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울릉군은 지난 9월 4일 울릉공설운동장에서 울릉군체육회 주최·주관, 관내 각급 기관·단체 후원으로 열린 제56회 울릉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장흥농악단의 흥겨운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8개 선수단의 힘찬 입장식과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의 대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민선 1기 울릉군체육회장을 역임한 정복석 전 회장이 성화 주자로 나서 군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희망과 화합의 불꽃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식후 공연에서는 울릉도 학생들로 구성된 울릉독도리 난타 공연단의 열정적인 무대와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 플래시몹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는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사전경기 8종목과 본경기 8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경기 결과 일반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서면 선수단과 저동 선수단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으며, 사동 선수단이 3위에 올랐다. 직장부에서는 7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118조기경보전대가 1위, 울릉경찰서가 2위, 울릉119안전센터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도 포항, 경기, 대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청도군은 4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특임부총장 등 지역 관계자와 수강생 41명이 참석해 개강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학사 일정 안내, 축사 등에 이어 첫 강의로 진행된 웃음 치료특강에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반응 속에 시작됐다. 이번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은 총 14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건강, 교양, 취미,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특임부총장은 “배움은 나이에 상관없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 개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의 개강을 축하하며 “온누리대학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과 복지 시책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봉화군의회는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봉화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봉화군 영농대행단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1회 추가경정예산 6,600억 원보다 720억 원 증가한 7,320억 원 규모로 수정 가결됐다. 김민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꼼꼼히 따졌다.”며 “특히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충분히 반영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조정하여 실효성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권영준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초점을 두어 편성했다.”며 “10일간 심도 있는 심사와 논의를 통해 예산안과 다양한 안건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문경시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제1회 문경시 청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경시 청년대상’은 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에 근거해 제정된 상으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며, 혁신역량, 도전정신,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10월25일)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 자격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인 문경시 청년으로 문경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5년 이상 거주한 경우, 추천 공고일 기준 문경시 관내 사업장 또는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재직 중인 경우, 등록기준지가 문경시인 경우에 해당한다. 추천권자는 실·단·과장, 사업소·읍면동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기업체대표, 문경시민(20인 이상의 연서)이며, 당사자의 직접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는 문경시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지정 서류를 갖춘 뒤 문경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공문으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문경시는 9월 5일 문경시 신기동 쌍용양회 부지 내에 위치한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2024년 3월)의 일환으로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가 2024년 150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한 첨단 공공 제작 시설이다. 기존의 실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던 문경시는 버추얼 장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여 현재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게 됐다. 문경시는 고유문화와 역사 숨결이 살아있는 명소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사극 촬영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이곳에 버추얼 스튜디오가 들어섬으로써 1년 365일 자유롭게 방송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국내 최고 규모의 LED_Wall(메인+천장+이동형 = 532㎡)을 갖추었으며, LED Wall을 이용한 가상 배경에서 촬영 즉시 특수효과(VFX)를 반영한 최종 방송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봉화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관 확립과 부모의 역할 정립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9월 4일과 11일, 총 2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 총 25여 명의 학부모가 신청했다. 강사는 조용하 대표(우리맘연구소)가 진행했으며, ‘긍정심리자본의 이해와 확장: 삶을 긍정하는 자녀 코칭’을 주제로 부모가 자녀의 삶을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코칭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심리적 자원을 키우는 법에 대해 학부모 참여를 유도하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하 강사는 “부모의 긍정적인 정서와 태도는 자녀의 자기존중감과 회복탄력성에 큰 영향을 준다”며, “자녀를 믿고 지지하는 태도가 가장 강력한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지신 학부모님들이 퇴근 후 피곤한 몸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방문해 런던시청 도시재생 부서를 찾아 세계적인 도시재생 모범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한승호 대사대리와 대사관저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대한민국 대도시 주요 시장들이 참석했으며, 영국과의 도시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 전략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4일에는 런던의 주요 도시재생 현장인 킹스크로스(King’s Cross)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을 방문했다.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과 함께한 이번 현장 방문은 런던과 대한민국 대도시의 사례를 비교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전략과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도 동빈문화창고1969와 철길숲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킹스크로스의 Coal Drop Yard는 포항 철길숲과 유사한 철도 유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성주군은 지난 4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청렴도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청렴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과 읍면장, 부읍면장, 주무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렴도 진단 결과와 개선 방안,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성주군이 자체 실시한 ‘내·외부 청렴도 조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조직문화 관련 직원 설문조사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올해 중점 분야인 ‘직장 내 갑질 및 조직갈등 관리’, ‘부패원인 사전예방 체계 강화’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조직 구성원 간 결속이 단단하지 않으면 어떤 성과도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통해 더 큰 성주, 더 청렴한 성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하고 싶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자발적인 실천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거듭 당부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성주군이 '경상북도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마을관리협동조합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경북 지자체의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를 확산하고자 개최됐으며, 마을관리협동조합·경제활력·지역특화 분야로 나누어 평가했다. ‵성주읍 별의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2단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1년 4월 창립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주차장(4개소)·전기차충전기·태양광발전시설·무인자판기 등을 운영 중이며, 그 동안 역량강화사업으로 골목해설사·담장챌린지·그린캠페인 등을 실시했고, 각종 행사 부스 운영으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도시재생 축제에도 적극 동참했고, 또한 기부활동으로 별고을 장학회 장학금 기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코로나 대응 마스크 기부·마을회관 세탁기 및 건조기 기부·김장김치 나눔 등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성주읍 별의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노력과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성주군은 최근 가축사육업 무허가·미등록 농가에서 AI 등이 발생(6.29. 경남 김해 토종닭농장)됨에 따라 방역관리 및 재해 대비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행안부 합동으로 농가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무허가·미등록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점검에 앞서, 2025년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14일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성주군청 축산과에서 접수받는다. 신고 대상은 축산법 및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에 따라 허가 또는 신고 없이 가축을 사육 중인 농가이며, 자진신고를 한 농가는 향후 허가·등록 절차 및 가축 처분 등에 필요한 6개월간의 개선 유예기간이 부여되나, 자진신고 기간 이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고발 등 행정절차를 즉시 이행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허가·미등록 축사는 환경·방역 관리 측면에서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축산업의 투명성과 공공 안전을 제고하고자 하니, 해당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