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지난 8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바다의향기’ 조상완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2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상호기부 방식으로 타 지자체에 전달되어 같은 금액이 부안군으로 유입될 예정이다. ‘바다의향기’는 부안군이 위탁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식품안전인증(IFS FOOD) 을 획득하고 OEM 생산을 확대하는 등 운영 기반을 차근차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상완 원장은 “지역에서 받은 신뢰와 응원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내 복지, 환경,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으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기반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줘 감사드리며, 바다의향기처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들의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넓혀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지역과의 연대를 잇는 의미 있는 참여로 평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7일 새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시설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자 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위로하고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부안읍 일대와 계화면 일부 지역에 빗물이 범람하면서 감자, 애호박 농가 등 다수의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겼다. 특히 장시간 이어진 강우로 배수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작물 뿌리 부분이 침수되어 생육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들을 위로하며 “예기치 못한 기상재해로 소중한 작물이 피해를 입어 농민들의 심적·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군에서도 농가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신속한 응급 복구와 행정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수시설 정비와 보상 절차 등 구체적인 대책을 농가와 함께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추진할 수 있는 단기 조치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시설원예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구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청년UP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회계 실무 능력 향상과 전문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운영할 전산회계 2급 자격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18세~45세 청년 15명이다.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주간반으로 진행되며, 부안청년UP센터에서 총 14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산회계 2급은 기업 회계실무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전산회계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회계 및 사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으로 꼽힌다. 이번 과정은 수강료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참여를 위해 개인 노트북 지참과 교재비 2만원 자부담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부안군이 3년 연속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2천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현재 운영중인 GTQ(그래픽기술자격) 자격증반에 이어 두 번째 과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산회계 자격증반은 청년들이 실무에서 즉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지난 9월 9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주기전대학 RISE사업단이 RISE사업(로코노미거점) 부안지역 연계-힐링과 로컬, 네트워크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치유농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부안 지역의 치유농업을 중심으로 문화·관광·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로컬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최칼라 강사는 ‘치유농업의 현재와 미래’, ‘로컬 콘텐츠와 관광의 연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농업활동과 색채심리학을 접목한 치유 프로그램, 퍼플섬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전문가들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브랜딩 전략을 제안하며 협업 방안을 구체화했다. 정혜란 부안군농업기술센터장은 “치유농업은 국가 정책과 연계된 미래 성장 산업”이라며 “지역 자원과 행정적 지원을 결합해 부안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연우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문화 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일 변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과와 변산면이 공동 주최했으며, 부안 4개 로타리클럽(서해,변산,부안,해당화)과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안노인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자원봉사자 서약서 작성, 활동 일정 조율과 준비물 점검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주거 내부에 곰팡이와 쓰레기로 위생·안전 문제가 심각한 독거노인의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정리정돈·소독 등 환경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독거노인의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이내(2018년 1월 1일 이후)의 신혼부부로, 부부와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부부 모두 부안군 관내 전세주택에서 같은 주소로 거주하고, 대상 주택은 신청자 또는 배우자 명의의 전세계약서가 있고, 그 주택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로 주거공급면적 85㎡이하, 전세 보증금액 3억원 이하 주택이다. 지원 금액은 전세자금 대출이자 가구당 연 최대 150만원(최대 연 3%)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직계존속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23일 까지이며, 부안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민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9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관리 및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위탁관리 시설물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운영 전반을 폭넓게 살폈다. 운영조직과 관리 체계, 회계장부 및 회의록 비치 여부, 협약 이행 상황과 같은 행정 관리 사항은 물론이고, 주민 이용과 직결되는 안전관리 부분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건축물 화재 사고를 고려해, 소방시설과 화재 대응 체계 점검에 큰 비중을 두었다. 소화기와 경보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대피로 확보 상태, 전기·가스 안전 관리 등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항목으로 꼽혔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나, 일부 시설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해당 기관에 안내해 빠른 시일 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은 이번 점검을 단순한 운영 현황 확인 차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월9일(화)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돌보미 32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아이돌봄서비스 모니터링 및 피드백 공유 △아이돌보미 직무교육 △ 인·적성검사 및 우울증 선별검사 △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아이돌보미의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돌봄 서비스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아이돌보미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필요한 돌봄 환경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 아이돌보미는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한 버팀목” 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신뢰받는 아이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태안군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추가 위촉했다. 군은 10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다목적홀에서 가세로 군수와 신규 위촉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총 68명의 군민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 체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4월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재정비해 8개 읍면 주민 총 87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추가 위촉에 나서 9월 현재 총 1014명이 활동 중이다. 생활업종 종사자, 마을 이장, 우체국 직원, 버스기사,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주민자치회 위원,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된 이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상담 및 각종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이날 위촉식에서 위기가구 발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41기에 초청받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진갑 정문경축산 회장, 강원환 해밀농장 부회장, 이경태 동진택시 대표, 정대율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 학장, 41기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조규일 시장은 21세기 경영자의 경영 가치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우국애민, 사업보국, 인재양성, 사회적 책임 정신”이라며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초중고 K-기업가정신 교육,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기후변화, 저성장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최고경영자들에게 도전 정신과 창조 정신이라는 일반적인 기업가정신에 더해 인간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