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8월 12일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하여, 주민등록주소를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안군에 두고 있는 군민과 관련 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및 영주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선불카드 형태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다. 또한 군은 ‘집중 지급기간’을 두고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 가족은 세대주 지급이 원칙이며, 세대주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이 불가할 경우 세대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사용지역은 부안군 관내로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지난 5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진서면 곰소리 일원과 부안읍 동중리 일원을 각각 ‘곰소 골목형상점가’, ‘부안석정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곰소 골목형상점가’는 부안군에서 세 번째로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로, 곰소항을 따라 곰소항젓갈단지부터 곰소다용도부지 앞까지 이어지는 상권으로, 젓갈을 중심으로 건어물, 수산물 등 다양한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네 번째로 지정된 ‘부안석정 골목형상점가’는 부안읍사무소 맞은편에서부터 시작하여 부안농어촌버스휴게소 맞은편까지 이어지는 상권으로, 슈퍼, 문구점, 음식점 등 다양한 점포가 밀집하고 있는 구도심으로 부안버스종합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어 부안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상권이다. 부안군은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2곳을 집중 육성하여 오는 9월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완료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로, 2,000㎡ 이내에 15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되어있는 구역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는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임찬호)와 지역 드림스타트아동을 위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기탁식에는 익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자립 청소년의 진로 지원과 생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임찬호 익산지사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아동들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 창업과 소득증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거점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현재 잼류, 음료류, 유지류, 빵류 등 13개 유형 51개 품목이 생산되고 있다. 생산품은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롯데타워몰 커넥트투 등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지난달 기준 올해 농업인의 매출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서울푸드, 팔도밥상페어, NS푸드페스타 등 대형 박람회와 판촉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익산 농산물가공 제품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식품·제조·가공을 지원하고,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맡아 '생산–가공–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농식품 선순환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체 제품 생산에 지역 농산물 50% 이상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전국 지자체들이 찾는 모범 사례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이 오는 10일 14시에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2025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주민보호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한다. 방사능방재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라 실시하는데, 부안군은 2015년 관내 보안, 변산, 진서, 줄포, 위도 5개면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설정됨에 따라, 이들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고 방사능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훈련을 실시해왔다. 올 해 훈련은 10일 방사선비상 단계인 백색비상, 청색비상, 적색비상 발령과 함께 부안군 방사능방재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과 주민보호조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훈련 주요내용은 △방사능방재대책본부 운영 △상황판단회의 토론훈련 △5개면 주민 대피 △방사능 오염 제독 및 검사 △ 이재민 구호소 운영 △주민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특히, 실제 방사능 대피 구호소로 지정되어 5개면 주민들이 대피하는 부안실내체육관에서는 간단한 건강검진, 소화기 체험, 대피 체험, 가상현실 기반 방사능방재 훈련(VR), 안전퀴즈, 재해구호물자 전시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방배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5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부안군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정주 여건을 알리며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홍보전은 “내가 그린대로 고향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귀농·귀촌 활성화와 지역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을 포함한 도내 13개 시·군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각 지역별 특화 정책과 성공 사례가 공유되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부안군은 행사 현장에서 맞춤형 농업 교육, 주택 지원, 정착금 지원 등 현실적인 정책을 소개하고, 1:1 현장 맞춤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귀농·귀촌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성기 부안군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부안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전을 계기로 더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부안군의 장점을 알게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8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가예산 확보, 지방세제 개편 대응, 방사능방재 훈련 준비, 집중호우를 비롯한 이상 기변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 단계에 들어섰다”며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가력항 선착장 확장,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등 핵심사업이 반영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백산성지 역사문화권 조성 등 5건의 신규사업이 포함돼 내년도 국가예산 6천억 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흔들림 없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인구감소 지역과 비수도권 기업 세제 감면, 빈집 정비 시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제도가 담겼다”며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신속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일 예정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대해서는 “원전 인근지역인 우리 군은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주민 대피 절차와 유관기관 협력, 의료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지난 5일 보안면에 위치한 파랑새 주간보호센터 개소식 현장에서, 최선아 센터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파랑새 주간보호센터의 새 출발을 지역과 함께 나누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기관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선아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을 하며 ‘진짜 돌봄’은 지역 전체가 함께해야 완성된다고 느꼈다”며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복지 현장에서 지역과 함께 나아가려는 마음을 기부로 표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의 따뜻한 기부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기부금은 상호기부를 통해 부안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되어, 어르신 복지, 청년 주거비, 환경보호 등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의 2023~2024년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6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2년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우수기관∙우수기관으로 10년 연속 선정되면서 꾸준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16개 지표와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포함해서 2년간의 사업실적을 1년 단위로 평가한 것으로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각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여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결과는 ▲탈수급 지원 ▲맞춤형 직무교육 진행 ▲외부 공모사업 참여 ▲자활기업에 대한 적극적 업무지원 등의 노력 등이 실적으로 나타난 것이기도 하다. 특히 보장기관인 부안군에서 자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군 자활기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이기도 하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6개 자활근로사업단, 4개 자활기업, 4개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6일에 열린 제9회 동진면민의 날 행사에서 아세아농기계 부안대리점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동진면 순환남로에 위치한 아세아농기계부안대리점은 다년간 부안 지역 농업인과 함께하며 관리기, 트랙터, 스피드스프레이어, 축산작업기, 드론방제기 등 다양한 농기계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역 대표 농기계 전문 업체다. 특히 친절한 고객 서비스와 신속한 사후관리로 지역 농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최신 농기계 보급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우 아세아농기계부안대리점 대표는 “동진면민의 날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농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아세아농기계부안대리점이 뜻깊은 자리에 귀한 정성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