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주요 건설현장에서 시공 실태와 공사대금 지급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20억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은 발주부서와 인·허가 부서가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공사대금 및 근로자 임금 지급 현황 △현장 기술자 배치 적정성 △안전관리 체계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 △하도급 계약 공정성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임금 체불 여부와 불법 하도급 계약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현장은 개선 조치 후 공사를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대한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입찰참가 제한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엄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2025년 9월 10일 옥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자로 취임한 박정애 교육장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및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 현안 및 하반기 교육행사 등을 공유하고,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함께할 때 학생들이 의미 있는 배움을 실현하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 학교학부모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이어가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의 가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10일 강릉시 옥계면에 생수(2L) 3,000병을 전달했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생수 기부가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강릉 주민들이 겪는 불편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 강화는 고려 후기 몽골의 침략에 맞서 39년간 수도로서의 역할을 한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고려의 유물을 한곳에 모아 체계적인 역사문화 보존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은 경주, 공주, 부여 등 과거 왕조의 수도였던 곳을 비롯해 역사성을 가진 전국 13곳에 분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고려시대를 주제로 한 박물관은 전무한 실정이다. 김교흥 의원은 “강화는 남한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고려 유적과 유물이 남아있는 곳”이라며 “고려궁지를 비롯해 고려왕릉 4기,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선원사지 등 고려의 문화유산이 고스란히 살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교흥 의원은 “고려의 역사를 조명하는 국립박물관의 최적지는 강화”라며 “박물관 건립비용을 확 낮출 수 있도록 강화군 소유의 땅 강화영상단지 일원에 약 2만4천평 규모의 부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은 9월 9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평택시청 이전부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청은 2027년 하반기 고덕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그러나 기존 평택시청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까지 부재한 상황이다. 김현정 의원은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활발히 논의해야 한다. 시청은 보다 적극적으로 이 사안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김현정 의원의 개회사와 이승욱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의 주제발제로 시작됐다. 이 센터장은 '평택시청 이전부지 활용을 위한 국내외 사례 검토'라는 발제를 통해, 구 청사를 도시재생 거점으로 삼아 문화·복지·창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익시설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에서는 ▲공공청사 재배치와 재정 효율성 ▲시민문화·복지 공간 확충 ▲도시재생사업 공모 및 국비 확보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특히 현장에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정훈 의원은 10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신정5동 남구 B-1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구 B-16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권종현 위원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정비업체 관계자, 남구청 건축허가과 및 안전예방정책실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남구 B-16구역은 지난 2006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2008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18년간 답보상태를 보이다가 지난해 8월 추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이후 사업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추진위는 지난 1월 남구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입안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남구의 보완 통지에 따라 지난 5월 입안 제안을 취하하고 현재 계획 보완 중이다. 해당 재개발사업은 신정동 135-9번지 일원 8만5천100㎡에 지하 2층~지상 45층 18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천5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추진위 관계자는 “침수 해소 기여 방안 등 정비계획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기금 운용현황을 점검하며, 2026년 신규 사업과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 양성평등기금의 집행 계획 및 운용 현황을 보고하고, 여성 일자리 사업 지원 방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모델을 통해 여성 일자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일자리 사업 지원에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의 혁신적인 통합돌봄 정책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bench-marking) 행렬을 이어가며 전국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2023년 6회, 2024년 14회에 이어 2025년 9월 현재까지 23회, 누적 43건의 견학 및 자문이 진행됐다. 이날도 부산 남구와 충북 옥천군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통합돌봄 정책을 배우고 교류했다. 대덕구는 2023년부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의료–돌봄–주거’를 한 축으로 묶는 ‘대덕형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켰다. 핵심 거점으로는 건강교육과 자조모임을 운영하는 ‘돌봄건강학교’, 의사·간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의료지원센터’,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케어안심주택’ 등이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64세 이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특히, 주민의 실제 욕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개발하고 민간서비스와 공공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민관 협력형 전달체계를 완성한 점이 전국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장을 찾은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횡성군은 10일 횡성군청에서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적십자봉사회, 횡성여자고등학교 레드켐페이너 등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을 이어가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또한‘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이란 슬로건과 함께 ‘같이 하는 헌혈, 가치 있는 헌혈 실천이 큰 희망을 만든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장이 직접 참석해 혈액관리사업에 기여한 횡성군보건소 이종선 담당관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김명기 횡성군수, 조남국 대한적십자사봉사회횡성군협의회장, 김영대 보건소장, 김은숙 보건정책과장과의 차담(茶談)을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헌혈 차량을 통한 단체 헌혈 ▲헌혈 희망 등록 및 장기·조혈모세포 기증 홍보 ▲캠페인 참여자 대상 기념품 제공 등이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명기 군수는 “헌혈은 작은 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을 지원하고, 제주 공예문화 산업의 발전과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한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본선대회“에서 제주 지역 작품이 수상했다. 제주지역출품작은 총 14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고 그 중 4개 작품이 본선 대회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장려상에 기타분야 예담(藝談)-전통을 품은 모자, 섬유분야 한라산의 가을과 길이 특선에 목칠분야 제주의삼(삶), 종이분야 동백함(예단함)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공예연합회장 상장을 수여받게 된다. 이후 입상작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갤러리3,4,5 전시실에 전시 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을 통해 제주지역의 우수한 공예 작품을 발굴하고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라고 공예품 대전 의의를 강조했다.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입상작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