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시는 9월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지스가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량형 리어카 ‘이어카’ 20대를 기증받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증은 지역 뿌리기업의 기술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모범사례로, 어르신들의 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증은 ㈜지스(대표 김인호, 첨단뿌리산업협회 이사)가 총 1,7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리어카 20대를 마련해 대전지역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행됐다. 대전에는 현재 약 452명의 폐지수집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1만4,831명에 달한다. 평균 연령은 78.1세로, 절반 이상이 80대 고령자로 근골격계 질환과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 ‘이어카’는 이러한 문제를 반영해 제작된 맞춤형 운반구다. ▲무게 26kg으로 기존 리어카의 절반 수준으로 경량화 ▲허리 부담을 덜어주는 구조 개선 ▲좁은 골목길 이동을 위한 폭 축소 ▲야간 안전용 반사판과 브레이크 장착 ▲모서리 라운딩 처리 등 안전·편의 요소를 두루 갖췄다. 김인호 대표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보령시는 10일 한국중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 등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서해안 행복동행 발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의 구조전환 충격을 최소화하고, 소상공인의 내수 부진 극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홍보 및 추천에 나서고, 한국중부발전과 하나은행은 각각 특례 보증 재원 1억 원을 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에게 보증서 발급을 통해 대출 실행을 지원하며, 하나은행은 우대금리로 자금을 공급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특례 보증 협약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218명 ▲초등 1,077명 ▲특수(유치원) 17명 ▲특수(초등) 196명으로 총 1,508명(장애인 선발 인원 115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올해 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험은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제2차 시험과목 중 ‘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안성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운행을 시작한 91번 노선에 이어, 오는 9월 16일부터 시내순환버스 90번 노선을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하루 63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배차간격은 10~25분이다. 앞서 7월 29일 개통한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평균 700명이 이용 중에 있다. 시는 이번 시내순환노선 개통을 통해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의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사각지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은 “90번과 91번 순환노선이 모두 개통됨에 따라 안성 시내 주요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월 1일, 5일 공도읍 소재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및 효성해링턴플레이스에서 '2025년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동주택 관리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축 아파트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주택관리 방향을 제시하여, 입주민의 생활불편 및 분쟁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장, 주거환경국장, 주택과장 및 공동주택관리 담당자와 각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컨설팅은 △공동주택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공유 △안성시의 공동주택 대상 주요 정책 안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주민의견청취 등 관리주체 및 입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대상 주요 정책이 함께 소개되어, 입주 초기 단지의 관리 기반 조기 정착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안성시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불편 사항들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주택과 관계자는 “쌍용더플래티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광명시가 아동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가칭 ‘광명안전단’을 구성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시청 집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이 관내 발생해 시민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시를 중심으로 조직된 시민의 힘을 연대해 아동 보호 안전망을 촘촘하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파트 봉사단, 학부모 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단 등이 참여하는 ‘광명안전단’을 빠른 시일 내 구성해 가동하기로 했다. 광명안전단은 학교와 공동주택, 주택가 등 아동 청소년 등하굣길의 주야간 순찰을 강화해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8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 유괴 미수 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시는 한시적으로 대책을 운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광명안전단을 상시 조직화해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아동 보호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속하게 관련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며, 시민 간 연대 강화를 위해 광명안전단원으로 활동할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은 10일 속리산포레스트 비전홀에서 속리산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7회 속리산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법주사 정덕 주지스님을 비롯해 면민과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전공연으로 속리산면 풍물단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북 난타팀의 무대가 펼쳐져 흥을 돋웠다. 개회식에서는 속리산면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정근 도화리 이장 등 3명이 군수 표창, 김지영 사내1리 이장 등 2명이 군의장 표창을 받았고, 엄창순(94세) 어르신 등 3명이 장수상을, 이심길 전 속리산면이장협의회장 등 5명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투호, 공 굴려넣기 등 마을 대항 민속경기가 열려 주민 간 화합을 다졌으며, 대추골색소폰앙상블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 마을·기관단체별 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축제의 장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속리산유스호스텔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연 속리산포레스트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더욱 풍성한 행사를 즐길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장서윤, 원종환 매력양평 군수가 단월중학교 운동부를 위해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단월중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학교 폐교 위기 극복과 지역 스포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에 참여한 장서윤, 원종환 매력양평 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단월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귀한 뜻을 모아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소중히 활용되어 양평군 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봉사 단체인 아름다운동행 봉사회(회장 배윤진)와 함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맞춤 밥상 차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음식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0회기로 기획된 이번 활동은, 매 회기마다 10여 명의 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약 30명의 대상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혹서기인 7월과 8월 휴지기로 운영됐으며, 오는 9월 12일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동행 봉사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양평군이 대상자를 추천하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업무지원을 하는 등 민관 협력이 빛을 발휘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간에서의 따뜻한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평군에서도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아름다운동행 봉사회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KBO는 기존의 구장 관리 운영 매뉴얼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KBO는 국내 구장들의 그라운드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국내 실정에 맞춘 KBO 차원의 그라운드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해 야구장 관리 기준을 표준화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MLB 구단 소속 구장 관리 전문가 출신의 컨설턴트와 그라운드, 측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팀이꾸려졌고, 9일(화)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월)까지 KBO 리그가 열리는 9개 구장의 관리 실태 조사 및 점검에 나선다. 각 구장의 평탄도 및 경사도, 잔디 그라운드의 습도/산도/강도/온도, 그라운드 충격흡수율, 인조잔디 충진재 분포량 등을 측량하고, 내야 흙 그라운드 강도 및 관리 상태와 내외야 잔디 그라운드 표면 스킨 및 엣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MLB 및 마이너리그 구장 그라운드와 시설 관리 기준을 토대로 국내외 그라운드 관리 전문가 및 구단 운영 담당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국내 지리, 기후, 구장 특성 등을 구장 관리 운영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