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9월 6일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500명의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강남구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이 힘을 모아 ‘주민이 만드는 ESG 대축제’를 주제로 마련됐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을 체험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병뚜껑 벽화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EM 흙공 던지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로 팝콘 굽기 ▲계절 초화 나눔 ▲풍선아트 작품 나눔 ▲구두·우산 수리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총 3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마약 예방 캠페인과 바자회 부스도 마련돼 참여자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주민들의 기부 참여도 이어진다. 사용하지 않는 안경테·우산·에코백·아크릴 수세미·플라스틱을 현장에서 기부할 수 있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광평공원(일원동 189번지 광수산 일대, 22,662㎡)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4일부터 개방한다. 또한 공원과 연결된 왕북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도 함께 마무리했다. 600년 만에 개방된 숲,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일원동~수서동 일대에 걸쳐 있는 광수산은 세종대왕의 아들인 광평대군의 묘역이 자리한 산림으로, 서울 근교에 남아 있는 왕가의 묘역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자 강남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대표한다. 그러나 공유지와 사유지가 뒤섞여 오랫동안 외부에 개방되지 못한 채 도심 속에 숨은 산림자원으로 남아 있었고, 방치된 산림에 대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광평대군 탄신 6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자원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되살리겠다는 목표 아래 광수산 초입에 광평공원을 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생명 등 토지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약 10,960㎡ 규모의 사유지를 공원으로 개방해 104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했다. 보상 절차 대신 협력 모델을 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작년에 이어 조리실 환경개선을 위한 ‘후드케어 솔루션’ 특화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급식소뿐 아니라 센터에 신규 등록한 사회복지급식소도 포함해 더 많은 급식소가 참여하도록 지원 대상과 개소 수를 확대했다. 참여 기준에 따라 선발된 32개의 기관에는 후드 청소 전문업체가 방문해 올바른 청소 방법과 후드 관리 요령을 안내했고, 센터에서는 ‘건강한 실내공기 관리법’과 ‘후드 관리법’이 담긴 교육자료를 청소용품과 함께 제공했다. 이를 통해 후드 관리의 이해뿐 아니라, 급식소가 자체적으로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줘 전년 대비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기관에서는 “전문업체가 청소가 어려운 후드의 내부까지 깨끗이 세척해주셔서 만족스럽다”며 “후드 관리에 대한 상담과 해결 방안까지 알려주셔서 좋았고, 센터에서 지원해주신 청소용품은 조리실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완수 센터장은 “올해는 새로운 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3일 역촌동에서 ‘다문화가정 한식요리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6개 동의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해당 동 부녀회장이 1대1로 짝을 이뤄 진행됐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불고기, 영양찰밥, 나물무침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메뉴를 함께 만들었다. 각 동 부녀회장이 멘토로서 다문화가정 구성원에게 한식 요리법을 전수해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 함께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창운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음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문화가정이 우리 구의 든든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은평구가 모두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3일 은평구가 주최하고 시립은평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8월 은평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은평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의 장이다. ‘Blooming In 은평Youth’라는 표어 아래 자라나는 청소년을 ‘꽃’에 비유해 5월은 가족, 8월은 역사, 10월은 미래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8월 어울림마당은 ‘역사’를 주제로 해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전시회와 총 15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 독립운동 등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됐다. 밴드, 댄스, 마술, 치어리딩 등 22개 팀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리기 위해 공연 전 ‘역사 골든벨’과 ‘광복 80주년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이번 기념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관객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선조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 재능이 자라는 활동의 장이 되고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오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기록문화의 흐름을 따라 인간과 공동체의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기록의 역사, 과거에서 미래로 : 돌벽에 새긴 문자에서 인공지능까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은‘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고대 금석문에서부터 조선왕조실록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횡단하는 기록문화의 흐름을 따라가 참여자 스스로 기록하고 해석하며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 11회차에 걸쳐 고려 금속활자, 조선 법전, 왕실 기록 등의 한국 기록문화 유산의 이론을 학습하고 반구정·임진각 등의 현장 탐방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노션, 클라우드, SNS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현대 기록 방식의 확장성과 미래 방향성을 함께 탐색한다. 특히 청장년층 중심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 가능성을 탐색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년층은 전통 기록문화의 깊이를, 중장년층은 디지털 기록의 효율성과 표현 방식을 익히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흥로 일대(역촌역~응암역)에서 ‘은평 차 없는 날, 무차별대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만드는 걷기 좋은 건강한 은평’을 주제로 진행된다. 차 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주제별로 결합해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거리를 테마별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무차별대로 웃음길’에서는 에어바운스, 인형뽑기·오락실, 낙서존 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상공회·사회적경제활성화 장터는 ‘무차별대로 장터길’에서 열린다. ‘무차별대로 마을길’에서는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키링·달력 제작 등 체험과 고장난 장난감 병원, 반려식물 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또 ‘무차별대로 바람길’에서는 자전거교실과 자전거 수리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켜 일상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nbs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3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세계의 눈으로 보는 청렴리더 강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와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연사로 나서, 세계 각국의 청렴 제도와 시민의 역할, 청렴 강남의 국제적 위상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두 연사는 글로벌 시각에서 바라본 청렴의 중요성을 쉽게 풀어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이야말로 진정한 투명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세계가 주목하는 책임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구로구가 9월 3일 15시 구로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반부패 법령과 사례 위주의 직급별 청렴교육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접목한 청렴 콘서트를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 △청렴 역량 강화 교육 △팝페라 공연이 있었다. 청렴 소통 간담회에서는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조직 내 상하관계 소통 방법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구로구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했으며, 팝페라 공연도 가미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지켜야 할 것은 청렴”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감수성을 높여 구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nb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4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의 주요 한강 정책을 짚어보고 한강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의 ‘한강, 서울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한강버스 발전 방향(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 ▴한강르네상스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정책 성과(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한강의 가치(김상혁 가천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오 시장은 “치수(治水)에서 이수(利水)로,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한 지 20여 년 만에 한강은 시민이 꼽은 서울의 상징이자 한 해 8천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오늘 논의해 주신 의견을 경청해 ‘한강’을 시민이 더 사랑하는 공간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시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2023 서울서베이’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상징 1위에 ‘한강’이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강’은 2010년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10여 년 만에 1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