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망우문화마당’의 조성을 맞아 10월부터 11월까지 공원 방문객이 주말마다 즐길 수 있는 ‘망우문화마당 가을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망우문화마당 개방을 기념해 마련된 상시 문화 행사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망우문화마당 가을버스킹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중랑문화재단과 중랑문화원,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노래·클래식·국악·통기타 연주 등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장이 마련된다. 중랑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구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망우문화마당은 지난 9월 준공기념 가을음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섰다. 버스킹 외에도 ▲정기 음악회 ▲기획전시 ▲시 낭송회·추모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특히 ‘열린 버스킹존’과 대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동호회 등 생활문화예술 주체들이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한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년 나눔음악회」 에 참석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대덕구민 등 2,5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한 해 동안 묵묵히 봉사와 돌봄을 실천해 온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장우 시장은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온기를 더해주는 복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오늘 이 음악회가 여러분 모두에게 작은 힐링과 행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계룡시는 23일 상강(霜降) 절기를 맞아 두마면 입암리 공설봉안당(정명각)에 안치된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지회장 박인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계룡시장,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새마을지회 회원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정명각에는 2,253기의 무연고 유골과 872기의 유연고 유골이 안치돼 있다.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이 안치된 집단 매장묘역에서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이응우 시장을 제주로 신을 모시는 강신례,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 제문 낭독 등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어 정명각 내 무연고 안치실에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제례로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이응우 시장은 “연고가 없는 무연고 영령을 위로하고 우리 시의 무사안녕을 바라는 자리에 함께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고가 없는 무연고 관리와 함께 공설봉안당인 정명각의 시설 및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부천시 관내 6개 아동돌봄기관 아동들이 참여한 ‘2025 우리누리합창단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사)나눔과섬김이 주최하고 시립옥길지역아동센터가 주관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시의원, 지역 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누리합창단 가을음악회’는 지역 아동의 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돌봄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돌봄기관 간 소통과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공연에는 부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20명이 참여했으며, 우리누리합창단과 홀씨모아합창단을 비롯해 보호자 220명, 외부 초청인사 30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사, 시장 축사, 시의원 격려사, 합창단 공연, 찬조공연,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꿈을 향해 우리누리’를 주제로 아동들이 준비한 합창곡이 발표됐으며, 종료 후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단순한 공연을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구리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 협의회 주관으로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봉사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십자 봉사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봉사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봉사원 간 화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석해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봉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 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먼 길을 함께해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원들의 진정한 열정이 우리 사회의 행복을 지켜내고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적십자 봉사원은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곳에 가장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진정한 봉사자들”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구리시를 더욱 따뜻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월 21일 ‘2025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20명과 보호자, 봉사자까지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부터 안성천과 비봉산 등에서 진행된 8회의 사전 체력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등반 준비를 마쳤다. 이 날 등반에는 발달장애인 참가자 20명 중 13명이 한라산 정상(1,947m)에 오르는 데 성공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부자와 참가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기부자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에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었다. 프로젝트 운영에는 지역 전문기관의 협업이 크게 기여했다. 안성시장애인체육회가 행사를 전담했고, 한경대 스포츠과학과는 등반 교육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 특히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미디어센터는 참가자 선발부터 등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영상을 제작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한라산 등반이 발달장애인에게는 한계를 넘어선 도전의 기회였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1월 8일 꿈두레도서관에서 ‘2025 제12회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북페스티벌은 ‘동화페스타’를 주제로, 동화와 그림책을 매개로 한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벌룬쇼를 비롯해 시민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하모니카 작은 음악회, 그림책 빛그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옛이야기 그림책’, ‘손끝에서 태어난 동화 속 주인공’, '시골쥐 서울구경' 그림책 원화전시 등 다양한 전시마당이 운영되며, 동화 속 주인공 복장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와 도서교환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자원봉사자, 시민독서단체, 학교 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양평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2일 양평읍 물레방아있는집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향군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군인의 다짐’ 제창을 시작으로 향군회원 유공자 시상, 안보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응섭 회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모든 향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애국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투철한 안보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자유대한민국과 양평군의 안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향군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 안보 그리고 양평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2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기 양주시BIO농업대학”과 “제15기 BIO농업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BIO농업대학(원)은 신규농업과, 스마트농업과, 융복합농업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73명의 졸업생이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지난 4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기초농업 기술과 전문교육, 현장 실습 등 총 23회, 9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졸업생 대표는 “지난 1년간의 교육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고, 동료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큰 힘을 얻었다”며 “양주시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은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BIO농업대학(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BIO농업대학(원)은 2006년 개설 이래 지역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평택시의 후원으로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천연염색 전시회’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천연염색 의류, 소품 등 다양한 개인 및 공동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며, 천연재료로 염색해 자연의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담아냄으로써 천연염색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천연염색 열한 번째 이야기 각양각색(色)'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 다채로운 색의 조화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개방해 천연염색의 섬세한 색감과 따뜻한 감성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연염색연구회 유성이 회장은 “이번 전시는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천연염색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연염색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