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개막을 한 달 앞두고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한방‧천연물 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식기념품을 선보이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공식 기념품은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엑스포 주제를 담아 기획됐다. 전통 ‘한방’의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성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엑스포의 캐릭터와 로고를 활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상징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메인 상품인 향기세트는 제천의 약초와 자연의 향기를 담은 천연 방향제로, 휴식과 치유의 의미를 전한다. 디퓨저는 천연 향으로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하며, 총명향 세트는 정향, 팔각향, 천궁, 박하, 계지, 용뇌 등 6가지 귀한 약재를 조합해 머리를 맑게 하고, 안정감과 집중력을 돕는다. 이 밖에도 ▲공식 캐릭터인형, ▲키링, ▲친환경 텀블러, ▲에코백, ▲펜‧스티커‧엽서를 포함한 문구세트, ▲약초 향기주머니, ▲찻잔세트 등 다채로운 상품이 마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제천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410억 원(11.4%) 증액된 총 1조 3,79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9일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민생 안정과 민선8기 핵심 사업 성과 창출에 재정을 집중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84억 원 ▲제천화폐 모아 발행지원 162억 원 ▲우리 제천 뉴딜사업 29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1억 원 ▲디지털 유통 플랫폼 배달모아 운영 2억 8천만 원 ▲스포츠마케팅 전국대회 유치 2억 2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 8기 주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만남의 광장 관광지 조성사업 등 관광분야 인프라 구축 64억 원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체육분야 인프라 구축 63억 원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조성사업 51억 원, ▲제천형 워케이션 건립사업 15억 원 ▲작은주차장 조성사업 8억 2천만 원을 반영했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과 재해안전 강화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건설 35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113억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8월 29일 국내 207개사, 해외 69개사 등 총 276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실시했다. 특히, 최종 선정 기업에는 공식후원사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등 휴온스그룹 3곳이 포함됐다. 또한 참존, LBB, 콜마비앤에이치 등 국내 유명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을 비롯해, 총 11곳의 중견기업 및 상장기업이 참가해 엑스포 열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직위는 1월부터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쳐 8월 15일까지 국내 281개사, 해외 80개사 등 361개사의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산업엑스포와의 연관성과 전시품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7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업을 확정했다. 당초 목표였던 국내 200개사, 해외 50개사 등 250개사 대비 약 144%에 달하는 성과로, 이 기업들은 30일간 산업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우수 기업들과 한방천연물 산업의 미래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의약품, 건강기능 식품, 화장품, 한방, 천연물 관련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울장안라이온스클럽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지난 28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어르신 나눔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장안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고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주관했으며, 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자와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와 장다리 마늘약선요리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양해태 라이온스클럽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문근 단양군수,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이 축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국악인 서행복을 비롯해 초청가수 한지희, 연정, 김현, 이단양, 정선희, 소명 등이 출연해 국악과 하모니카, 가요 무대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기부받은 화장품, 파스, 과자 등 생필품이 담긴 선물상자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문근 군수는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번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지난 27일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치료 후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5개월간 월 2회,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은 ▲암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 ▲운동 및 이완요법 실습 ▲정서적 지지 활동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이들과 경험을 나누며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이 암 환자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북 단양군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서 열린 특별한 여름밤 공연이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저녁 8시,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청춘서커스, 뮤직쇼’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달맞이포차와 연계해 두 번째로 진행된 무대로, 주민들의 일상과 여행객의 발걸음이 어우러지며 여름밤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몰입의 순간을 선물했다. 무대에는 ▲전통 사물놀이에 창의적 해석을 더한 전통연희팀 ‘사물놀이 한맥’ ▲담백한 멜로디와 따뜻한 감성으로 위로를 전한 어쿠스틱 듀오 ‘반꼽슬’ ▲섬세한 가사와 서정적인 보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헤디’가 출연해 청춘과 전통, 감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소금정공원은 단양강을 따라 펼쳐진 대표 야경 명소로, 이날 공연은 야시장의 활기와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며 “여행객과 주민 모두에게 마음에 남는 여름밤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군립올누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올누림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생활 속에서 인문학적 성찰과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전국 공공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되는 대표 인문교육 지원사업이다. 군은 오는 11월 29일까지 “끓는 지구에서 살아남는 능력, 기후 감수성. 환경부 추천도서로 키운다”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올누림도서관에서 강연·토론·탐방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부 추천도서인 '기후변화의 심리학',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인문학 강좌와 환경센터 탐방 프로그램, 커피박 화분 만들기·우유팩 카드지갑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올누림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인문프로그램 네트워크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신명희 도서관장은 “지난겨울의 폭설, 봄철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국도 5호선 성신양회 앞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차량 정체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성신양회 정문 앞 교차로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주관으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현장 협의를 열었다. 이번 협의에는 군청 도로·교통팀을 비롯해 단양경찰서와 성신양회(주), 성신L&S(주), 신호등 전문관리 업체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성신양회 앞 교차로는 시멘트 운송차량을 포함해 하루 약 15,000대가 통행하는 주요 도로다. 그러나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가 중단되면서 주말·휴일은 물론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도 400∼500m 이상 차량이 밀리는 등 극심한 정체가 이어져 왔다. 이날 협의에서는 ▲신호 대기 시간 조정 ▲직좌 신호 동시 운영 ▲출퇴근 시간대 점멸등 운영 ▲공사 중인 4차선 임시 운행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종합 검토한 끝에 신호 대기 시간 조정과 직좌 신호 동시 운영을 병행 적용하기로 했다. 김문근 군수는 “국도 5호선은 단양의 대동맥이자 주민 생활과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청주시는 저소득층 근로의욕 고취 및 자립을 위해 진행하는 근로장려금 사업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자를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40%의 60%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57만 4,083원)인 가구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이 지원돼, 3년 만기 시 약 1천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수급자에서 해제돼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교통과태료 등)을 500만원 이상 고질적으로 체납해 온 체납자 61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차량 93대의 번호판을 9월 말까지 영치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진행한 시, 도, 구청 합동 징수에서 지방세·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은 체납자의 거주지나 직장, 사업장 소재지를 방문해 번호판 11건을 영치했다. 영치된 번호판은 담당 부서에 방문해 체납세액을 납부한 후 다시 받을 수 있다. 체납세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차량을 강제 공매한 후 징수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시는 매년 수시로 진행하는 번호판 영치 외에 올해부터는 고액체납자의 차량을 추적해 불시에 방문하고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족쇄를 채우고 공매 처분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법망을 교묘히 피하며 납부를 회피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은닉 재산 추적을 강화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