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우주항공대학(CSA·학장 허기봉)은 9월 12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에서 2025학년도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Hi-CSA 진로부트캠프’는 경남 도내 고등학교(High School)와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College of Space and Aeronautics)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우주항공 분야 진로를 단기간에 강도 높고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은, 지난 8월 경남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및 선발 결과에 따른 것으로, 거제옥포고, 거창중앙고, 경남과학고, 경남항공고, 경상국립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김해가야고, 김해고, 김해대청고, 남지고, 마산가포고, 사천고, 삼천포중앙고, 진주동명고, 함안고 총 14개 고등학교와 진행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우주항공대학 및 연구 분야 ▲Hi-CSA 진로부트, CSA 운영 프로그램 ▲CSA 소속 동아리 소개를 중심으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창원 로봇랜드에서 열린 ‘2025 경남청년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활동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5 경남청년아트페스티벌’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창원 로봇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로 깊어지는 경남의 밤(GEEF, Gyeongnam Edge Evening Festival)’를 주제로, 도내 청년예술인 65개 팀 280여 명이 참여해 음악, 무용, 마술, 연합오케스트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청년 아트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도민을 위해 많은 활동과 공연을 해왔다”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올해 첫발을 뗀 청년 아트 페스티벌이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사투리존, 버스킹 공연, 청년 미술작품 전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해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20건 및 동의안 9건,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9명의 시의원들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송재석 의원은 '28년간 멈춘 도시계획, 이제는 주민 삶을 위한 공간으로' ▲이미애 의원은 '법령 취지를 살리는 수의계약, 사회적 가치 실현의 출발점입니다' ▲김창수 의원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 학교 운동장에서 길을 엽시다' ▲이철훈 의원은 '김해시 개발 경사도 완화 이제는 해야 됩니다' ▲주정영 의원은 '표류하는 풍유지구 도시개발사업! 김해시 도시계획에 원칙은 있는가?' ▲이혜영 의원은 '돌봄 사각지대 맞벌이 가구 자녀에게 방학 중 식사 지원을 촉구합니다' ▲류명열 의원은 '봉하마을 생태관광 거점화를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촉구' ▲김영서 의원은 '노인보호구역, 실질적 보호가 필요합니다' ▲김진규 의원은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정책 개발을 촉구합니다' 등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긴급 복구는 균열로 손상된 교각에 대한 균열 보수, 보강철근 배근, 강판 보강 등으로 보수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잔여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복구 진행 상황과 교각 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교량 구조물의 안전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봉암교 등 주요 교량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진단을 통해 안전에 문제되는 부분은 신속하게 보수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군 소속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분기 안전·보건 추진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중대산업재해 표준 매뉴얼 개정안 심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점검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높아진 안전 기준에 맞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집중했다. 위원장인 오태완 군수는 “군 소속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수칙과 법적 의무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 대회’에서재향군인의 공헌에 감사를 전하고, 확고한 안보 의지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세계 정세가 복잡하고 국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경남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그 중심에는 항상 나라를 먼저 생각해온 재향군인과 그 가족 여러분이 계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있어 경남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든든하게 버틸 수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빈틈없이 살피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 김지현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및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시상, 장학증서 수여, 안보결의문 채택‧낭독, 향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총 12명에게 수여됐으며, 이숙자 창원특례시 의창‧성산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을 포함해 4명이 도지사 표창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9월 12일 국회부산도서관을 방문해 정미영 관장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28일 김해시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찬회'에서 국회부산도서관의 ‘찾아가는 지방의정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통해 일부 강의를 진행하며 첫 협력의 물꼬를 튼데 이어, 양 기관이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최학범 의장은 “국회의 첫 지역 분관 도서관이 우리 경남 인근에 생겨 매우 반갑다”며, “경남도의회가 쌓아온 지역 현안자료와 국회 및 국가 차원의 방대한 정책연구 자료를 공유하여, 상호 보완적인 연구 자원으로 활용한다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을 연임하게 된 만큼, 이러한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국회부산도서관은 국회의 첫 번째 지역 분관도서관으로 국가문헌의 보존공간을 확보하고 지식과 문화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3월 개관했다. 현재 210만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담당주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민선 8기의 마지막 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수립된 137건의 군정 현안·역점 사업과 158건의 신규시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2026년도 현안 및 역점사업으로는,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 올해 부지 착공을 앞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과 9월 착공식을 개최할 ‘천상공원 화장시설 건립사업’을 비롯하여, △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친환경에너지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 △2026 거창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 △남부우회도로 개설 △달빛철도 거창역사 및 해인사 환승역 유치 △김천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청년임대주택 ‘거창청년누리’ 운영 △거창산림레포츠파크 운영 활성화 △거창사과 제값받기 프로젝트 △읍면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정 대형 프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오후 2시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 피지컬AI, 산업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간사인 최형두 국회의원이 주관하여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사업(경남대, 서울대, KAIST 등 컨소시엄)’이 예비 타당성 면제가 확정됨을 계기로, 산·학·연·관 등 각계각층 관계자들과 함께 경남과 창원이 제조AI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지컬(physical) AI란, 물리적 환경에서 실시간 환경 인식이 가능하고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로봇은 상황 변화에 대한 자율적 판단과 행동이 가능하며, 인간의 개입 없이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여 산업현장의 생산 효율성이 대폭 상승된다. 따라서, 피지컬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산업 전략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등을 비롯한 피지컬 AI 분야 산·학·연·관 등 각계각층 관계자 150여 명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함양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 7,560건에 대해31억 8,0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재산세 감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함양군 관내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건물, 토지 등 재산으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자료를 바탕으로 직권 감면이 이뤄진다. 이미 재산세를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토지)는 6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토지(주택부속토지 제외)가 대상이며, 재산세(주택)의 경우에는 재산세액 20만 원을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인터넷은행 포함)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납부,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네이버, 카카오,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