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나아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Fly with 잡(Job) 모아 페어(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로취업지원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글로컬대학사업단,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채용 박람회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 하재필 처장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집중 육성하는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취업 연계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뿐만 아니라 대학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 기업을 직접 만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산업·대학·청년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고급 기술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크게 4개 존(Zone)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설명회 존에서는 매일 저명인사의 특강과 기업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10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글로벌바이오에너지 주식회사에 ‘저염분 바이오차 제조 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저염분 바이오차’ 관련 특허 기술을 전용 실시계약으로 계약 체결했다. 이 특허 기술의 연구책임자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서동철 교수이다. 이번 기술이전에는 후시파트너스가 고문기업으로 참여하고, 주식회사 의성그린에너지가 협력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계약은 1억 원 규모의 중대형 기술이전으로, 산학협력단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핵심 기술을 산업 현장에 보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 소재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바이오차(Biochar)이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차는 다양한 바이오매스를 무산소 혹은 혐기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된 고탄소의 고형물질을 말한다. 바이오차의 원료 물질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10일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주민보호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한빛원전 5호기에 방사선비상이 발령됐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방사선비상 단계 순서별로 백색비상, 청색비상, 적색비상 발령시 부안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사능방재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반별 대응조치를 방사능방재대책본부장인 부안군수 주재로 논의했다. 이어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인 보안, 변산, 진서, 줄포, 위도면 등 주민들이 부안군에서 현지 집결지로 보낸 수송버스를 타고 실제 방사능 대피 구호소로 지정되어 있는 부안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수송버스는 부안소방서에서 화학차를 이용하여 방사능 오염 제독을 거친 후 주민들을 하차시켰고 화학복을 입은 방재요원들이 문형 오염 감시기와 표면 오염 감시기 등 인체 오염 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는 주민들을 구호소인 부안실내체육관 내부로 안내했다. 주민들은 구호소 내에 마련된 입소 등록소에서 성명과 연령, 거주지역 등을 입소 등록 담당 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일 제60주년 동래야류 정기발표공연‘2025 동래들놀음 축제’행사장에서 동래야류보존회 손심심 회장으로부터 어려운 문화예술인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손심심 회장은 “동래야류보존회가 꾸준히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며 “이번 성금은 지역 문화예술 복지를 위해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문화예술인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야류 60주년의 뜻깊은 행사에서 값진 나눔을 실천해주신 손심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래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살아있는 동래야류보존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고,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추석을 앞두고 동래구불교연합회로부터 쌀 2,130kg(환가액 65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자관스님은“동래구 소재 사찰 주지스님들의 뜻이 하나 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손길이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웃음 가득한 추석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복지에 함께 동참하는 동래구 불교연합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동래구민들을 위해 항상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자관 큰스님을 비롯한 동래구불교연합회 스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식사로 전해져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래구 등대지기푸드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사직야구장에서'식품안심구역'지정 기념 현판식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직야구장 내 식음료 구역이 음식점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 롯데자이언츠, 사직야구장 영업주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업소에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공개하는 제도로,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제 업소가 60%이상이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다. 사직야구장 내 대상업소 29개 중 매우 우수 27개소, 우수 1개소가 등급을 취득하여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행사에서는 '식품안심구역'지정 현판식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구민과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장과 동래구청장은 시구·시타자로 나서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사직야구장이 부산에서 최초로 조성된 스포츠시설 내 식품안심구역인 만큼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대한불교 승가종 약천정사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0kg 200포(680만 원 상당)를 서구에 기탁했다. 대호 주지스님은 “명절을 맞아 함께 나누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약천정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전기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과 김용혁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재해 저감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에 대한 공동조사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 및 사회취약계층 시설 개선 지원 ▲재난피해 주민에 대한 응급복구 ▲안전정책 개발과 정보공유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안전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노후 아파트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대책 마련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주시 배구협회는 10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885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강숙자 전주시배구협회 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배구협회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주시배구협회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2025 전주시 동호인 소아암 환우돕기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배구협회 관계자와 선수단 등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전주지역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3가정에 각각 29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강숙자 전주시배구협회 회장권한대행은 “배구를 통해 모은 따뜻한 마음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인 나눔 대회를 개최해 더 많은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전주시배구협회 강숙자 회장권한대행과 배구협회 관계자, 배구 동호인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을 앓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보호시설 퇴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성공적인 자립 지원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와 전북은행, 전북특별자치도자립전담기관(관장 김경환),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김경환 관장, 윤방섭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자립준비청년 JB 희망의 학습멘토링’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주지역 자립청년들을 위한 2억 7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시는 이 후원금을 활용해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학습·정서·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자립준비전담기관은 ‘JB희망의 학습멘토링’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30명을 학습 돌봄 멘토로 선발해 8개월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 멘토들은 지역아동센터 및 시설보호아동 30명과 1:1로 매칭돼 학습지도와 정서 지원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