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28일 담양읍 가산2구 회룡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소개와 치매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수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지정된 회룡마을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지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모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가산2구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들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박주호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마을로, 담양에서는 앞서 금성면 석현마을, 고서면 덕촌마을, 창평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27일 광남일보가 주관한 제17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교통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다. 담양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주요 관광지인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관방제림 등에는 주말과 연휴마다 교통 안내원을 배치해 혼잡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했으며, 경찰서와 민간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활주로형 건널목 정비,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조성과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형광 안전조끼와 농기계 부착용 반사 스티커를 제작·보급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대책도 추진해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그동안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학부 태권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9월4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품새 경연 3일, 겨루기 5일 대회로 전국의 대학부 태권도선수 1800여명, 지도자 200여명 등 2000여명이 고창을 방문한다. 지병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은 “청정한 자연과 전통이 함께 어우러진 고창에서 매년 대회를 치룰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창군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고창에서 실력발휘와 함께 그동안 고생한 몸과 마음을 충전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00명에 달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10일간 고창에 머무르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장수군은 지역소멸 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난 2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청해 ‘지방 인구 감소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군정 전반을 기획·추진하는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현황과 문제점, 해외 선진국의 대응 사례,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장수군은 인구 변화에 따른 행정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공직자들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깊게 고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수군은 무엇보다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수군의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전국 평균(0.75명)보다 다소 높았지만, 여전히 인구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장수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3가지 요리만들기 체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요리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시, 종합운동장 메인무대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19일에는, ‘아빠와 함께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가 열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축제추진위에서 제공하는 기본 재료(면, 소스, 소고기 등)를 활용하고, 여기에 직접 준비한 재료를 더해 자신만의 특별한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다. 셋째 날인 20일에는, 넷플릭스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이모카세 1호, 만찢남이 진행하는 ‘레드푸드 요리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장수 한우와 사과, 토마토를 활용한 소불고기덮밥과 사과, 토마토 샐러드를 함께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사찰음식 장인 정효스님과 함께 ‘레드푸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이 열려 함께 건강에 좋은 연잎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모집 규모는 프로그램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부터 24일까지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20일간 총 9만 1,000보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하루 9,100보까지만 인정되며,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뒤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익산역에서 코레일 전북본부와 함께 생명사랑 캠페인과 이동 상담을 진행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상담과 정신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주말과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와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를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세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펜싱 국제대회가 이번 가을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2025 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 장애인 스포츠연맹(World Abilitysport)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열린다. 세계 33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패러게임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이자, 패럴림픽 다음으로 랭킹포인트가 높은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전 세계 장애인펜싱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회는 9월 2일 에페와 사브르 종목으로 여정을 시작하며, 다음날인 3일 오후 6시 공식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대회의 서막을 연다. 이후 남녀 플뢰레·사브르·에페 종목의 예선과 본선이 연이어 진행되고, 7일 단체전을 끝으로 6일간의 치열한 레이스를 마무리하게 된다. 익산시가 국제장애인스포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기반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익산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하는 최첨단 식품가공공장의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익산시가 식품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 익산시는 선진의 육가공 부문을 운영하는 ㈜하림푸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5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공장을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축 공사에는 2,00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23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림푸드는 이곳에서 햄·소시지·베이컨 등 기존 육가공 제품은 물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패티, 반조리 식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디지털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운용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는 지방주도형 일자리 모델인 '전북익산형 투자일자리 사업'의 결실이다. 시가 하림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설계·인허가 지원, 기반시설 연계 등 행정적 협력을 지속한 끝에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인센티브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익산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다이로움'의 충전 혜택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정책에 발맞춘 조치로,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9월부터 다이로움 충전시 충전 금액의 13%가 즉시 지급된다. 월 최대 충전액인 60만 원을 충전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기존 6만 원에서 7만 8,000원으로 늘어나,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최대 31만 2,000원을 받을 수 있다. 충전 수당에 이은 할인 혜택은 소비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정책지원가맹점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13%에 정책지원금 10%가 더해져 최대 23%까지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정책지원가맹점은 △치킨로드(7개소) △착한가격업소(36개소) △청년몰(12개소) △지역서점(29개소) △글로벌문화관(3개소) △다이로움 택시(1,000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는 29일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개업공인중개사 등의 법정 의무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의무교육이 유료로 운영돼 왔으나,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공인중개사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업공인중개사 등의 교육비 지원 ▲중개보수표의 제작·배포 등의 조항이 새로 신설됐다. 고광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중개 업무 역량 강화는 물론 전세사기 예방과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한 도민의 재산권 보호가 기대된다”며 “교육비 지원으로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36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