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동해시는 10월 1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대내적 ‘민선 8기, 시민중심·경제중심의 행복도시 완성’, 대외적 ‘북방경제 주도, 산업물류·관광휴양도시로 새로운 도약!’ 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민선 8기 남은 기간의 성과 창출과 지역 도약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에는 지역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성장 모멘텀 마련과 취약 계층 생활 안정 지원을 포함한 민생안정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시정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환경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및 도심 공중화장실 개선, 공공건축물(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여가·힐링 공간으로서의 전천조성, 동쪽바다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미래청정 수산산업 생태계 조성과 동해항 항만 배후단지 지정 등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특화관광지 개발,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문화재생, 국민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올해의 아름다운 상표에 CJ대한통운의 ‘오네’, 아름다운 한글디자인에 윤디자인의 ‘윤800’체가 선정됐다. 지식재산처는 10월 16일 14시 디자인하우스(서울시 중구)에서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표·디자인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말로 만든 상표와 한글의 조형미를 살린 글자체 디자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식재산처로 승격 후, 시상식만 개최했던 과거와 달리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을 신설하여 시상하고, 전시 및 체험과 전문가 강연까지 포함한 종합 행사로 기획됐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로 선정된 CJ대한통운의 ‘오네’는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의미를 순우리말 상표로 풀어냈다. ▲고운 상표(지식재산처장상)에는 ‘꽃하나에봄’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에는 ‘깨끗한나라’, ‘나무와가지’, ‘도드람한돈’, ‘오래살개’, ‘너브내’가 선정됐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산림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제2회 세계복원대회(World Restoration Flagships)에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복원대회’는 지난 2019년 유엔(UN)이 선언한 ‘생태계 복원 10년(2021~2030)’ 계획의 일환으로 전 세계 복원 참여와 전략 이행 가속화를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200여 개의 사례 중 10개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산림청의 울진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사례가 이름을 올려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8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산불로부터 산림복원(대한민국 산림청) △요르단의 협력적 방목지 복원(요르단 환경부) △남반구 대나무 복원(국제대나무‧등나무 기구 외 9개 국가) △복원 이니셔티브(IUCN 등 3개 기구, 9개 국가) 등이 4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우수사례는 복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10월 13~14일 (재)경남테크노파크 김해 미래자동차버추얼센터와 진주 세일공업(주)를 방문해 미래차 산업 현장견학 및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기업체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지역 대표 기업의 산업구조와 채용 흐름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에는 미래자동차버추얼센터 이동규 팀장이 ‘(재)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본부 소개 및 경남도 자동차산업 육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부품 및 주행환경 개발 장비의 구조와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자동차 버추얼 체험관에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3D 모션플랫폼, 가상현실(VR) 기반 운전체험 등 첨단 장비를 직접 활용하며 산업현장의 기술 변화를 생생히 체험했다. 14일에는 세일공업(주) 김영규 상무이사가 기업 소개와 더불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동화·경량화 대응 전략 및 현장 실무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개교 77주년(건학 115주년) 기념 주간 ‘화합의 날-7.7km 도전 트레킹’ 행사에 참가할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을 모집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학생처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개교 77주년의 의미를 대학과 지역이 공유하고, 글로컬대학사업의 성과를 홍보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화합의 날 행사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민주광장~진치령터널~칠암동 철도문화공원~민주광장 사이 왕복 7.7km 구간에서 열린다. 트레킹 구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 홍보 패널을 설치하고, 트레킹 종료 후 마무리 행사 때는 글로컬대학사업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은 아이패드, 애플워치, 자전거 등 77개를 준비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교직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가족 동반 가능)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주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전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은 포스터의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제천시의회는 자매의회인 해운대구의회를 초청해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 의회 간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와 자매의회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5일, 방문단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을 찾아 다양한 한방·바이오·건강 산업 전시를 관람하고 제천시의 대표적인 산업·문화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엑스포 현장에서 제천의 한방·천연물 산업 활성화 노력과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를 직접 확인했다. 둘째 날인 16일, 방문단은 청풍호유람선에 탑승해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제천의 관광 인프라와 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일정은 관광자원과 산업 역량을 함께 조명하며, 제천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의미있는 자리로 이어졌다. 박영기 의장은 “해운대구의회와의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의 지역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우호적 협력을 심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의회와 해운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국내 유일의 스토리 기반 창작 인프라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창작 허브인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입주 작가들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았다.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는 ‘창작선수단 콘텐츠공모전’과 연계해 17일부터 열리는 초청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입주 작가들의 작품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창작 허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콘텐츠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장에서는 웹툰 장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1~3기 레지던시 입주작가 10명이 참여해 총 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네이버 시리즈 ‘폭군 황제의 첫사랑’의 이진주 작가, 네이버 루키로 선정된 황지영 작가, 월드웹툰페스티벌 초청전시 작가 모주희 등 탄탄한 실력과 개성으로 주목받는 청년 작가들이 포함돼 있다. 또한 같은 날 열리는 ‘K스토리 창작교류 간담회’에는 국내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저명 창작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 웹툰의 정점을 세운 명작 ‘닥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갯벌’의 일환으로 고창군이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16일 오전 고창웰파크호텔에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의 현재와 미래-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외 거석기념물의 최신 연구성과와 보존관리 사례를 함께 비교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영문 소장(동북아지석묘연구소)은 ‘고창 고인돌 유적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의 기조강연에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사시대 유적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고인돌 유적은 희귀성, 역사성 그리고 특수성 등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등재 의미를 가진다”며 “유적지 관리와 함께 전시공간과 체험공간 조성을 통한 지적 욕구를 제공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편안함과 친밀감이 있는 유적지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선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의 조사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정다운·박인영,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의 보존관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익산시가 가을 대표 축제인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앞두고 정부의 '국민안전 최우선' 기조에 발맞춰 빈틈없는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천만송이 국화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화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경찰서와 익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내 주요 동선과 부대행사의 안전성 △안전 인력 배치와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밀집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방안 △화재 예방과 응급의료 대응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 반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해 행사 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익산의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익산시가 1인 가구 청년들에게 '함께하는 식탁'을 선물한다. 익산시는 지역 1인 가구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정립을 위해 청년시청에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는 익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소셜 다이닝'은 청년들이 함께 요리를 배우고 식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위해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지역 소속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10명 내외로 구성돼 실습 중심의 요리 강좌가 진행된다. 요리는 불고기 부리토,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항정살 조림 등 청년들이 일상 재료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레크리에이션과 팀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