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학생, 학부모, 동료 교직원 및 일반 시민이 추천하는 ‘2025년 후반기 아름다운 선생님’ 사례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선생님’사례 발굴은 일선의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전념하며 제자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알려 참된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추진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는다. ▲배움의 감동, ▲마음의 위로, ▲성장 이야기, ▲교육을 위한 헌신 등 선생님과 관련된 감동적인 사연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글 뿐만 아니라 1~2분 분량의 영상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아름다운 선생님을 추천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된 추천 양식을 작성해 학교로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아름다운 선생님’으로 선정된 교사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사례는 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든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사도를 실천하는 선생님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 고교학점제 권역별 박람회’를 총 5기에 걸쳐 개최한다.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1기 박람회를 시작으로, ▲2기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3기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4기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5기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팔달중학교 체육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다.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되어, 졸업 요건은 ‘3년간 최소 192학점 이상’으로 변경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학생들은 학기 단위로 과목을 수강하게 되므로 과목 선택에 대한 이해와 자기주도적 진로·학업 설계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는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2025 봉화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의 빛, 함께 하는 향연, 미래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나누는 지역 교육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학교와 각 학교 예술적 재능과 소질을 가진 학생 공연팀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음악, 국악, 합창, 댄스, 연극 등 다양한 공연 예술뿐 아니라 미술·공예·미디어아트 등 시각예술 작품 전시도 병행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관내 학생들의 작품은 단순 전시에서 나아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소개한 영상 콘텐츠와 함께 상영됨으로써, 미래 교육 흐름에 맞춘 학생 주도형 예술 발표 방식을 선보였다. 페스티벌은 세대가 공감하고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형 축제로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록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은 아이들의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봉화읍 내성천 주무대 일원에서 ‘정향 봉화교육, 세상을 품고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025 봉화교육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의 배움과 삶을 지원하는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AI·창의융합 중심의 체험과 진로탐색, 나눔의 교육축제를 함께 즐겼다. 행사는 청량중학교 오케스트라와 봉꽃송이청소년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학생들이 참여한 이중언어 말하기와 전국과학전람회 탐구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정향 봉화교육의 비전을 선포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다졌다. 행사장에는 디지털-창의융합 한마당 33개 부스와 진로체험 한마당 30개 부스 등 총 60여 개의 체험 공간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AI 인형뽑기’, ‘로보마스터 플레이그라운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직업탐구’, ‘VR 어트랙션 체험’ 등 최신 기술과 진로가 결합된 부스가 큰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2일, 23일 경주 Wee센터 다목적 교육실에서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상담관계 증진 연수를 실시한다.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상담관계 증진’에서는 상담(교)사의 이미지 메이킹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학부모와의 효과적인 상담관계 형성 및 교사·학생의 자기 관리 역량을 증진시킨다. 색상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방법과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공감과 소통사례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관리 습관 형성으로 장기적인 직무 만족도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메이킹 허니 대표 임지수 강사가 상담 상황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기법, 비언어적 소통(표정·자세·제스처) 개선, 전문성과 친근감의 조화를 통해 상담 시 신뢰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상담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학교 현장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재충전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18:00부터 20:00까지 경주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천년의 숨결,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2025 경주예술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경주와 목포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의 어울림과 화합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목포교육지원청 국악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려 경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예술동아리 7팀이 참여하여 밴드, 합창, 윈드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가수 노라조의 특별무대가 준비되어 교육가족과 시민들에게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예술제는 천년고도의 문화예술적 전통 위에 학생들의 창의와 열정, 그리고 지역 간 교육공동체의 연대를 더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예술·문화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황영애 경주교육장은 “예술은 학생들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교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 금천초등학교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영호남(청도·영암) 교육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상반기 영암 지역 교류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청도를 방문하여 지역 간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상생과 협력의 미래 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본 일정은 금천초등학교(교장 한미경) 탐방으로 시작됐다. 1919년 개교하여 106년 전통을 자랑하는 금천초는 그간 105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통폐합을 통해 지역을 아우르는 학교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감성충만 놀이터 교육'을 중심으로 소규모 농촌 학교에서 펼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청도신화랑풍류마을로 이동하여 화랑정신 발상지 기념관 관람, 국궁체험,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 시간을 통해 화랑정신에서 발견할 수 있는 리더십 교육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n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광주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23일 문흥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딥페이크·인터넷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영상물, 불법도박, 유해 정보 등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겪을 수 있는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이정선 교육감,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교직원, 학생 대표들이 참여해 “딥페이크·도박, 안 돼!”, “청소년의 꿈을 빼앗는 딥페이크와 도박, 함께 막아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디지털 윤리 실천 홍보활동을 벌였다. 앞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8월에는 실천다짐 선포식을 개최하고, 교통안전·청렴·학교자치 실천을 약속했다. 또 딥페이크·도박 예방, 수험생 응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청소년들의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건전하고 투명한 교습소 운영을 돕기 위해 운영자 연수를 추진했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년 교습소 설립·운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습소 설립·운영자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와 아동 보호 지침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습소 업무 담당자가 강의를 통해 ▲교습소 관련 법령 개정 사항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교습소 운영 시 주의 사항 등 현장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 교습소 운영 시 유의사항을 사례별로 제시해 이해를 높였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습소 운영 건전성이 높아지고, 공교육과 사교육이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습소가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돼 학생,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관리감독과 지도를 통해 불법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시청과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함께 병원형 위(Wee)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청소년의 정신(마음)건강 회복과 치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의료원 내에 학력인정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입원형 병상과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국을 중심으로 인천의료원의 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기반 조기 개입과 사례관리, 학사 지원을 총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병원형 위(Wee)센터가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