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기질 개선과 도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전북도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 동안 주거지 인근 건설공사장과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사업장 등 총 7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특사경과 생활안전지킴이 등 6명이 투입되며, 건설공사장, 시멘트 제조업체 등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업종이 집중 대상이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방진막·세륜시설·살수시설 등 억제시설 설치와 운영 상태, 살수작업 실시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한다. 특히 억제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과태료와 벌금 부과는 물론 사용중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을 신고하지 않거나 억제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한편, 중대한 사안은 피의자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또한 적발 사례를 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완주 봉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매월4일)을 맞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완주군, 완주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봉사단체와 봉동초등학교 안전히어로즈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도는 등교 시간대 ‘아이먼저 안전먼저’, ‘횡단보도 일단멈춤’ 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 ▲통학로 불법 적치물 등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단속도 병행했다. 도는 연말까지 시기별 안전테마를 정하여 시군, 유관기관, 민간안전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시내버스 랩핑 홍보 등을 실시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정광모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전주시와 무주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군산시·익산시·장수군·순창군·부안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1,46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전문가 3,835명, 유관기관 관계자 455명, 공무원 2,322명 등 총 6,60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후속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일반사항(실행계획 수립, 우수사례), ▲점검대상 선정(적설성, 준수성), ▲점검방법(민관합동점검 추진도, 전문장비 활용도), ▲점검결과 이력관리 및 후속조치(사후관리 노력도, 이력·후속조치 노력도), ▲안전문화 확산(홍보 노력도, 주민점검신청제 추진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뤄졌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주시는 민간시설물 점검 비율을 68%까지 높여 민간 분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고, 민간단체와 협력해 배수로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며 안전문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2025년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 연계 지원 사업 ‘반갑다! 우리 무형유산, 김치 담그기·막걸리 빚기’를 8월 29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3개월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진흥원이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인 김치 담그기와 막걸리 빚기 문화의 지역 기반 전승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총 5기수(누적500명)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우리의 소중한 공동체 유산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완주군 향토 음식 ‘신뱅이 김치’의 안명자 대표와 지역 특산물 막걸리를 생산하는 기업 ‘눈부신 자연애’ 전수미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전달했다. 30여 년간 김치 연구에 매진해온 안명자 대표는 쉽고 간편한 김치 레시피와 김치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강의하며, 수강생들의 김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김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지역 대표 막걸리 제조기업의 전수미 이사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막걸리 제조법을 소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올 상반기 고산자연휴양림과 완주군공설묘지 주요 시설을 자체 점검·보수하며 약 4,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공단 직원들이 직접 시설 관리에 나서면서 비용 절감은 물론 시설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4일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객실, 숲속의 집, 산림바이오매스 홍보관, 평상·정자, 가로등, 놀이터, 인공폭포, 화장실, 취사장, 도로, 집수정, 배수로, LED외부등 등 총 31개 분야에 대해 자체 보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외부 용역을 활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공단 인력과 자재를 활용하여 크게 줄였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배수로 정비 ▲평상·정자 청소·수리 ▲산림바이오매스 홍보관 배관관리 ▲수조 청소 ▲도로 보수 등으로, 특히 배수로·수조 정비 등이다. 특히, 대규모 장비가 필요한 작업의 경우 외부 위탁 시 큰 비용이 소요될 수 있었으나, 공단 직원들이 직접 투입돼 전액을 절감했다. 또한 가로등 안전기 교체, 취사장 배관 보수, 외부등 LED 교체, 환풍기 설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피지컬 AI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일, 군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 ‘피지컬 AI 자율주행 로봇 여행’을 열었고, 이 자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 1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자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피지컬 AI와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블록 코딩 실습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의 원리를 배우고, 크레용과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로봇을 조종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장애물 회피, 주차 등 실생활 속 상황을 구현한 미션을 통해 피지컬 AI의 개념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지난 7월 피지컬 AI 기반 모빌리티 실증 선도산업 세미나를 개최하며 이 분야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가족 로봇 여행’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완주군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담아낸 성과다. &nb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여성가족부 유해환경감시단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세이프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감시단은 첫 활동으로 이서면 일대에서 집중적인 계도 및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술·담배 불법 판매, 유해 광고물,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 등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사회 전반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감시단은 이서초등학교 인근과 주요 상가 주변을 순회하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점검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확인 ▲불법 유해 광고물 정비 등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벌이며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는 아동만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세이프틴’ 활동은 그 핵심적인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에스엠엔테크가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1,700만 원 상당의 공기정화살균기 20대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3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이중수 ㈜에스엠엔테크 대표,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성제환 선덕보육원장, 송기준 다애공동체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선덕보육원(아동 32명)과 다애공동체(지적장애인 18명) 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줬으며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기업의 여건과 시설의 어려움을 파악하며 적극적인 연계 노력으로 이뤄졌다. ㈜에스엠엔테크는 완주 봉동읍 산단에 위치한 공기질 개선 전문 기업으로 R&D를 기반으로 한 혁신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환경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에어조이 공기정화 살균기는 바이러스 상시 예방과 초미세먼지 제거 등 맞춤형 공기 정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 제품이다. 기부된 공기정화 살균기는 두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라오스, 필리핀 등 8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완주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3일 완주군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서면)에서 주관하는 ‘LOGODI 글로벌 포럼 2025’와 연계해 8개국 11명의 주한외교사절을 대상으로 맞춤형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10개국 해외교육훈련기관장과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해 인적 자원개발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포럼에 참석한 외교사절단도 완주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외교사절단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오성한옥마을의 아원고택을 방문해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전통 건축물에 찬사를 보내며,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우석대학교 W-SKY23 전망대에서 만경강을 품은 완주군의 경관을 조망하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로운 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의 대미는 완주군이 자랑하는 로컬푸드로 장식했다. 군은 새참수레에서 완주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이서면 상개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 상개리 지역은 혁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혜택이 미치지 못해 노후화된 주택과 부족한 생활 SOC, 좁은 골목길 등으로 주민들이 생활 편의에 불편을 겪어왔다. 완주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행계획을 마련해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 완주군은 ‘어른과 아이가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오목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전 컨설팅과 현장 평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서면 상개리 구도심 지역에는 총사업비 83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33억)이 투입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모두 안전한 오목마을을 위한 노후주택정비 ▲안전한 마을안길 정비 ▲함께 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