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신원케미칼 서성환 대표가 지난 9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서성환 대표는 “무주군과 맺은 인연이 고향사랑기부로 열매를 맺은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무주 발전을 바라고 군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원케미칼은 19년째 운영되고 있는 산업체 폐수처리 약품 취급 회사로, 무주군을 포함해 전북특별자치도 13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 평생교육은 지난 6일 동진면 면민의날 행사에서 ‘자원에 숨결을, 새활용 공예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휴먼앤드림’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공예 작품 10여점이 소개됐으며,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은 작품들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의미를 전하고 지역민과 함께 친환경적 변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휴먼앤드림’은 2022년 10명의 학습자들이 모여 결성한 동아리로, 격주 목요일마다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회원들은 예술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담은 작품 제작뿐 아니라 재능기부와 사회환원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환경인식개선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평생학습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지역민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서구와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구 여성단체와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 유공자 표창, 문화 공연을 함께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여성정책 홍보부스와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구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재선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자리가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딱! 살기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전 중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운영 중인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촌사회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건강검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이 건강위험 요인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건강 상담,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2일에도 한 차례 더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앞서 중구는 지난 4일 서대전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방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관내 13개 경로당과 중구건강증진센터 등에서 캠페인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초기부터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이 주민 스스로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시 최초로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9월 19일까지 중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국가유공자로,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고,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지만, 높은 예방백신 비용으로 인해 아직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구는 이러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2024년‘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는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 어르신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대상포진 백신으로 질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의 세부사업 담당자를 포함한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탄소중립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속가능연구소 우리해사회적협동조합 고은아 소장이 맡아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개념 ▲생활 속 실천 방안 및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모든 직원이 함께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대전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5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오동동문화광장 및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5회 오동동아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맥주 빨리 마시기, 디스코 경연대회 등 이색 이벤트와 EDM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맥’은 창원을 대표하는 아구포(아구 구이·포)와 맥주를 합한 말로, 지역의 명물 음식과 시원한 맥주의 조화를 강조한 독창적인 지역 축제로 늦여름과 초가을의 시원한 분위기 속에서 아구포와 맥주, 음악과 공연이 함께하는 매력적인 행사이다. 특히 다양한 안주 부스와 푸드트럭이 함께하며, 맥주는 1잔에 2,0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되어 소비촉진 효과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가을을 맞아 오동동을 찾아 고소한 아구포와 시원한 맥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음악으로 채워진 아맥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가 8일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2026년 영광군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장세일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농어촌 지역일수록 주민 체감형 복지 기반시설이 필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특성을 살린 전략적 인프라 조성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며 예결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장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약 2,900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노인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총사업비 455억 원, 국비 273억 원)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사업(총사업비 2,435억 원) 등이다. ‘노인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보건소 신축 부지 인근에 어르신들의 건강·복지·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부의 ‘돌봄통합지원’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다. 또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사업'은 진천선수촌이 수용 한계에 도달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영광군이 스포츠 선도 도시이자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고 훌륭한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중졸·고졸 최고령 합격자 2명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합격의 소감을 전하고, 교육감은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합격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330명이 지원하고 1,150명이 응시해 949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82.52%를 기록했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31명(합격률 86.11%), 중졸 160명(합격률 82.47%), 고졸 758명(합격률 82.39%)이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인 김○○씨(여, 80세)는 2024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한 데 이어, 올해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서도 최고령 합격을 해 큰 귀감이 됐다. 중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인 김○○씨(여, 82세)는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배움의 기쁨과 보람을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정과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청도군이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도·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힘써 온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을 다지고 그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주민 화합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 모범 이장을 표창하고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과 나눔을 실천했으며, 2부에서는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영택 청도군 이장연합회 수석부회장은 기념사에서“오늘 대회를 통해 이장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봉사와 책임을 다하는 이장연합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이장님들은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