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관내 늘봄지원실장, 늘봄교무행정실무사,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향 및 인력 운영 유의사항,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현황, ▲교육지원청 자체 제작 늘봄업무 참고자료 현장 적용 피드백, ▲여름방학 중 늘봄교실 안전점검 결과 공유 및 급·간식 운영사항 등이다. 특히, 학교별 현장 여건과 학생 수요를 반영한 효율적 운영 방법을 중점 협의하고, 교육지원청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연계 교육자원을 활용한 늘봄 운영 방안도 공유했다. 류호 교육장은 “2학기에는 맞춤형과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하여 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이고 질 높은 늘봄 운영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교육이 연계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경북대학교에서 서부·달성 관내 초·중학교 교육(상담)복지사 53명을 대상으로 ‘타로 카드를 활용한 복합위기학생 상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복지디자인연구소와 함께 학교 현장의 다양한 위기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과 고민을 시각적 상징을 통해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전문 타로 상담가이자 청소년 상담 경험이 풍부한 신수정 한국타로교육협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타로 카드 기본 이해, ▲학생 상담 활용법, ▲학생 감정 표현 촉진 방법 등을 다뤘다. 이어서, 교육복지사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역할극과 상담 시연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 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부교육지원청은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연계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인식증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타로 카드는 단순한 점술 도구가 아니라 학생이 자신의 내면을 안전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상담 도구가 될 수 있다”며,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학생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8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장애전문어린이집 17곳과 장애통합어린이집 11곳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2025년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맞춤형 지원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영유아 조기진단검사비, 치료비, 보조공학기기 대여,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이 사업의 하나로,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교육지원청 단위 행동중재지원단과 인권지원단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8월 28일 달성군, ▲9월 3일 서구·남구, ▲9월 9일 달서구, ▲9월 10일 북구, ▲9월 16일 수성구·동구 등 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방문 기관별 상황에 맞는 ▲장애영유아 개별화교육계획, ▲긍정적 행동지원 ▲지원사업 안내, ▲장애영유아 취학도움 자료 제공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영유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자전거를 이용해 도로를 주행하는 행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픽시자전거’는 고정기어로 페달과 바퀴가 동시에 회전하는 특징을 가진 자전거로, 최근 일부 학생들이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바퀴 미끄러트리기나 발로 멈추기 등 위험한 방법으로 제동하여 사고위험이 매우 큰 실정이다.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자전거법에 따른 자전거로 볼 수 없어 자전거도로 통행이 불가능하고, 도로 주행 시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 등의 법적보호도 받을 수 없다. 최근 서울에서는 중학생이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를 제동하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충돌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도로교통법'에 근거하여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30일간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9월 17일부터는 집중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동장치를 제거하고 운행할 경우 20만원 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8일 태백시에서 제187차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과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구축을 비롯해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의 비전 달성 방안과 부지 적합성 논란 해소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조성돈 이사장은 태백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는 9월 고준위 방폐물 관리위원회가 출범하면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무한책임을 지고 태백시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태백 URL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는 태백 URL을 통해 1조 원대 대체산업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착수와 국가 R·D 체계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사업을 발판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연구기관·기업 유치, 청정에너지 분야 연구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강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가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실행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9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응해 철강,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바이오·AI 등 신산업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 등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하는 전략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 ▲경북 동해안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유치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DACU 실증) 구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스마트 연어양식 클러스터 확장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거점형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 ▲아열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미래수자원 해수담수화(산업용수) 개발 등 그동안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만큼 국비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부처별 세부 실천 계획을 파악하고 적극적 협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 예산 확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지산중학교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북부경찰, 북구,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산중학교 이병관 교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문화조성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모두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실천적인 예방활동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교 주변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전개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매천도서관에서 ‘도서관 수요야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사)큰산사람들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림책 『김밥의 탄생』으로 알려진 신유미 작가가 직접 피아노 연주와 영상을 곁들인 그림책 공연을 선보였다.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등 총 4권의 작품을 음악과 함께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층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오감을 활용한 상상의 시간을, 어른들은 문화적 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는 관람 어린이들에게 작가의 그림이 담긴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오치근·박나리 작가와 함께하는 ‘병풍 그림책 만들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지난달보다 늘어난 어린이 참여에 맞춰 화폭을 두 배로 확대해 운영했다. 주민들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산동 나들이워터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시설을 보강한 워터파크는 올해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무료로 개장됐으며, 관외 4,500명, 관내 1,500명 등 총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물놀이 에어바운스’를 추가 설치하고, 수질관리 전담팀과 안전요원을 대폭 보강하여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워터파크는 바닥분수 10종 26개의 물놀이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그늘막과 피크닉 테이블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나들이장터 상가 주민은 “산수유 꽃 축제 이후 방문객이 줄어 매출이 감소해 걱정이 많았는데, 워터파크 무료 운영 덕분에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 방문해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해 내년에는 물놀이뿐 아니라 다양한 연계 체험 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옥외광고물 이용료 납부 절차를 자동화한 ‘가상계좌 납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관리자가 직접 확인하던 옥외광고물 이용료 납부 절차가 자동화되며, 이용자는 더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고 공단은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용 가상계좌가 자동 발급되며, 입금 내역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납부 지연과 확인 오류를 최소화하고, 이용자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옥외광고물 이용료 납부 절차의 자동화를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외광고물 이용 관련 안내와 변경된 납부 방법은 공단 누리집 내 ‘옥외광고물-현수막 게시대 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