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수원시 여야가 “민생안정을 위한 시민체감 숙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동선언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야 공동선언을 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 여야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시민체감 숙원사업은 ▲출산지원금 확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무상교통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10월 조례안 의결, 예산 편성 후 내년 시행 예정 10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의결하고, 11월 정례회에서 예산을 편성한 후 내년에 시행할 계획이다. ‘무상교통’은 70세 이상 어르신 등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고,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출산지원금 확대’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50만 원)을 신설하고, 둘째 아이 출산지원금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는 것이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공연장에서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전북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축사, 사회복지사업윤리선언 낭독,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 복지서비스 확충, 사회적 약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60여 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정숙희 전 삼동회 이사장은 지역 복지공동체 구축과 사회복지시설 운영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지난 9월 5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애린양로원 한규택 대표이사가 사회복지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한 대표이사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애린양로원의 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공약사업 점검을 위한 도민평가단을 10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전북자치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평가단 50명,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도민평가단(이하 도민평가단)’ 운영을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도민이 직접 평가하는 제도로, 공약사업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며, 공약 실천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한다. 이번 회의를 위한 도민평가단 구성은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지역, 성별, 연령을 고려하여 (사)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무작위로 도민평가단을 선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평가단’을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한 사전 교육을 통해 평가단의 역할과 운영 원칙을 설명하고, 이어 5개 분임으로 나뉘어 정책환경 및 재정 여건 변화에 따라 조정이 필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10일 봉암연립주택에 대한 창원시의 ‘이주’ 조치에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 의장은 “국가와 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뿐만 아니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봉암연립주택 8개 동 가운데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D등급 4개 동, E등급 4개 동으로 나오자 안전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체적으로 이주비과 임차비 융자 등을 지원한다며, 주민에게 이주 협조를 당부했다. 손 의장은 창원시의 ‘이주’ 조치로 봉암연립주택 주민이 재산을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주는 영구적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것을 말한다. 손 의장은 “모든 주민이 이주하고 나면 형식적으로는 소유권이 남아 있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재산적 가치를 완전히 상실하게 되는 셈”이라며 “창원시가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주민에게 이주해달라고 하는 것은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 의장은 봉암연립 주민의 동의가 없으면 봉암교 확장 사업이 표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봉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025년 생명나눔 주간(9월 8일~14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생명나눔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 1주일 동안 운영되는 ‘생명나눔 주간’은 보건복지부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보건소는 올해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이날 10일에 한국전통문화전당 원형마당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주 서원시니어클럽 생명나눔 서포터즈 사업단 참여자들과 함께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희망의 씨앗 로고를 활용한 장기기증 희망 등록 현장 부스가 설치됐으며, ‘생명나눔 OX 퀴즈’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생명나눔 주간을 앞두고 △누리집 홍보 배너 게시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통해 생명나눔이라는 작은 씨앗을 함께 심고, 희망으로 피워내는 뜻깊은 약속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산시 인구정책 자문과 대안 발굴을 위한 ‘제3기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이 10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등 주요 인구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개 분과(아이키움·청년키움·고령친화)에서 총 18명의 시민이 위촉됐다. 발대식에는 김영민 부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당부했다. 또한 향후 1년간 시민참여단은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인구정책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가진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가 군산시 발전에 의미 있는 제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이 맛에 살지라, 우리들의 군산’ 시민공동체 운동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정주 인구 간에는 상호 배려를 바탕으로 계속 살고 싶은 도시, 유입 인구에게는 포용을 바탕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10일 군산대학교 고춘곤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부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 톡톡 퀴즈’, 2부 군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 힐링 음악회 '숨, 그리고 삶'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민들이 참여한 생명 톡톡 퀴즈’는 생활 속 자살 예방과 관련한 문제들로 출제되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배우며 공감하도록 했다. 이어 생명 존중 힐링 음악회 '숨, 그리고 삶'에서는 군산시립예술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군산대학교, 군장대학교, 군산의료원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산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파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 초등교사들이 10~16일 5박7일 일정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어 수업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공모사업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2025 세계로 내딛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독일 교사들과 협업해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12일 오클랜드 마이랑이 베이 스쿨(Mairangi Bay School), 15일 퀸스타운 프라이머리 스쿨(Queenstown Primary School)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문화 교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수업은 ▲한복 ▲전통 놀이 ▲전통 문양 부채 만들기 ▲소고춤 등을 주제로, 현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교사들은 K-pop 음악에 맞춘 탈춤과 소고춤 공연, 뉴질랜드 민요 합창 등 문화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현지 학생들은 뉴질랜드 전통 환영 공연을 선보이며 서로 소통한다. 이 밖에 뉴질랜드 와이카토 대학에서 뉴질랜드 한국어 교사들과 만나 양국의 교육과 한국어 교육 방법에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누리집에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을 고시했다. 이번 일부개정 고시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36회 임시회에 고시안이 통과되면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개정 고시안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행정동이나 교명 변경 사항을 반영했으며, 내년 3월 개교하는 북구 용두동 참미르초등학교와 광산구 운수동 운수초등학교 소속 학교군을 지정했다. 또 제2학교군 소속이던 빛여울초등학교의 배정을 3학교군까지 확대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 용역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정 고시는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빛여울초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부터 희망할 경우 제3학교군으로 진학할 수 있게 됐다. 개정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고시는 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요자 의견과 학생배치 여건 등을 면밀히 살펴 중학교 배정이 합리적으로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미래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체육 진로·진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일반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상담회’를 여러차례 있었지만, 체육 계열 진로·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을 위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10일 광주시교육청학생스포츠종합지원센터에서 37개 학교 학생 2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체육 진로·진학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관련 상담을 하고, 대학별 체육 계열 학과 소개 및 입학전형 안내, 실기 모의평가 등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원광대, 호남대, 목포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등 호남권 8개 대학이 참여해 입학정보, 학과 소개, 상담 등을 실시했다. 체육 실기 모의 측정에서는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단이 제자리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등 종목별 실시를 측정하며, 학생들이 대학 실기 시험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승민(전남여고 2학년) 학생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