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천466㎡ 규모로 2006년에 준공된 건물로, 현재 2~3층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8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없어 그동안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 약자들이 계단을 이용해야 해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이에 따른 주민자치 프로그램 이용에도 제약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총사업비 4억3천52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설치로 인해 장애인, 노인 등 이동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청주시는 중소기업 공공분야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판로개척 지원사업 신청자를 9월 한달간 모집한다. 청주시에서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중 △신기술·신제품 인증 제품 △조달 우수·혁신제품 △다른 지역 보다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 제품 등을 취급하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맞춤형 판로개척자문단을 통해 관련 전문가 매칭, 판로개척 솔루션(시장분석, 수요처분석, 제품홍보 지원 등) 등을 지원받게 된다. 상반기에는 판로개척자문단 위원 10명이 월 1회 이상 참여 기업체에 방문해 사업추진 관련 특이사항 및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청주지역 8개 대학 등 19개 기관에 구매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판로지원에 적극 힘을 보탰다. 하반기에는 판로개척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수를 기존 4개사에서 30개사로 대폭 확대하하며, 기존 10명으로 운영하던 자문위원단을 15명으로 늘려 참여 기업체에 더욱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신청 희망 기업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29일에 지역특화 인재양성 사업인‘청주 글로벌 스쿨(Global School) 2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주지역 중·고등학생 80명은 국내 과정을 마친 뒤, 2025년 7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호주 애들레이드의 학교를 방문하여 정규수업 참여, 프로젝트 발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청주 청소년 문화홍보대사로서 청주를 알리고, 국제 교류 속에서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체험 소감을 공유하며, ‘꿀잼도시 청주 발전방안 프로젝트’와 연계된 글로벌 스쿨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생들이 국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세계 시민의식 △한·호 문화 비교 △호주 교육과정 체험 소감 △환경과 지속가능성 △청주 홍보 결과 등을 주제로 영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해외 현지에서 진행한 청주 발전방안 홍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1일, 중등 평가문항 1차 개발을 완료하고 객관식 총 5,040문항을 다채움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문항 개발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교과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6월부터 국어, 수학, 사회, 역사, 과학, 영어 6개 교과의 중등교사 200명이 개발 및 검토에 참여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2학기 학습 내용을 우선적으로 개발했으며, 사전 평가문항 개발 연수와 2회 이상의 문항 검토 과정을 통해 문항의 질을 높였다. 다채움에 탑재된 문항은 성취기준과 난이도를 기준으로 분류해 문항지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학습 상황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과 평가 활동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2차 개발 과정을 운영해 10월까지 객관식 3,360문항과 주관식 840문항 등 총 4,200문항을 추가로 개발해 다채움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현장 교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과 수준의 문항을 개발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본선에 진출하며 첫 대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도전은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충북교육청 SNS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교육가족에 대한 홍보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해 추진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주관으로 올바른 SNS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에 시작됐다. 기업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정량평가 40% ▲외부 심사위원 평가 30% ▲내부 전문가 평가 20% ▲사용자 평가 10%로 구성되며, 이중 사용자 평가 부문은 전국 민의 참여가 가능하다. 사용자 평가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되며, 충북교육청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 인증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투표 인증 SNS 이벤트' 참여 방법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S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제2회 CMOOC FESTIVAL'를 개최한다. C-MOOC는 교육연구정보원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디지털(SW‧AI)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연구정보원 실내 및 야외에서 진행되며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전문가특강 ▲체험부스 ▲SW‧AI 교육연구회 오픈 세미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FESTIVAL로 확대 운영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월 5일 오전에는 충남대 김용성 교수의 'AI‧디지털시대, 우리의 진로는?'이라는 주제로 전문가특강이 진행된다. 첫날 오후부터 6일까지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된다. ▲큐브로이드 축구 ▲헴스터봇 미로탐험 ▲AI로 만나는 미디어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핵앤슬레시 게임 ▲엔트리 게임 부스 등 3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교육연구정보원과 각종 연구회, 각급 학교에서 참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SW‧AI 교육연구회 오픈 세미나에는 약 100명의 교사가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8월 30일, '2025. 탄소중립 미술축제'를 개최하고 청소년의 예술적 표현을 통해 기후위기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 태도 함양을 도모했다. 이번 축제는 충북 도내 중‧고등학생 10여 개 팀이 참여하여,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 미술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평면(회화) 부문과 입체(조형)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하루 동안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보여줬다. 행사 후, 모든 작품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전시되고, 9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참가 학교 순회전시도 진행되어, 환경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미술축제는 예술을 통해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8월 30일, 상생마당에서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운영했다.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는 청소년이 기후위기 행동을 위한 정책 수립 과정을 직접 이해하고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행동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공동회에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은 도내 청소년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포함하여 총 36명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국토환경연구원 김남수 박사의 강연 '나와 우리의 환경정책 만들기'를 통해 헌법에서 보장하는 환경권의 개념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립되는 환경정책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또한, 환경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정책 수립의 흐름을 배우며 청소년 참여가 갖는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교사 연구회인 '민주적 학교 문화 연구팀' 소속 교사 6명과 함께 워크숍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되어 관심을 갖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며 오전 강연에서 배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2026 수시 대비 1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제시문 모의 면접에는 많은 호응이 이어져 약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시기 모의면접보다 100명 이상 증가했다. 도내 60명의 교사가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인문) ▲수학(자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의학계열 인적성(인성, 상황, 의료시사)으로 나뉘어 총 43개 면접실을 운영했다. 서류기반 면접의 경우 단위학교에서도 면접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소수 학생이 지원하는 교과 기반 제시문 면접과 다중미니면접(MMI:Multiful Mini Interview)의 경우는 학교의 운영 요청에 따라 충북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한다. 특히,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충북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계열별 제시문 면접 워크북도 책자로 제공하여 남은 기간 수능 준비와 더불어 단위학교 자체 제시문 면접 대비가 가능하도록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제시문 면접 운영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0일 대전지역 다중 이용 시설에서 ‘2025계룡軍문화축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축제가 보름여 남짓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휴일을 맞아 대전·충청권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계룡軍문화축제를 소개하며 큰 관심과 호기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재단 직원들은 서대전역에서 코레일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으며, 앞서 오전에는 대전복합터미날에서도 軍문화축제를 알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재단 직원들은 계룡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홍보 X-배너를 설치하고 어깨띠를 착용한 뒤, 다중시설 이용객들에게 리플릿과 군대 생활의 향수를 자극하는 건빵 등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또한, 올해 9월 축제에는 ▲軍문화페스타 콘서트 ▲익스트림 체험관 ▲웰니스라이프 전시관 운영 등 과거 축제와는 달리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하는 등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이어 축제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 꼭 오셔서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육·해·공군 VR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