전부터 검정고시 특별반을 편성해 평일 7교시 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을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각자의 생활실 내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 다수의 학생들이 중졸 ‧ 고졸 학력을 취득하여 대학진학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 중에도 대학 진학의 꿈을 밝히는 학생들이 있다.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한 A양(18세)은 중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하고 소년원에 들어와 피부미용을 배우면서 지난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정부는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2029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했다. 예산안과 국가재정운용계획은 9월 3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첫 예산안으로 초혁신경제 등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문에 집중 투자하고, 낭비성·관행적 지출 등은 과감히 구조조정하여 성과 중심으로 재정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회복과 성장을 견인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재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었다. 중점 투자 분야는 ➀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 ➁모두의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➂국민안전,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으로 지난 8월 22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과 연계하여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고, 새정부 핵심과제의 차질없는 이행을 지원한다. 2026년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은 8.1%으로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및 국가채무비율은 각각 △4.0%, 51.6%로 전망되며, 중기계획상 국가채무비율은 2029년까지 50% 후반 수준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기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9일, 2026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총지출은 137조 6,480억 원으로 올해 예산 125조 4,909억 원 대비 9.7% 증가했다. 2026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은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 의료인력 양성과 정신건강 투자 확대, 인공지능(AI)기반 복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5대 핵심 투자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첫째, 저소득층 빈곤 완화를 위한 생계‧의료급여 등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노인‧장애인 등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둘째, 저출생 대응을 위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9세 미만으로 1세 상향하며, 노인일자리 확대‧기초연금 인상으로 노인 소득보장을 강화한다. 셋째, 지역 의료격차를 줄이고, 필수의료를 확충한다.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모자의료센터 및 응급의료기관 지원을 강화한다. 넷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진료지원 간호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분야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