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갯바위 등 바닷가와 방파제 등 항포구를 방문하여 낚시를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실족에 따른 추락과 만조시 고립 등 각종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낚시인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에서는 최초로 낚시인 안전관리 지침을 제정하여 8월 25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마련된 지침에는 낚시인은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수면의 여건이 낚시를 하기에 부적합 경우에는 낚시를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야 하고 낚시인의 안전 확보와 사고 방지를 위해 간출암과 무인도, 어항구역내, 공유수면내 인공구조물, 기상특보 발효시 해안가 등은 출입을 금지하며 기상 상태와 수면의 상황, 조석시간 등을 확인하는 등 낚시인의 안전조치 의무를 정하고 구명조끼 미착용이나 주류 반입, 음주, 다른 낚시인의 낚시행위를 방해하거나 위해를 가하는 행위의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 낚시인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낚시인 안전관리 지침을 제정하기 위해 부안해양경찰서와 세부 사항까지 긴밀히 협의했고 행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25일 동안 ‘2025년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 기간에는 한우와 젖소 2만 7천여 마리를 비롯한 우제류(소, 돼지, 염소) 6만 8천여 마리가 구제역 예방 접종을 하게 된다. 구제역 예방접종은 가축 소유자가 직접 접종하는 자가 접종이 원칙이지만 부안군은 자가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시술능력이 없는 농가 등의 경우 공수의사 및 관내 공·개업 수의사 6명이 예방접종 시술을 지원한다. 소 50두, 돼지 1,000두, 염소 50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에는 백신을 무상공급하며, 전업농가의 경우 고창부안축협 부안지점에서 백신 구입비용 5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서 지역인 위도에 직접 관련 공무원 및 수의사, 접종반이 방문하여 염소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 접종을 실시하는 적극행정도 펼칠 예정이다. 군 축산과 관계자는 “올해 3월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당초보다 빠른 9월에 일제접종을 실시하게 됐다”라며,“축산농가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과 황승아, 그리고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2025 열린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안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TV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은 양지은과 황승아가 출연해, 트로트와 클래식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가 더해져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이래 무지컬, 발레, 콘서트등 다양한 공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매년 30회 이상의 연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예술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열린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발생 시기(9월~11월)에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전체 환자의 70%가 가을철(9월~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 시 평균 10일 이내에 발열, 두통, 오한, 소화기계 및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기도 한다. 최근 3년간(‘22~24’) 전국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매년 약 6,000명 내외 발생했으며, 남원시는 ‘22년 101명’, ‘23년 65명’, ‘24년 64명’이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여, 사망 사례가 이어지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농업인, 고위험군, 시민 등 총 22,172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주요 산책로 6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기피제 12,6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북에듀페이 지원 협력 기부사업의 장학생으로 이지연 청소년이 선정돼 장학금 2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지연 청소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이지연 청소년은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고 성장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는 구성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지연 청소년의 장학생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업과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는 9월 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원시 대학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남원시 대학협력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학 위기,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 기본계획', '글로컬대학30' 등 대학혁신·지역상생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을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삼아 ▲지역산업 연계 ▲청년 정주여건 개선 ▲글로벌 교류 확대 및 국제화 ▲교육·연구 기반 확충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 기조로 삼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를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하여 '대학협력 기본계획(안)'을 중심으로 ▲정주 기반 확충 ▲창업·산업 연계 ▲문화·교통 인프라 개선 ▲외국인 유학생 지원 ▲지역인재 양성 등을 포함한 종합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대학협력위원회를 통해 단순히 교육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지난 9월 6일부터 7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와 수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풍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오염된 물과 음식으로 인한 수인성 · 식품 매개 감염병(장관감염증, A형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물웅덩이에서 증식하는 모기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침수지역 오염된 물 접촉으로 인한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유행성 눈병 등 풍수해 감염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먼저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은 반드시 익혀먹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착용 및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접촉성 피부염ㆍ안과 감염병 예방에는 침수지역 복구 작업 시 방수복,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상처가 있는 경우 오염된 물과 접촉을 피하며 작업 후 피부와 눈을 깨끗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신평면과 이장단이 지난 8일 제6탄약창을 방문해 군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홍충의 신평면장을 비롯해 이장단 전원이 참석했으며, 제6탄약창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군부대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 군과 민간 간의 상호 지원 방안,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장단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며, 군부대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충의 신평면장은“이번 방문으로 군부대와 지역 주민 간의 신뢰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시민과 동호인이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 축제가 열린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9회 익산시민생활문화제–일상문화도시 익산, 페스타(Festa)'가 오는 12일 오후 7시 유천생태습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이명준) 주최로 진행되며, 동호회원들이 열정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한국무용, 통기타, 색소폰, 고고장구, 퓨전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출연해 시민들과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를 만든다. 현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서예, 캘리그라피, 공예,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명준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익산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익산이 생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가 시원한 맥주와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로 중앙동의 가을밤을 밝힌다. 익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근대역사관 광장에서 '중앙동 밤마실&생맥주 파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밤, 공연을 즐기며 생맥주 한 잔'이라는 주제로 기획돼, 방문객에게 구도심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 기업인 하이트진로와 미생맥주, 문화예술의거리 협의체가 운영하는 맥주·안주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책임진다. 또한 문화예술의거리와 치킨로드 일원에서는 치킨로드 입점업체의 다양한 닭요리와 하림 프레시마켓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닭 요리 특화 거리인 치킨로드에는 △1호점 '연품닭' △2호점 'BBQ치킨 익산문화점' △3호점 '삼남극장' △4호점 '꽃피우닭' △5호점 'BHC치킨 익산역점' △6호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 치킨 중앙점' 등 6개 점포가 개점했다. 하림 프레시마켓은 지역 대표 식품기업 하림이 생산한 닭 요리 재료를 선보이는 전시·판매장으로 무뼈닭발, 닭목살, 치킨너겟 등을 상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