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매주 금요일, 잠원동 상권 ‘잠원하길’에서 ‘19금 신비파티(19세 이상 성인을 위한 매주 금요일, 신사역·논현역 비어파티)’를 개최한다. ‘신비파티’는 신사역과 논현역 사이의 잠원하길 상권에서 방문객들이 1만원 이상 구매하면 1인 생맥주 무제한 이용을 제공하며, 노상 테이블에 앉아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잠원동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고,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며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잠원동 상가번영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올해는 신비파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있는 LED 조명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현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LED로 장식한 테이블과 풍선, 신비파티 캐릭터인 3m ‘신비’ 인형 포토존 등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음악과 함께하는 DJ 파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잠원하길 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잠원동 상권 70여 개 점포에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금천구는 9월 1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적극행정 등 주요 청렴‧반부패 법령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가며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 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사례 해설을 곁들여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부서별 대표 100명이 참가자로, 또 다른 100명이 응원단으로 참여해 총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서바이벌 퀴즈, 패자부활전, 공감문제, 돌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렴 학습의 장을 즐겼다. 특히, 공감 문제와 돌발퀴즈에는 응원단까지 참여해 현장이 한층 뜨거운 호응과 활기로 가득 찼다. 최종적으로 복지정책과 안보형 주무관이 청렴 1인자로 선정됐으며, 김영욱·송석우 주무관이 우수상을, 김경진·윤신자·채종진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 관련 법령을 재미있게 배우면서도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시 점검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중랑구 구립여성축구단이 ‘제14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여성축구단 9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중랑구립여성축구단은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경기도 화성시여성축구단을 1:0으로 꺾었다. 결승에서 송파구여성축구단과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중랑구립여성축구단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정기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2025 서울시민리그(S-리그)’와 ‘성동구 ESG 여성축구리그’에서도 각각 조 1위를 기록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랑구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화합의 체육문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중랑구가 중랑구보건소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교육을 활발히 운영하며 구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우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얘들아 과일 먹자’는 지난 3주간 총 13회에 걸쳐 중랑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등학생 290여 명이 참여했다. ‘골고루 먹어요’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채소·과일을 활용한 요리 실습이 함께 이뤄져, 참여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보건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희망나눔마켓, 6개 도매시장 법인, 관내 아동기관 24개소 등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과일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에게 과채류와 영양교육을 함께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채소와 과일로 예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신기했다”, “가족에게도 해주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2025 노쇠예방, 영양·운동교실’도 8개 동에서 총 64회에 걸쳐 운영되어 65세 이상 어르신 1,078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달 29일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에서 침수 피해 가구와 취약계층 등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침수 피해 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사회와 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기부 물품은 생활에 필요한 칫솔, 세제, 마스크 등 생활용품들로 구성됐다. 김리화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달 28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복지 수급자 30가구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산동·증산동·신사1동 자원봉사캠프가 협력해 지원했으며, ▲제습제 300개 ▲에프킬라 30개 ▲국 파우치 120개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을 마련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응암3동 자원봉사캠프는 이번 지원 외에도 침수 피해 가구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네트워크와 협력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은 응암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눈 정성이 피해 가정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이번 지원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오는 10월까지 ‘은평의 독서, 찾아가는 라이팅 힙!‘과 ’라이팅 힙! 생각숲길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정책사업 ‘힙독 서울’ 캠페인과 연계한 ‘힙독 서울, 책 읽는 은평 라이팅 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은평의 독서, 찾아가는 라이팅 힙!’은 독서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다문화·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라이팅 힙! 생각숲길 야외도서관’은 도서관과 인접한 불광근린공원 생각숲길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청년 대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라이팅 힙! 독서, 감성 북메이킹 워크숍’은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텍스트 수집, 북커버 제작, 북퍼퓸 만들기 등 창작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자기표현의 방식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대상 ‘찾아가는 라이팅 힙! 책고를래?’는 오는 24일까지 은평초등학교 돌봄교실, 은평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5일 ‘은평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는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이 교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정례 행사다. 이번 행사는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지역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한다. 기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던 ‘사회적경제 톡앤톡’ 프로그램을 ‘은평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로 주제로 확장해 연다. 1부 행사는 기조발제,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이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대, 사회연대경제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발제한다. 최순옥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박치득 은평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이 사례를 발표한다. 2부 토의에서는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은평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청년의 열정을 담은 제3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무도 모르는 축제’는 청년이 가진 가능성과 불확실함, 비주류적 매력을 담아 청년세대를 표현함과 동시에 앞으로 ‘누구나 아는 축제’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4월 구성된 은평청년축제기획단은 축제의 주제와 콘셉트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영꾸꾸의 비니를 찾아라!’는 청년들이 서부의 보안관이 돼 은평구의 청년캐릭터 영꾸꾸의 비니를 훔쳐간 범인을 찾는 추리 게임으로, 축제의 몰입도를 높이고 색다른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축제 무대에는 서부의 물 총잡이 등 이색 청년 참여 콘텐츠, 청년 버스킹 페스타 우승 팀 공연이 펼쳐진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는 ▲청년 표창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소통왕 말자할매(개그맨 김영희) 토크쇼 ▲초청 가수 한요한 공연 ▲디제이(DJ) 공연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몽타주 그리기 ▲타로카드 등 체험부스 ▲은평의 청년브랜드를 소개하는 로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강남개포시장 호프거리 일대에서 ‘강남 개포路 다시, 밝음’이라는 이름으로 야식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개포시장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야시장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이색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TV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흑백요리사’ 등에서 활약한 요리연구가 오세득이 강남개포시장 상인들과 협업해 직접 개발한 특별 야식 메뉴다. 이 메뉴는 시장 내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들어지며, 행사 당일 방문객에게 환영 음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강남개포시장 맛집들의 대표 메뉴를 활용한 야시장 특별 음식도 선보인다. 모듬전, 참소라무침, 족발, 치킨 등 전통시장에서 사랑받는 인기 메뉴들이 야시장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준비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인들이 직접 요리 실력을 겨루는 ‘야식 요리 대결’도 펼쳐지며, 고객 심사를 통해 ‘베스트 개포야식’이 선정된다. 이와 함께 단 한 팀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식사 체험인 ‘야식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