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최한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및 광역·기초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다.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자살예방사업을 발굴·확산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에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돈(Money)워리 비해피’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돈(Money)워리 비해피’ 사업은 자살 사망자의 높은 경제적 스트레스 경험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률 증가에 주목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금융·신용·고용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제적 취약계층과 경제 문제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경제적 문제가 자살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개입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로 은둔·고립청년 협의체 운영 등 협력체계 구축,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9월 중순부터 시 전역의 도시숲과 녹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210ha 규모의 도시숲과 녹지시설, 영일대장미원을 포함한 52개 소 장미식재지(11만 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직영 녹지시설 유지관리원 42명을 투입해 풀베기와 잡초 제거, 수목 전정, 고사목 제거, 시설물 보수 등 다양한 정비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정비로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포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연휴 시작 전까지 모든 정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숲과 녹지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30일 간 ‘포항마켓 추석맞이 할인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오색미, 사과, 오징어 등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을 비롯해 고추장, 제과·제빵류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신규 회원 가입자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8,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특히, 기획전 종료 후에도 구매 혜택이 이어진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400명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해 행사 종료 이후에도 포항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에게는 풍성한 명절 장바구니 마련의 기회,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할인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생산자에게는 판매 촉진과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가 포항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10일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역 주차장 확충을 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역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객 비중이 높아 만성적인 주차난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국가철도공단은 포항역 후면 물품 하역장 유휴부지(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 36,875㎡)를 활용해 9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46억 원이며,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을 주민 친화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교통 흐름 개선과 시민 생활 편의 향상까지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이 후면부로 이전·확장되면 승하차 차량과 주차 차량의 동선이 분리돼 이용 효율성도 크게 높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군청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 함안경찰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사례별 지원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학대 피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례 관리와 사후 지원 체계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총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역대 최고 할인율인 13%로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모바일형 470억 7천만 원, 지류형 119억 3천만 원으로, 개인별 구매 한도를 상향하여 모바일과 지류 각각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추석맞이 특별 발행은 2019년 첫 발행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590억 원에 달하며, 13% 할인율 역시 최고 수준이다. 이번 발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창원시는 누비전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함께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누비전은 발행 규모와 할인율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인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10일 한빛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빛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결핵의 증상과 감염경로 △결핵 예방법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의 치료 △사회복지시설에서의 결핵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감염병으로, 특히 고령층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된다. 이에 군 보건소는 결핵예방교육 외에도 관내 경로당, 노인 시설, 노숙인 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등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감염 취약 계층에게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군민은 “결핵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교육 후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 같은 일상 속 예방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n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BS청춘마켓 2층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사업’의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 교육 강사진, 교육생들이 60여 명 참석해 지역혁신을 향한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개강식은 라이즈(RISE) 사업 경과보고, 교육생 대표 선서, 교수진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시범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기반을 재확인하고, 교육생 대표의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책임과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공유오피스 등을 활용해 전문 강사와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강좌가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보성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20명), △시니어 활동 전문 강사 양성(20명), △웰니스케어 및 삶의 질(HRQoL) 측정 교육(50명), △목공예 창업 연계 교육(5명)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건강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 심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함양군은 9월 10일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금융교육’을 개최했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만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기초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의 이영동 팀장이 진행했으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금융 기초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돈의 의미와 금융의 본질 등 금융 기초 이해 ▲복리 원리를 통한 자산 형성과 장기 재무설계 등 자산 운용 전략 ▲보험의 필요성과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등 리스크 관리 ▲투자 가치관 정립과 실생활 적용 사례 등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건전한 투자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 습관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지사장 이명숙)는 지난 9일 청백데이를 맞아 임직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22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청백데이의 의미를 확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활동으로 이어간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청렴 구호 제창과 함께 기부금 전달이 진행됐다. 이명숙 지사장은 “청백데이는 청렴의 가치를 돌아보는 날이지만, 오늘은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날로 만들고 싶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안군은 이번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복지, 문화·체육 진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나눔에 동참해 준 만큼, 기부금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는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천하는 다양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