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강릉시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1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좌식 이용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무릎·허리 부담을 최소화한 입식 중심의 경로당 환경 전환 추진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원형 탁자를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협소한 경로당의 공간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시범적으로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일부 경로당에 접이식 식탁 세트를 보급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더불어 관내 15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억 원을 투입하여 휴식과 담소를 위한 생활형 소파도 설치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리에 도움을 주었다. 노후화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따뜻한 경로당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74억 원 규모 / 국비 51억 원)은 지난 5월에 16개소를 준공 완료했으며, 오는 12월에는 9개소가 준공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2개소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열린 ‘제1회 우주항공 소재산업 발전 포럼’에 참석해, 우주항공 소재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우주항공산업의 국내외 기술 동향과 우주항공 소재 기술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우주항공 연구개발(R&D) 정책과 체계 개발 현황 △우주항공 소재 개발·발전 방향 △우주항공 소재산업 발전 방안이 공유됐다. 이날 경남도를 비롯해 우주항공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경남과 대한민국이 글로벌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장이 됐다”며, “경남도는 우주항공 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최근 국가 전략기술 기반의 핵심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주항공산업 핵심기술 개발 지원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고성 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경상남도 통합 드론협의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드론협의체’는 관·학·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거버넌스로, 드론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정책 협력, 재난·안전 분야 드론 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도,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고성군 등 지자체를 비롯해 군(육군 39사단,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 경찰·소방, 국정원, 대학, 연구기관 등 15개 기관 36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의 드론 산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분야 수요 발굴-기업 실증지원-사업화 연계로 이어지는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 실무협의회 개최(연 2회) △기업 참여 확대 △드론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드론 생태계 구축과 민간 시장 진입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병춘 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드론은 산업·국방·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신산업의 핵심”이라며 “경남이 보유한 시험평가 인프라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공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드론기업이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기도는 여성과 가족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23일 경기도 여성가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여성가족기금 운영방향에 대한 첫 논의를 진행했다. 여성가족기금은 2023년 12월 31일자로 존속기한이 만료돼 폐지된 ‘성평등기금’을 대체하는 재원이다. 성평등기금은 총 100억 원 규모로 성평등 공모사업,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 스토킹‧데이트폭력 급증에 따른 피해자 지원사업, 여성리더 인재발굴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지원해 왔다. 경기도는 성평등기금 폐지 이후에도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이 중단되지 않도록 ‘경기도 여성가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기금을 신설했다. 기금은 여성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리증진 사업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 증진 사업 ▲가족지원 사업 ▲출산‧양육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사업 ▲여성‧가족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예천군은 23일, 24일 2회에 걸쳐 어르신 총 112명을 모시고 강원도 원주시 일대를 관람하는 ‘소금산에 출렁~한지로 추억 한 장’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또래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원주 한지 테마파크 체험, 소금산 출렁다리 케이블카 탑승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일상에서 떠나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나들이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이 추진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독거어르신 1,81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121명이 주 1회 가정방문과 주 2회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예천군은 23일 오후 5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천영익 선임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보육시설 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신고 절차, 아동학대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이 다루어져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아동을 직접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산림청은 202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총 350억 원 규모, 25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녹색자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의 공모로 추진됐으며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 107건(225억 원)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 146건(125억 원)이 선정됐다. ‘녹색자금 사업’은 복권 기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거나, 민간 산림복지시설에 무장애(Barrier-free) 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산림 체험의 접근성 불평등을 해소하는 한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산불특별재난지역, 청년 및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자 지원을 확대해 산불 피해지역의 생활환경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청년 주도의 산림복지 분야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사업추진 절차, 집행 기준, 성과관리 방안 등을 안내할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청주시아동복지관(서원구 무심서로 333)이 15년 만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청주 지역 어린이들을 맞는다. 청주시는 23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아동,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 준공 후 2011년 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은 노후한 시설 개선, 아동 치료・상담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아동 중심의 복합놀이·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재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에는 느린 학습자와 아동 심리지원을 위한 집단상담실, 아동 놀이공간, 부모 대기 공간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한 침수 예방 공사와 전기배선 천장 매입공사, 냉․난방기 전면 교체 등도 진행돼 이용자의 안전과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기존에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던 놀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상시 방문해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과 청주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어일선, 이하 청주대)이 10월 23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산업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과 청주대 어일선 학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지역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협의체 운영 ▲콘텐츠 산업 신규 사업 발굴과 정부 예산 확보 활동 협력 ▲콘텐츠 산업 AI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연구개발 지원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근석 충북과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창의적인 인재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 연계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도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025년 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창 연구단지 본부관 2층 교육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TP가 주관하는 ‘충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 확대 및 첨단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반도체 산업의 최신 흐름과 AX 전략 집중 본 교육은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의 동향을 기반으로, 기업이 자율화 전환(AX)을 도입하며 마주하는 장애 요인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종필 센터장이 ‘기업의 성공적인 AX 도입 사례와 장애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윤정원 교수가 ‘AI와 반도체 시장 인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시장의 주요 흐름을 진단할 예정이다. 참가비 전액 무료 제공 본 교육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