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이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6년 본격 추진할 일산화탄소(CO) 경보차단기 지원사업에 앞서 수요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에 따른 CO 중독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우선 지원하기 위한 준비 단계다. 군은 지난 2024년 처음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그 결과 올해 시범으로 200여 가구에 경보차단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시공 사업자 선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내년 본격적인 확대 보급을 위해 2026년 사업 수요조사를 올해 9월 1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보급이 필요한 가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내년 사업 대상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개별난방보일러(가스·기름·연탄)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와 다중이용시설이다. 세부적으로는 ▲장애인 ▲기초노령연금수급자 ▲노인성질환자(치매환자) ▲5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이 있다. 강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청자의 본고장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제25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도예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도예·도자사·공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완성도, 예술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김원식 작가의 ‘청자 팔각 긴행꼬’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김유성 작가의 ‘취중진담’, 홍지은 작가의 ‘균열의 리듬’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강광묵 작가의 ‘흔적-2’, 김정우 작가의 ‘청자 첩화 화형 주자 세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특선 10명, 입선 16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1월 예정된 고려청자박물관 특별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 원, 우수상은 강진군수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1일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육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청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학생이 참여하는 지역축제 공동사업 운영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가속화 ▲전남미래국제고, 전남생명과학고 베트남 유학생 선발 확대 등 핵심 교육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강진군은 교육청과 협력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생태를 소재로 하여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들을 공동으로 발굴해 추진 할 방침이다. 더불어 매년 2월 개최되는 강진 청자축제는 K-컬처의 원조이자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강진군의 대표 축제로, 학생들이 전통문화와 예술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고, 지역 축제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 해보는 진로체험형 교육 기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이번 면담에서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의 적극 추진도 강조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수련 활동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복합 교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9월에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인 남구 동행카드를 3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골목경제가 되살아나는 상황에서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랑 상품권을 대대적으로 공급해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중이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동행카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달간 지역사회에 공급된다. 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식 카드로 발행하는 지역 화폐로, 해당 카드는 5만원권과 10만원권, 50만원권 3가지로 발행한다. 관내 전통시장인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백운대성시장 등 3곳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남구 동행카드 가맹점에 등록한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남구 동행카드의 최대 장점은 최고 18%까지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있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지난 8월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시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의무화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2025 완주 아동권리영화제’에 상영될 작품을 공모한다. 아동의 목소리를 담아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됐으며,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권리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 ‘나의 목소리, 우리가 만드는 세상’,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장애아동, 이주아동 등 소외된 아동의 이야기부터 디지털 환경, 마음 건강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개인 또는 팀) 또는 아동과 성인이 함께하는 가족팀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10분 이내의 모든 영상 작품(숏폼, 극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이 출품 가능하다.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10월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8일 생활보장위원회 민간위원 9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올해 8월 14일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 재구성에 의한 것으로 민간위원 9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군수 포함 14명으로 당연직 5명, 사회보장 전문가 4명 및 공익대표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간 완주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사회 내 제도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에 대한 보장확대와 권리구제 등의 심의 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유희태 군수는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야 하며 생활보장 제도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생활보장위원회가 지역사회 내에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월 1회 이상의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기가구에 대한 보장 등을 심의해 신속하고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어려운 전시, 유익하게 즐기는 법’을 주제로 한 전시투어 프로그램을 30일부터 9월 21일까지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운영한 피카소 전시 연계 투어 프로그램의 호응을 바탕으로, 주말 상설 콘텐츠 사업으로 확대됐다. 미술관이 어렵게 느껴지는 관람객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작품 설명 스토리텔링 ▲깊이 있는 연계 활동지 ▲흥미를 북돋는 체험 활동 등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투어는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전시 ‘생명력, 아지랑이와 같은 향기’와 연계해 전국 작가 28명의 작품 30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은 온몸을 활용해 색을 표현하는 액션 페인팅 드로잉 클래스에 참여해 예술적 감각을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은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시 작품 설명글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써보고, 직접 작성한 글을 작품 옆에 전시해보는 과정을 통해 전시와 더욱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36개 민간위탁 기관을 포함한 업무 담당자 70여 명과 함께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고, 행정 전반에 걸친 청렴 가치 확산에 나섰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민간위탁 기관과 민간위탁사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서약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2025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청렴의 가치를 군정의 모든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위탁 분야까지 확산시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렴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의 생활화를 통한 부패척결 ▲공명정대한 업무추진 ▲알선·청탁 근절 등이다. 현재 완주군은 청렴도 제고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민간위탁사무 전산 회계 시스템 도입, 분야별·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 공직자 및 유관기관 등 윤리규범 법제화 등 지속적인 과제 발굴으로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의 위탁기관에 대한 신뢰는 행정과 직결되는 것”이라며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지난 8월 27일 거제 리본플라자 4층에서 “제4기 거제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청년 서포터즈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와 협업하여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도시재생 현장을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 황수연 교수도 참석해 서포터즈들을 격려하고, 지역과 대학, 도시재생이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인사말과 황수연 교수의 축사에 이어, 임명장 수여, 선서식, 단체기념 촬영 등으로 청년 서포터즈들의 활동 의지를 북돋았다. 2부에서는 서포터즈 운영 방향 안내에 이어, 제3기 청년서포터즈 대표인 채기웅(체육박사) 강사의 특강, 레크레이션과 멘토링이 진행됐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도시재생의 의미를 새롭게 조망하며, 앞으로 자신들이 수행할 기록 활동의 방향성과 실천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4기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의 시선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거제시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그 속의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NH전북농협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NH농협 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는 2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하양진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미(米)소(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NH전북농협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서 모금된 기부금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전주지역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프로젝트인 ‘함께미(米)소(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모집해 돌봄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