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창녕군 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 한궁협회(회장 김영희) 주관으로 한궁의 저변 확대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48개 팀에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결과 계성분회 계성1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지분회 남지1팀과 도천분회 도천1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창녕분회 김기호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계성분회 김옥순 선수와 길곡분회 이기자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허광 세계한궁협회장 등 지역 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한궁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이자 신체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최 의장은 제19대 전반기에도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국가 정책을 연계하는 다양한 건의활동을 주도했다. 주요 건의안으로는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특별법과 남해안발전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 소나무재선충병의 국가재난 지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개선 건의안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정책 반영을 이끌어냈다. 최학범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현안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반기 부회장으로서 경남을 비롯한 전국 의정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 정책 건의와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통영시는 현지시간 8월 30일 영국 포츠머스 건워프 퀘이즈 마리나에서 열린‘경남통영호(Team Tongyeong)’명명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3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를 국내 최초로 유치한 통영시는 클리퍼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남통영호’를 팀 파트너 자격으로 ‘25-26 대회’에 출전시키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69년 세계 최초로 기항 없이 세계 일주를 완주한 ‘항해의 전설’ 영국의 로빈 녹스 존스턴 경이 창안한 것으로, 항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세계 바다를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익스트림 세계일주 요트 경주이다. 1996년부터 시작돼 2년마다 열리며, 약 11개월 동안 약 4만 해리(7만 4000㎞)를 항해하며 전 세계 주요 해양도시를 기항하는 해양스포츠 행사다. 이번 대회는 31일 포츠머스에서 개최되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대한민국(통영), 미국, 파나마를 거치며 세계를 일주한다. ‘경남 통영호’는 선체에 ‘경남(Gyeongnam)’과 ‘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사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비 촉진과 내수진작을 위해 9월 사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확대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구매한도 및 할인율 확대는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국비를 추가 지원함에 따라 가능해진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9월 사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3% 상향됐으며, 구매 한도 또한 기존 월 40만 원(모바일 20만 원, 지류 20만 원)에서 50만 원(모바일 30만 원, 지류 20만 원)으로 10만 원 상향됐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농협, 수협 등을 비롯한 판매대행점 46개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9월 10일 발행되는 사천사랑상품권은 총 70억 원(모바일 60억 원, 지류 10억 원)이며, 관내 4772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발행 규모 및 할인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 동물의 발생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가정이나 그 외 장소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관할 지자체에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정보나 등록 동물에 대한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정동면,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 의무에서 제외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완료하면 과태료가 면제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내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사천시의 등록 대행 동물병원은 동원동물병원, 온동물병원, 위드펫동물병원, 도도동물병원, 겨울나는나비동물병원, 중앙동물병원, 노산동물병원, 힐링동물병원 등이다. 등록 수수료는 내장형 1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거제시는 지난 8월 5일 자로 지난해 시민안전보험이 만료되어 2025년 8월 5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새롭게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보험료는 거제시가 전액 부담하며, 보험금은 보험사를 통해 피해 시민에게 지급된다. 거제시 시민안전보험은 1년에 한 번씩 갱신하여 가입하고 있으며,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기간 중 전입자는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최대 3년 이내에 가능하며, NH농협손해보험사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갱신 보험의 상세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일사병, 열사병, 저체온증 등)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제외)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자전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창녕군 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 한궁협회(회장 김영희) 주관으로 한궁의 저변 확대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48개 팀에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결과 계성분회 계성1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지분회 남지1팀과 도천분회 도천1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창녕분회 김기호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계성분회 김옥순 선수와 길곡분회 이기자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허광 세계한궁협회장 등 지역 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한궁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이자 신체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일 김법환 진주문화사랑모임 이사장을 비롯한 진주시의회 의원, 진주문화사랑모임 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진주 ‘망진산 봉수대’를 방문해 복원완료 현장을 점검하고, 역사적 가치 계승과 문화유산 보존 의미를 되새겼다. 망진산 봉수대는 과거 1996년 진주문화사랑모임에서 시민들의 모금으로 설치됐으나, 지난 2022년 7월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렸다. 이번 망진산 봉수대 복원사업은 단순한 시설 재건을 넘어,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봉수대가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원형에 가까운 복원으로 ‘제자리’를 되찾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진주시는 문화재 지표조사와 정밀 발굴조사를 거쳐 임진왜란 전ㆍ후 봉수 유구(遺構)의 위치를 망진산 정상부(KBS 송신탑 앞)로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4년 11월 착공해 지난 8월말 5연조 구조의 봉수대와 방호벽을 완공했다. 특히 기존 봉수대의 돌을 재활용해 새 봉수대를 조성함으로써 진주 시민이 함께 지켜온 문화유산을 계승한다는 상징성을 더했으며, 기존 봉수대 설치 당시의 이야기를 현장 내 문화유산 안내판에 기록해 그 의미를 공유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거창군 이장가족과 기관단체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기념식, 화합한마당 행사로 나뉘어 하루종일 다채롭게 진행됐다. 윷놀이, 투호경기 등 체육 경기에서는 응원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소속감과 결속력을 한층 다졌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이장 26명에게 △국회의원 표창 △도지사 표창 △군수 표창 △군의장 표창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시간에는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추첨 이벤트는 소소한 기쁨을 주며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송강훈 거창군이장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이장님들이 하나로 뭉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마을이 모여 거창군이 되듯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하동군은 군 대표 피서지인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올여름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열띤 성원 속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비록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는 물놀이장 개장 초기 이어진 호우로 인한 영향이며, 비가 그친 뒤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많은 이용객이 방문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더위를 피해 찾아온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시설물 외에도 벤치, 빈백, 그늘막 등 편의·안전시설을 추가로 확충하여 주민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물놀이 공간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해 매년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이용객이 “내년에도 반드시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하동군은 안전사고 없는 운영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 ▲상시 안전요원 배치 ▲방역·위생 관리 강화 등 철저한 관리에 힘쓴 결과, 올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