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이북5도 전북특별자치도사무소는 지난 9월 6일 오전11시 전주시 효자동 파티원에서 '이북5도 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 만남의광장 행사 및 함북명예도민증수여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가족결연 했던 전북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50여명을 초대하여 만남의광장 행사와 전북 각계각층의 유능하시고 인품이 훌륭하신 18명이 이북5도 함북명예도민증을 받았다. 특히 18명 중에는 평소 통일에 관심이 많았던 우범기 전주시장이 함북명예도민증을 받았고 이 날 우범기 시장은 “전북 거주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애환을 같이 느끼고 통일이 될 때까지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과 같이 이북5도민들에게 봉사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결연사업은 남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이 이북도민과 가족처럼 교류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는 약 13만 명의 이북도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황해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등 이북5도에 뿌리를 둔 실향민 1세에서 4세대에 이른다. 조성율 이북5도 전북사무소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내외빈 과 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행정안전부 주관 호우 대비 대책회의에 참석한 노홍석 행정지사가 도 관련 부서 및 14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9월 6일부터 7일까지 전북 지역에 30~80mm(최대 100mm이상), 6일 새벽에는 시간당 5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노 부지사는 “새벽 취약시간에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도-시군-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고, 일몰전까지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함께, 도로변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점검, 배수펌프장 선제 가동 등을 지시하며 선제적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재해약자,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등위험지역에 거주 중인 도민에 대해 “사전 점검과 선제적 주민대피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후 노 부지사는 같은 날 개막하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을 방문해 강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자치도는 6일 밤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7일 새벽 도내 7개 시군에 호우경보,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7일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하고,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호우 대처 상황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실국장과 14개 시군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취약지 관리와 예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7일 사이 누적 군산 295.7mm, 익산 함라면 258.8mm 등 평균 49.3mm의 기록적인 호우로 산사태, 하천범람, 농경지 침수 등 2차 피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호우로 군산시에서 상가 26동 침수, 익산시에서 주택 4동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김제시 5개 읍면의 통신이 두절됐다가 긴급 복구됐다. 또한 군산 서수면에서는 도로 사면이 유실됐고, 군산·김제 지역 일부 주민 10세대 12명이 산사태 우려로 마을회관 등에 긴급 대피했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가동에 따라 도지사를 비롯해 공무원·소방·경찰 등 총 1,014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현장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1층 방문자센터(동서로 173)에서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핸드메이드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성산지구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팀을 이뤄 진행한 공동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작가들과 도시재생 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3개의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생활 공예품(도자기, 젓가락, 보자기 등), ▲캠핑 소품(테이블, 매트, 피크닉 가방 등), ▲느티나무 굿즈(티코스터, 디퓨저, 마그넷 등)를 기획·제작했다. 완성된 시제품들은 성산지구 한옥숙박체험관에 비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과공유회 당일에는 작품 전시와 발표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작품 제작 과정과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공동 프로젝트 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5일 도청 17층 소방본부 작전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는 '위험물안전관리법'과 시행령,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비상설 위원회로 소방공무원, 대학교수, 소방전문업체 대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연구사, 소방안전원 및 소방산업기술원 직원 등 위험물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일정 규모 이상의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위험물 화재, 폭발, 누출, 확산 사고 현장을 조사해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도내에는 현재 6,132개소의 위험물 제조소가 있으며,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발생한 위험물 사고 3건을 검토했다. 해당 사고들은 운영 기준에 미치지 못해 예비조사 단계에서 종결됐으나, 위원회는 사례 분석을 통해 유사사고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소철환 예방안전과장은“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재발방지를 위한 첫 단계”라며“위원들의 전문능력을 바탕으로 도내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 성과발표회’를 5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고등학생 24개 팀, 9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탐방 프로그램 운영 성과 △교내 성과발표회 결과 △팀별 연구보고서를 발표하며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10개국을 탐방하며, 주제와 관련된 현지 기관·공동체·연구소를 직접 찾아가 심층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세계 시민적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량을 키웠다.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에 참여했던 학생은 “처음에는 해외에서 직접 연수를 진행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현지에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학생 주도의 탐구와 연구가 이뤄진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 통합돌봄과는 9월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통합돌봄과 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과 직원과 읍면동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통합돌봄과에서 추진 중인 각 팀별 주요업무와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대상자 발굴 및 건강보험공단의 전산 교육 ▲노인 목욕비 지원 문자알림 서비스 홍보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 조사 ▲스마트돌봄 서비스 확대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홍보 등이 포함됐고,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선방안과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본청과 읍면동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통합돌봄과 업무 추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문화관광 분과회의’를 열고, 올림픽을 계기로 전북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일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예술계, 관광 분야, 학계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으며, 전북이 지닌 전통문화와 음식, 관광 자원을 국제무대에서 차별화된 강점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전북 문화의 글로벌 확산 전략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범도민 참여와 홍보 캠페인 등 핵심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대규모 국제행사에 맞는 관광 인프라 확충,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추진 방안이 활발히 제안됐다. 참석자들은 “전주는 한옥마을, 판소리, 비빔밥 등 세계 어디에도 없는 고유한 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올림픽과 연결한다면 전북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유희숙 전북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단장은 “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체육 행사가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도민 한 분 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와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자원순환의 날은 지난 2009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최돼 왔으나,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전북이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 새로보미 축제와 연계해 진행돼 전국 최초의 자원순환형 환경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도는 지난 2월 ‘일회용품 없는 전북’ 선포식을 열고 도민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김제시와 협력해 이번 행사 유치에 도전했고,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기념식은 식전 문화공연과 자원순환 캠페인 영상으로 시작해 포상 수여, 환영사, 축사, 기념사 등 공식 절차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과제를 공유했다. 기념식 외에도 ▲자원순환 체험부스, ▲친환경 제품 전시, ▲업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주시 소재 화학제품 유통기업 신원케미칼의 서성환 대표가 5일 완주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남원 출신인 서 대표는 평소 고향과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주소지를 제외한 전북 13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서 대표는 “기부를 통해 전북의 각 지역을 돌아보며 그곳이 지닌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